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초문 입니다. 앙드레 프레빈은 미국의 유명 여배우인 미아 패로우의 전남편이었고 이들 사이에 한국계 입양아인 순이 프레빈이 있었죠. 그리고 훗날 순이 프레빈이 미아 패로우의 새남편인 우디 알렌과 염문을 뿌려 매스컴을 시끄럽게 만들고 나중에 둘이 결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즉 아무리 핏줄이 섞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엄연히 입양한 양어머니의 새 남편과 그것도 나이차이도 엄청많은 우디알렌과 결혼을 했으니 자유로운 미국사회에서도 우디의 명성과 함께 큰 논란거리 였지요.그건 그렇고 한겨레에서 뭘 보고 그런 기사를 썼는지 정말 기가 막히네요.
그리고 이원철님! 전에 올린 디아파종 관계좀 알아봐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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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겨레21을 읽다가 "오케스트라계 '트레이드 열풍'"이란 제목으로 실린 기사를 읽었는데요
거기에 이런말이 있기에 올려봅니다
""뉴욕필을 이끌던 쿠르트 마주르(74)가 런던필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로 새 둥지를 틀게 됨에 따라 피츠보그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였던 로린 마젤이 내년 9월 가을 시즌부터 미국 지휘자로서는 실로 오래간만에 뉴욕필을 맡게 되었고, 이에 따라 노르웨이 오슬로필을 이끌고 있던 마리스 얀손스가 피츠버그필을 그리고 오슬로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전 남편 앙드레 프레빈이 새 둥지를 틀게 되었다""라고 실렸는데요
프레빈이 정경화선생님 전남편이었다니 사실입니까??? 아시는분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