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회에서 통하지 않는
광신적 행태를 보이는 집단들이 3개가 있다.
광신그룹의 특징은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공존을 거부하는 행위이며 평화로운 사회에 제1의 공적이다.
공존을 거부하는 것은 세상을 피투성이로 만들겠다는 의미이다.
1. 광신적 기독교 집단
-기독교 경전은 기독교의 신인 여호와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신을 섬기면 돌로 쳐 죽여할 대상이 된다.
또한 자기들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한다. 그 결과로 십자군 전쟁이 나오고,
그 결과로 마녀사냥이 나오고, 그 결과로 기독교가 가는 곳에는 항상
갈등, 투쟁, 전쟁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그 결과 단군상 훼손, 불상훼손, 절에 불지르기, 기독교의
악행을 언론에서 다루면 논리적인 반박은 하지 않고 떼거리로 방송국 등
언론사에 몰려가 위협을 가하는 행동이 벌어진다.
1. 광신적 숭미 집단
-세계 어디를 가나 미국은 인기가 없다. 미국의 오만과 악행 때문이다.
가짜 정보 퍼뜨리기, 군사반란 부추기기, 암살, 분열획책, 무기강매,
침략전쟁(미국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0회 이상의 타국 침공을 했다) 등
무수한 악행을 저질렀다. 미국의 석학 촘스키(Noam Chomsky)는 미국 자체가
바로 테러국가로 보고 있다.
이런 내용을 알고 싶으면 Joel Andreas의《전쟁중독(Why the US Can"t Kick
Militarism)》과 Noam Chomsky의《불량국가(Rogue States)》홍윤서의
《전쟁과 학살, 부끄러운 미국》, 이리유카바 최의 《9.11 위대한 기만》등을 참조
바란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막무가내 미국아버지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들은 《미국은 6.25때 우리를 도와 준 은인이다》라고 아직도 부르짖고,
세계가 잘못된 전쟁이라는 베트남전쟁에 미국을 위해 파병을 해야한다고
부르짖고 (한국군 5000여명이 죽었다), 또 다시 미국을 위해 이라크에 파병을
외친다. 이들은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난리가 나는 것처럼 흥분한다.
누가 미국과 적이 되자고 하는가?
미국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국가의 이익을 지키자고 하는 잘못인가?
세계가 다 하는 일을 가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잘못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언급을 하면 광신적 숭비그룹들은 벌뗴처럼 일어난다. 이들의
조국은 대한민국이 아니고 미국인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인류 역사상 아무 조건없이 남의 나라의 전쟁에 파병하여
희생적으로 도와 준 경우는 하나도 없다. 미국이 한국전 때 도와준 것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이었다.
1. 광신적 반공주의 집단
이것 역시 한국에서만 보는 정말 기이한 현상이다.
심지어는 우리와 비슷한 환경인 대만에서도 이런 현상은 없다.
그 곳에는 중국의 깃발을 흔들어도 죄가 되지 않고, 모택동을 존경한다고
외쳐도 죄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개인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한 때 인류 최초로《반공이 국시》라고 한 기이한 인물(박정희)이
이 땅을 지배했다.
광신적 반공주의가 활개치는 나라는 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라고
할 수가 없다.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가 어찌 민주주의인가?
우리가 자본주의를 인정 받으려면 타 사상도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제는 공산주의가 거의 사멸 되었지만 사상이 다르다고 죽여야 한다고
덤비는 집단은 정말 문제가 아닌가?
-이 땅에서 공존을 거부하는 모든 것은 악이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다른 면은 다 용서할 수 있으나 "민족지"라는 표현만은
삼가야 한다. 반민족 전력이 있는 언론이 "민족지"라고 부르는 것은 수십만의
독립투사들을 이중 삼중으로 모독하는 행위이다.
-김삼웅(성균관대학교교수)
첫댓글 삐딱이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 어쨌든 이슬람 근본주의처럼 반공율법이 적용되던 게 우리 나라니까... 지금이라도 공산주의 등 단순 사상은 인정해야 합니다. 공산주의자라 해도, 인공기 갖고 흔들어도, 내버려 두세요. 국가전복 등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상관 없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3대 쓰레기가 사라져야 반미주의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질 듯합니다.
진짜 사라져야 할 것은 당신 같은 사람들이오. 엄연히 국가보안법이 남아 있는 시점에 '남에게 피해만 안 주면 인공기 흔들어도 된다'는 말 같지도 않은 말 하지 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