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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3일
2011년 봄 양파 생산을 위한 준비
종자 파종 예정지: 나눔농장 어울림터 비닐 하우스
예상 파종 면적 : 2dl 용 3깡통 (150평*3 = 450평 예정)
품종 : 전량 레드양파
9/23
어울림터 고추밭 정리, 바닥멀칭비닐 제거
씨앗 파종 육묘상 만들기
거름 넣기 : 장보고 유박 5kg
투명비닐을 덮어 열소독 및 수분증발 방지
농장에서 사용중인 유박
2010년 9월 25일
레드양파종자 구입
품종 ; 썬키스(중.만생종)
가격 : @90,000* 3 = 270,000원 소요
기타 비용 : 상토 12포대 @5,000* 12 = 60,000원 소요
밑거름 : 포대거름 1,500
광어유박 20,000원 소요됨
총 비용 : \351,500 소요
그 밖의 가을 채소종자 구입
2010년 9월 26일
어울림터 비닐하우스 내 밭이랑 정리
밑거름 넣기 : 포대거름 20kg, 광어유박 10.kg
양파 모종 모판은 오른쪽 3 이랑
한 이랑당 2dl용 한깡통씩 파종하여 3깡통 소요됨
이랑폭 1.2미터, 길이 20m
평탄하게 작업한 모판위에 상토를 얇게 깔고 땅 고르기
골고루 씨앗 뿌리기
씨앗 뿌린 후 상토를 1cm이상 덮어줌
상토를 덮어주는 이유는
생육초기 습기유지 및 잡초발생 억제
양파모종 정식시 잘 뽑히고 뿌리생육이 좋아짐
씨앗이 완전히 보이지 않을만큼 상토를 덮고
차광막을 덮어줌
관수호스를 이용하여 충분한 관수 실시
왼쪽 두이랑은 겨울초(시금치) 파종함
이제 50일 후 11월 14일전 후 본밭에 정식 할 예정이다
양파 모종은 파종 후 50일을 기준으로 본밭에 정식을 해야 한다.
정식 시기가 늦어지면 늦어 질 수록 내년 봄 양파생육에 지장을 준다고 한다.
추가 소요비용 예정
- 바닥멀칭비닐: 규격 1,500*0.015*200m @15,000 * 5롤 소요예정(1,000미터) \75,000
- 밑거름 투입 :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 의뢰 후 적정퇴비 살포예정 \500,000 예상됨
인건비를 제외한 초기 투자비용 총: \926,500
농작물 생산에 앞서 이렇게 시기별로 해야 할 일, 구입해야 할 자재,
지출해야 할 비용등을 미리 산출 해보는것도 농사일에서 꼭 필요한 사항인데
자칭 농업 경영인이라 농부는 이런 사전 계산보다는 해마다 하는 일이니, 이것 안하면 딱히 다른농사 할것 없으니까!
하며 한해를 관행처럼 살아가는 것을 볼때 안타까운 마음이다.
2010년 10월 3일
지난주에 파종한 양파 씨앗이 발아하여 차광막을 걷었다.
오른쪽 3이랑이 양파, 왼쪽 2이랑은 시금치
씨앗이 발아를 했는지 잘 안보여서 가까이에서 한컷
나 발아했어요~~~~ 하며 인사를 하는 듯 하다
레드양파이기에 빨간 줄기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좀더 자라면 뿌리부분 괴경부분만 진한 빨강색을 띄게된다.
(파종7일차 양파모종)
2010년 10월 23일
애뜰터 거름나르기
- 포대거름: 82포대(1,640kg)
- 유박 : 2포대(40kg)
- 광어유박(장보고) : 8포대 (120kg)
- 규산질비료: 7포대(140kg)
- 깻묵/미강 발효퇴비: 4포대(80kg)
201년 10월 24일
애뜰터 퇴비살포
밭갈기(트랙터 이용) 24일 1회/26일 로다리 다시치기(트랙터이용: 깊이갈이가 않되어서 다시작업 함)
2010년 10월 27일
레드양파 모종들도 잘 자라주고 있다.
