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장미의 용모, 붉은 입술, 나긋나긋한 손만이 아니라,
씩씩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정열을 가리킨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의 청신함을 말한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는 70세 인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리어 가지만
열정을 잃으면 마음이 시든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서 기력은 땅을 기고
정신은 먼지가 된다.
70세든 60세든 인간의 가슴에는
경이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애와 같은 미지에 대한 탐구심,
인생에 대한 흥미와 환희가 있다.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마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우체국이 있다.
인간과 하나님으로부터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그대는 젊다.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아이러니의 눈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혀질 때 20세라도 인간은 늙는다.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80세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는다.
-사무엘 울만의 '청춘'중에서-
그리운 옛 친구들에게
코흘리면서 만났던 우리
어느새 세월이 훌쩍 지나 성년이 되었구나.
교정에 낙엽이 떨어져 흩어지기를 반복해
어느새 28번이나 되었구나.
이제 28년 세월을 우리 가슴에 담고 서로 얼굴을 맞대보자.
그 때 그 천진난만한 친구의 얼굴을
보구싶진 않니?
친구들아! 모이자! 만나자!
어린시절 아스라한 추억을 하나씩 엮어보자꾸나 ^^~^^
일시 : 2007년 7월 1일 일요일 10시
장소 : 밀양시 용평 암새들 가든 (☎055-351-2244)
회장 : 김 한석 (016-575-9094)
총무 : 심 재판 (011-9540-8286)
감사 : 김 미화 (010-8822-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