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동안의 음악생활에 비해 한국의 시선에 꾸준히 자기 음악을 해오던 이박사님도 락의 정신이라 같이 동참하셨구요.
물론 그 설득 작업은 기획사를 겸하고 있는 한국 소니뮤직에 접근하기 까지 애를 좀 먹었습니다.
총 5개월 정도의 기간중, 연결되는데 3개월 정도, 섭외 하고 진행하는데 2개월 정도가 걸렸습니다. ㅡ.ㅡ
이박사님의 무대에선 다들 난리가 났었죠.. 허허..
학생팀으로 뉴욕하드코어, 펑크를 하는 Ma-ze 가 나왔구요
핌프, 하드코어, 슬래쉬와, 블랙메탈, 하드락 등의 각 장르를 고루 취하려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1회가 관객의 입장이었고, 락팬들의 입장에서 봤다면,
2회는 좀더 공연의 질적인 모습을 위해, 페스티발화 되었고, 평소 밴드의 불만이었던, 사운드와 악기, 무대를 맞추는 입장을 보았습니다.
그에 따라,
좀더 나은 음의 질을 위해 배이상의 악기(드럼2,기타엠프3,베이스엠프2,모니터스피커10대, 등등..)가 보강되어 12시간이라는 진행때문에 악기의 과부로 걸리는 사운드의 이그러짐을 조절하고, 음향 엔지니어, 스텝들만 5명, 조명 엔지니어만 3명, 진행에 3명, 의 전문인이 붙었고,
자원봉사자들(이들도 입장료를 냈지요.. ㅡㅡ;) 15명 정도가 더 추가 되었었습니다.
2부 중간에 모니터 스피커에 사고로 물이 많이 들어가 빼야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ㅡㅡ;
흠...
모든이들이 대거 만족하는 공연이 되었고, 계속 MIM공연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우리의 공연모습을 자신들만의 컨텐츠로 이용하는 매체들이 있어 김밥 성질 이빠이 데쓰! 씨발.!!
김밥은 여기 까정.
뒤는 님들이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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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대관비 500만원
- 트라이포트 홀의 후원으로, 기타 장비사용 무료와 전날 설치대관과 심야대관 비용을 제해 주셨습니다. 고맙슴댜.
추가 악기 대여비
- 300 만원, 인권비를 많이 깍아 주셨죠. ^^; 우리의 공연은 12시간이지만, 기술진들은 전날과 당일날 낮 12시부터 담날 아침 공연이 끝나고 철수 까지 해야 했죠..
퓨리스
- 생수1000통 후원해 주셨습니다.
다음
- 가로 12미터 세로 7미터 크기의 140만원 상당의 대형 현수막을 제작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