가녀린 모습이지만 앞으로 2주 후면 본 밭에 정식을 한다
그따까지좀 더 자라 줄 것이다.
애뜰터의 양파, 마늘 파종 예정지에 비닐피복
투명비닐 자리는 양파
검정바닥비닐 피복포장은 마늘을 파종할 예정이다.
마늘 파종이 좀 부족한듯하여 이 포장 2골을 마늘을 파종하고 나머지는 양파 정식 예정
양파 파종예정 비닐은 투명비닐에
폭1.8m에 14 구명
2010년 10월 31일
양파 파종을 위한 "애뜰터" 모습
왼쪽에 이미 바닥멀칭을 한 곳은 벌마늘 3이랑 파종이 완료된 곳이다.
본격적인 바닥멀칭 피복
비닐폭이 1.8m 혼자 끌기에는 힘이 든다.
관리기만 있었으면 금방 이랑 만들어 비닐 피복까지 할텐데
관리기 시동 불발로 수리센터에 의뢰하니 엔진이 붙어버렸단다..
엔진 교체비용이 55만원 .... 돈 벌어서 남 좋은일만 시킨다고 구박받고 산다.
미리미리 엔진오일좀 교환해 주던지...
한참을 끌고가네 그려...
되돌아 올때 발자국 따라 대충 이랑 만들면서 오게나....
65미터 3이랑, 30미터 정도 6 이랑을 만들었다.
대략 모종 소요량 : 30,000 주
정식 예정일 : 11월 13일
2010년 11월 13일
은행잎이 해충 구제에 좋다하니 올해는 은행잎을 이용한
토양내 해충(굼뱅이) 피해에 대비하고자 은행잎 20포대(200kg)를 구했다.
도시의 은행잎은 중금속에 오염되었을가능성 때문에
사용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어서 소량만 사용해 보기로 했다.
도시 가로수에서 나온 은행잎이다.
지나는 길에 공공용 포대에 담겨진 은행잎을 보고
절도범이 된듯한 기분으로 한포,한포 차에 싣다보니 20포대를 가져오게되었다.
양파모종이 많이 남아있기에
이곳 梅香터(下) 터전(210평)을 로타리쳐 버렸다.
올해 야콘농사 지었던 곳인데 야콘 구근이 전혀 들지않아 씨앗도 남기지 않은채 로타리를 쳤다.
매향터의 밭 경계는 매년 이른 봄 매화꽃 흐드러지게 피는터 이다
퇴비 살포
포대거름 50포대 - (1,000kg)
광어유박 (장보고) 7포대 - 105kg
규산질비료 3포대 - 60kg
마지막으로 은행잎 5포대(50kg) 넣고 로타리를 침(트랙터 이용)
2010년 11월 20일
야콘줄기, 잡초줄기가 삮아드니 밭이 고르게 펴지지않아
관리기를 이용하여 이랑을 만들고 쇠스랑으로 평탄작업을 한 후
바닥멀칭비닐을 피복했다.
레드양파 정식
정식은 울 장모님 몫이다.
물주기는 옆지기 몫
관수를 흠뻑해줌으로 초기 뿌리잡음을 빨리해야 추위에 견딜 수 있을 것이다.
보기에는 이렇게 외소해 보여도 내년 봄
푸르름과 붉은빛의 양파 구근이 기대된다.
일곱두렁 양파모종 정식
올해 레드양파 모종 총 500 여평 정식을 마쳤다.
앞으로 12월 중순 이전에 땅심을 받아 긴기겨울을 잘 이겨낼 것이다.
2010년 11월 28일
양파모종 키우던 어울림터 비닐 하우스 뒷편에는 아직도 고추대가 서 있다.
오늘은 이 하우스를 정리하여 거름넣고 로타리를 쳐서 레드양파 정식을 해야 한다.
