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인택시조합 제10대 이사장 선거
6파전으로 치열한 경쟁 전개
오는 11월 12일 실시 될 인천개인택시조합 제10대 이사장 선거가 6파전으로 치열한 득표전이 전개 될 전망이다.
지난 26일 인천개인택시조합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19~20일 이사장 및 대의원 후보 등록마감 결과, 이사장후보에 양영석, 김재순, 권영봉, 김민환, 최인재, 이복동씨 등 6명이 입후보해 후보들 간의 치열한 득표전이 전개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인천개인택시조합 선거가 후보 난립으로 인해 6파전으로 전개돼 자칫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선거과열 및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개인택시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각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기호추첨 및 설명회를 갖고, 선거관리위원회 규칙과 불법선거운동 강력 단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불법선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6일 각 후보들은 선거 사무실 개소식 등을 가졌다.
또 기호추첨에 들어가 기호 1번에 김민환 후보, 2번에 김재순 후보, 3번에 권영봉 후보, 4번에 양영석 후보, 5번에 최인재 후보, 6번에 이복동 후보가 각각 결정됐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지역 개인택시사업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택시사업을 잘 아는 인물로 내부 조직원간 갈등해소 및 시와의 관계정립 등 대외적으로 적합한 인물을 찾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제10대 이사장 선거는 개인택시 사업자 9000여명을 대상으로 강화지역은 11월11일 실시되고, 인천지역은 12일 문학경기장(남동구, 남구, 연수동, 중・동구), 인천교통연수원(부평구, 계양구, 서구)에서 각각 오는 12일(오전 8~오후5시)실시되며, 전체 사업자 중 약 70%가 투표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사장 1명, 대의원 중・동구 2명, 남구 7명, 연수구 4명, 남동구6명, 부평구 6명, 계양구 4명, 서구 6명, 강화 1명으로 확정발표는 13일(게시판 공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