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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들어와보니 등급업이 되어있더군요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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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오늘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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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등학교의 첫날!!</P>
<P>이라고 하는것보단. 입학식이 낫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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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난생처음으로 단화라는것을. 굽이 있는 신발이란걸 신어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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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엄마야. 못신겠다[..]</P>
<P> </P>
<P>발이 아파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전혀 모르겠습니다!!;;ㅁ;;</P>
<P>단화도 처음 목에 리본을 다는 학교도 처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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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학교가 이런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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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절날 교복을 찾아와서 딱! 입어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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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순간 머리속에서 단 하나의 생각이 지나갔습니다</P>
<P>....교장 변태!?</P>
<P>목에 하얀색 리본이 그것도 나비모양으로 크게.</P>
<P>이런걸 민망해서 어떻게 하고 다니냐! 학교 반성해!!</P>
<P> </P>
<P>다행이도 치마는 후리아라고 하나요? A자 모양이라고 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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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튼 그런 치마다 보니 굉장히 편했습니다.</P>
<P>[중학교때는 편함과 활동성에서 최고라고 일커러지는 주름치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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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입학식이 끝날때는 항상 그 학교의 교가를 2,3학년들 언니분들께서 부르시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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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주같은게 나오잖습니까.</P>
<P>...왠 트로트 뽕짝을 생각나게하는 멋진 반주였습니다!!!ㅇㅁㅇ!!</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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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사는 뭐 은목이 덕x이 어쩌고 하는거 같았는데 말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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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후우...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 잘 할수 있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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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혹시 부산사시고 160번 버스를 타고가면 동성고등학교 나오잖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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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근처 학교 다니시는분 않게십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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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 쌩판 남들이랑 같은반을 한지라 친한 애가 단 한명도 없어요!!</P>
<P>같은 학교에서 왔던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렸어요!!;;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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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구 부산에서 살고 계시고 교복이 꽤 이쁜 학교인 덕명정보여고 다니시는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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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ffffff>없으실지도.....</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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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잡담란 ]
고등학교의 첫날..
치루
추천 0
조회 47
05.03.03 14:5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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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잇히히 오늘 저희학교도 입학식했는데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어서, 2,3학년들은 양쪽에서 열라 욕하고 1학년은 쫄았더래요 잇히히 'ㅁ' [바로 옆줄이 1학년이였담] 애들이 너무 귀여워서 하나씩 안아주고싶은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흑흑.
저희 교복에는 넥타이가 있었음 좋겠어요..-_ㅠ;..
저희학교는 교가 나오니까 조용하더군요 - -; 2,3학년들 너무해; / 저도 오늘 고등학교 입학했습니다. 친하게 지내요 XD.
동성 고등학교...?(어이어이;;) 저희 학교 치마는 바바리 체크에다가 무려 '랩스커트'.... 덕분에 코스프레냐는 소리도 많이 듣고; 게다가 사목이냐는 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