고추대와 바닥멀칭비닐을 제거하고
관리기를 이용하여 이랑을 없앨겸 살짝 로타리를 치고 거름 넣기
거름 투입
포대거름 - 30포대(600kg)
광어유박 (장보고) -3포대 (45kg)
깻묵,미강 발효 퇴비- 60kg
규산질비료 - 20kg
내년에는 은행잎을 이용하여 농장 전체를 깔아서 땅속의 유해충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해야겠기에
올 가을 부지런히 은행잎을 모았다 (600kg 정도)
관리기를 이용하여 로타리를 깊히쳐서 거름과 흙이 잘 섞이도록 하고 이랑 만들기
총 4 이랑 - 40m 씩
레드양파 남은 모종을전량 파종함(3 이랑반)
나머지 반 이랑은 마늘을 더 심어야 겠다.
이 비닐 하우스는 무가온 외겹 하우스 이기에
겨울철 보온잡아 어떤 농작물을 길러낼 수 있는 시설이 아니니 한 겨울은 비수기의 시설이다
양파나 마늘 처럼 겨울을 지나서 수확하는 작물은 재배가 가능 하리가 보고
양파, 마늘을 파종하여 좀더 일찍 수확 할 수 있는 잇점이 있으리라 본다.
2010년 12월 5일
매향터下 양파 파종지
양파가 잘 자라고 있을까!!!
좀 늦게 파종하여 뿌리를 잡지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관수2회 후 이렇게 완전 활착이 된 모습이다.
한포기 한포기 일일히 보아도 모두 안정적인 모습이다.
간혹 바람에 바닥멀칭비닐이 벋겨진 곳이 여기저기 보여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비닐위에 부족한 흙 올리기
어울림터 비닐하우스안에 정식한 양파도
이제 몸살을 그치고 새 뿌리를 뻗어 안정을 찾아 가는중 으로 보인다.
총 4이랑중 3이랑을 완료하고 한이랑은 현재 놀고있다.
한이랑 남은 곳에는 아랫마을 일반양파모종 육묘장에서 파종후 방치된
어린양파모종을 얻어와서 반이랑은 파종하고 반이랑은 마늘을 정식하였다.
2011년 3월 4일~5일
마늘/ 양파밭 웃거름 시비
- 어울림터 비닐하우스양파: 깻묵/미강 발효퇴비 10kg, 유박 5kg
- 하늘정원터 마늘위탁농장 : 깻묵/미강 발효퇴비 20kg, 유박 10kg
- 매향터 下 양파밭: 장보고유박 20kg, 차세대유박 5kg
- 애뜰터 마늘/양파밭 : 장보고유벅 20kg, 차세대유박 20kg
2011년 3월 12일
3월 5일 부터 시작된 양파,마늘밭의 잡초제거작업이 마무리되어
비닐하우스에 있는 양파밭에 이랑관수를해 주었다.
비닐하우스는 인위적인 수분조절을 잘 해주어야만 한다.
말 그대로 온상에서 혜택받은 삶을 살고 있는셈이다.
한 겨울의 모진 바람과 추위도 덜 느꼈겠다.
2011년 3월 23일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자 하는 님께서 보내준 영양제 한병과 소개서를 꼼꼼히 읽어 보았다.
친환경적인 성분으로 제조하였기에 오늘은 아침부터 양파, 마늘밭에 영양제 살포 준비를 하였다.
이곳은 나눔농장 매향터(下) 양파밭이다.
어제의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불었는지 ...
지난번 바람에 한줄의 양파 바닥멀칭을 날려버리더니
오늘은 우측의 반이랑넘게 바람에 날라다니며 펄럭이고 있어서
영양제 살포하다말고 다 벋겨버릴까 생각하다가 다시 주섬주섬 모종 하나하나 빼 올렸다.
이건 참 미친 짓이지....
그래도 비 멀칭 보다는 멀칭했을때의 생육이 더 좋으니 어찌하겟나!!!
이곳은 나눔농장 애뜰터의 마늘, 양파밭
작년가을
주아 마늘의 행방은 이렇게 빽빽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
올해 통마늘좀 수확 하려나 !!~
여기도 왼쪽 가장자리 이랑의 비닐이 펄럭이고 있다.
