출처 :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10
네덜란드, 국빈 방문 앞두고 한국대사 초치
국빈 방문 전 벌어진 전무후무한 초치 사태
대통령실 의전·외교 라인 총체적 난국 방증
자기 반성 없는 대통령…같은 문제만 반복
쇄신은 난망…국정 전반에 걸쳐 반성없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앞서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막시마 왕비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13. 연합뉴스
정상외교에서의 의전 문제가 이젠 새삼스럽지 않을 정도로 반복되고 있지만, 이번엔 결이 많이 다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11~15일)을 앞두고 네덜란드 측이 한국의 '과도한 의전 요구'에 항의해 최형찬 주네덜란드 한국대사를 초치(불러들여 항의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네덜란드 측은 지난 1일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필요한 경호 및 의전 문제와 관련해 최 대사를 불러들였다. 외교부가 기자들에게 보낸 언론대응자료(PG)에서 △관련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네덜란드 측에 항의하거나 불쾌감을 드러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귀책 사유가 한국에 있다는 것은 기정사실처럼 보인다.
외교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국빈 방문이 임박한 시점에서, 일정 및 의전 관련 세부적인 사항들을 신속하게 조율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진 소통의 일환"이라고 해명했지만, 대통령의 국외 순방을 앞두고, 그것도 최상위격 정상외교인 국빈 방문을 목전에 두고 한국대사를 초치한 것은 보수·진보 정부를 떠나서 전무후무한 일로 기록될 전망이다.
초치의 의미는 일반적인 외교 관례에서도 결코 가볍지 않다. 상대국 외교관을 불러들이는 초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처럼 국가 간 첨예하게 대립·갈등하는 문제에서 이뤄지는 높은 수위의 항의 표시다. 국빈 방문을 앞두고 대사를 초치했다는 것은, 한국 측이 국빈 방문 자체가 성사되지 않을 정도의 중차대한 문제를 일으킨 것 아니냐는 의심을 들게 하는 대목이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헤이그 총리실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3.12.13. 연합뉴스
이번 사태를 처음 보도한 <중앙일보>는 한국 측이 경호를 이유로 엘리베이터 면적까지 요구하거나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의 '클린룸'에 제한 인원 이상의 방문을 요구한 것 등이 원인이라고 짚었지만, 이러한 문제로 초치했다고 하기엔 사안이 너무나 가벼워 보인다. 이 정도의 사안은 얼마든지 '물밑 협상'으로 풀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의전 문제를 넘어서 더 큰 문제가 이면에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든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시민언론 민들레>와 통화에서 "네덜란드 측이 국빈 방문 일정 자체를 아예 날릴 수 있다고 결심하지 않으면 이렇게 못한다"며 "단순히 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네덜란드 측이) 우리가 몹시 불쾌하다는 걸 한국에 알려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초치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민한 문제가 있어 서로 밀고당길 때도 있지만, 물밑에서 협의하지 이렇게 드러내지는 않는다"면서 "네덜란드 국왕이나 총리 관련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예견된 참사, 총체적 난국
첫댓글 나라망신다시키네 ㅅㅂ
옷 저렇게 안 어울려도 되나?;;;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었네 미친
등신새끼야 돼텅령 코스프레 그만하고 꺼져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래 글 보고온거야?
@젤리한라봉 하핳 제가 퍼온 글이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
ㅠㅠㅠ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