3월초부터 2회에 걸쳐 잡초를 제거한 밭이라 잡초는 안보이는데
한차례 봄비와, 바닥비닐멀칭을 들썩 거리면서 잡초제거를 해서 비닐위의 흙이 많이 소실되어
강한 바람에 못견뎠나보다.
마늘이 참 실하게 자라고 있다.
윗쪽에 자리잡은 레드양파도 이제 땅심을 잡았는지
힘차게 하늘향해서 봄볕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주에 한번 뒤집어 준 거름 상태를 확인할겸 비닐을 걷어서 확인결과
온도 43도, - 적정
하얀 균사가 깊숙히까지 파고 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표피부터 15~ 20cm 까지 발효됨
발효가 완료된 겉 표면의 퇴비를 쌀포대(40kg 용)에 담았다.
입구를 단단히 묶은다음 대형 항아리(예전의 똥통으로 사용했던....) 에 넣고 황설탕과 EM, 당밀추가하여
물을 채워 이 고체의 퇴비에서 훌륭한 깻묵,미강액비를 만들 예정이다.
이 액비는 앞으로 5월 초부터 감자밭을 비롯하여 고추밭의 관수액비로 사용 할 예정이니
사용시기를 역게산하여 한달이전에 미리 만들어 놓는것이다.
이 액비는 시중에 판매되는 500ml 용 영양제 (20,000원~30,000원 상당)와 비교해서
손색없는 훌륭한 천연 영양제가 되어 줄 것이다.
양파, 마늘밭의 영양제 살포
BS-그린 : 30ml
야콘효소 : 50ml
작년가을에 준비해둔 깻묵,미강발효 액비 : 한컵(종이컵)
우황청심원액 : 20ml ( 유통기간이 지난 것)
총 6통 살포 ---- 등짐지도 약 주려니 어깨 빠지것다.
살포지역 : 애뜰터, 매향터(下), 어울림터 비닐하우스내, 하늘정원터 마늘위탁농장
2011년 3월 28일
모임에 참석하여 구해 온 황토유황합제 1,000ml 한병과 합미생물제재 1.5 리터 한병
요즘들어 기능성 영양제 공부를 하던차에 유황이라는 물질에 대하여 내 농작물에 적용하려고
여기저기 문헌과 시험사례등을 수집하던차에 황토유황합제를 한병 구하고 유황수 20 리터를 예약했다.
지난주에 주문한 법제유황 500ml- 2병이다.
이 법제유황은 한말에 20ml 씩 넣어 사용하니 총 50말 용이다
올해 나눔농장의 마늘, 양파는 이 법제유황 덕분에 기능성 물질이 한층 충만한 농작물로 거듭날 것이다.
비닐하우스밭에 유황을 살포 하려고 관수를 해 주었다.
그러나 아차~~~ 하는,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번뜩,~~~~
유황을 비닐하우스내의 작물에 살포하면 좋지않은것이 있다.
비닐하우스 내에 유황을 살포하면 비닐피복이 쉽게 찢어진다.
이거 ~~~어쩌면 좋나
그래도 몸에 좋은 유황성분의 양파는 생산되어야 하기에 내일 이른 아침
법제유황 을 살포할 것이다.
2011년 4월 2일
요즘 울 장모님 날마다 이 밭에서 사신다....
놉얻어 한번에 풀메버리자고 사정하여도 .... 말씀을 듣지않으신다
그래서 이렇게 영양제 살포전에 관수를 흠뻑 해 주었다.
질퍽거리면 밭에 안들어 오시니 .....
법제유황과 자가액비 영양제 살포
애뜰터 : 2통
매향터 下 양파밭 : 1통
어울림터 양파밭 : 1통
그리고 하늘만 쳐다보며 농사지으면 항상 2등만 하니 4월 한달은 1주일에 한번은 이렇게 인위적으로 물을 주어야 한다
다음번에는 그냥 물이아닌 영양제가 포함된 물을 넣을 예정이다
2011년 4월 8일
비 온뒤 영양제 살포는 필수 : 마늘, 양파밭에 영양제 4통 살포
법제유황 : 20ml
칼슘제 : 30ml
종합미생물제재: 100ml
깻묵/미강 발효액비 : 100ml
야콘효소 :50m
BS 그린 : 30ml
콩 삶아낸 물 발효액비 : 50ml
2011년 4월 15일
비닐하우스에서는 장모님이 열심히 풀과의 마지막 전쟁한판
노지의 양파밭, 마늘밭을 3월에 2주, 4월에 또 2주 4주동안 초토화 시키시고 이제 마지막 하우스안에 잡초들의 제삿날이다.
양파가 곧 밑이 들 모양이다..
이제 관수를 조금씩 자주줘야 하는데...
올 겨울에는 비닐하우스 천장에 관수시설을 꼭 하리라...
나눔농장 애뜰터의 양파밭
장모님이 근 한달 반동안 이곳저곳 오가며 잡초가 보이기만 하면 뽑아내는 덕에 말끔하다.
내 눈에는 이것도 잡초로 보이는데....
언제 상추씨를 뿌리셨을까!!
야들야틀 주아마늘도 잘 자라고
뻘마늘도 잘 자라주고 있다.
마늘끝이 약간 노란 기운이 보인다.
습기가 부족하여 가리성분흡수에 지장을받고 있냐???
다음주 월요일 비 온덴다.. 쪼메만 참아라. 비오고 나면 만난 영양제 줄테니..
2011년 4월 18일
올해 마늘 수확전에 할 수 있는 웃거름주기가 오늘넣은 것을 마지막으로 끝이다
이제 더이상 웃거름을 주면 6쪽이어야 할 마늘이 7~8쪽으로 쪽수가 늘어나니
단비가 내려 시원하게 비 맞아가며 제빠르게 시비
거름통 메고 일하다가 한컷 했는데 참 힘이든다.
카메라 비에 젖을라... 거름통에 거름은 들어 어깨 늘어지지...
벌써 날이 저물고 있다.
시비 거름 : 흙플러스 유박
하늘정원터 마늘 위탁농장 20kg
매향터 下 레드양파밭 : 20kg
애뜰터 레드양파, 뻘마늘 밭 : 40kg 시비함
어울림터 비닐하우스양파 밭: 20kg
앞으로 1주일에 한번 비가 오지않으면
비 대신 모터를 돌려 손관수를 해서 5월 중순 마늘쫑이 나올 때까지 물관리를 잘 해주어야
마늘이나 양파나 풍성한 수확이 보장 될 것이다
2011년 5월 2일 (월요일)
하늘정원터 여주시설 바닥멀칭비닐과 넝쿨제거작업
혼자 하려니 좀처럼 일이 진척이 없다....
마늘은 제 멋대로 잘 자라고 있다.
마늘밭 속의 잡초도 제거해주며 일을 하니 진행이 더딜 수 밖에...
일이 조금 힘든 모양이다.
얼굴 엉망이다. 쌍커플이 풀린 약간 부운 모습이니....
내 방에 거울이 없으니 가끔 이렇게 내 모습을 확인 할 수밖에...
근디 힘들어도 인상 쓰지말고 일하시게나....
네 !!!!! 인상 안쓰고 재미나게 일할랍니다.
근디 썬크림 좋은거 어디 없나!!!!
봄볕에 얼굴이 많이 탔네
이렇게 웃으면서 일하면 좀 좋아................
이렇게 고운 무우꽃밭에서
나 혼자만 감상하고, 나 혼자만 이 꽃향기를 맡으며, 외롭지않게 자연과 함께 즐기는
나눔농장의 카스는 오늘도 온종일 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2011년 5월 17일
이곳은 나눔농장 애뜰터 마늘, 레드양파밭이다.
이른새벽부터 마늘쫑 뽑는작업이 한창이다.
아침 10시가 넘어가니 쫑이 제대로 뽑히지않는다.
이곳 애뜰터 마늘은 모두 벌마늘이다.
마늘쫑 끝부분에 붉은줄무늬가 있으면 보나마나 벌마늘쫑이다
레드양파도 잘 자라주고 있다.
아침나절 수확한 뻘마늘쫑이 이만큼...
이 마늘쫑은 울 장모님몫의 부산물이다.
저녁을 먹고나니 장모님 일꺼리가 생기셨는지 주방에서 무엇인가를 하신다...
오전에 수확한 마늘쫑을 가지런히 모아 끝 부분은 가위로 싹뚝 잘라버리고 한주먹씩 묶기
장모님 한주먹에 쫑이 몇개나오는지 세어보세요
~~ 얼추 50개정도 나와~~
가지런히 묶는 이유는
이렇게 묶어서 흐트러짐 없이 마늘짱아찌를 담그기 위함이다.
이 빨간 바구니로 두바구니가 나왔다.
마늘 위탁농장주님들께도 이 마늘쫑 보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번뜩~~~
1구좌당 3접정도 분량이니 6묶음정도 나오겠다
6묶음 무게를 계측해보니 1,750g
생각보다 무게가 나오지 않는다.
이 정도 양을 나눔한다고 욕먹지 않을지 걱정이다.
2011년 5월 22일
우리 장모님은 지금 뭐 하시는걸까????
새벽참부터 시작된 마늘쫑 뽑느라 손이 얼얼하다
한나절 동안 뽑으면서 한주먹씩 묶어가며 요만큼 수확했다.
비가 좀더 왔으면 좋으련만 ....
이 마늘쫑은 바로 저온저장실로 옮겨 예냉처리한 후
필요하시다고 손든 위탁농장주님들께 내일 발송 예정이다
쉴틈없이 마늘쫑 뽑느라고 몰랐는데 장모님과 옆지기는 산에올라가 고사리 꺽어 내려오늘길에
나한테 딱 걸렸다....
너무덜 하는구만..... 그거 꺽을 시간이면 마늘쫑 뽑는거 도와주면 어디가 덧나나!!!~~~
사진이나 한방 찍어바바~~
2011년 5월 24일
작년 봄 양파를 먹다먹다가 물러저서 작년가을에 마당가에 버렸는데 기나긴 겨울을 어찌 이겨냈을까!!!
이렇게 새 생명의 씨앗을 남기려는 걸 보면 대단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그러니까 이 양파는 제작년에 태어나 3년을 살아 온 셈이다.
하우스양파 상태를 보니 아직도 청춘이다.
가끔 한두개 넘어진 것이 보이지만 대부분 꿋꿋하게 서있다.
언능~~~~좀~~~ 누워라.....
누워있는 양파 몇개 수확을 해 보았다.
땅심이 좋아 쑥쑥 뽑힌다.
흐미~~ 때깔 좋은거~~~
양파가 몸에 좋당께
식사때마다 양파하나씩 된장찍어 먹는다
2011년 5월 27일
매향터 下
이곳이 진정 밭이 맞는지...
올봄 3월부터 4월 2개월간 장모님이 밭메느라 고생고생....
밥만먹으면 날마다 이곳에서 살사시피한 밭이 이모양이다.
잡초 사이로 양파가 아직도 청춘이다...
2011년 5월 29일
희망터에서 내려다 본 애뜰터의 마늘,양파밭 풍경이다
어째 양파밭 한가운데 양파는 않보이고 잡초만 무성하게 보이지 /@!@/
ㅎㅎㅎㅎ 그럼 그렇지 양파가 안보이는 건 양파가 누워서 자고있다.
경사지 상부 이니까 가뭄도 있고 하니 일찍 누운것이다.
양파 캐낼 시기가 임박한듯 하다.
비닐하우스 양파-- 보나마나 청춘인데
누워 있는 양파가 제법많이 눈에 들어 온다...
빨리 캐내고 후작으로 고추를 정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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