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후반으로 기억이 되네요
그때만 해도 TV보다 라디오가 우리 가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가 초등학교 무렵으로 기억되는군요.
광고 중에 기억나는게 바로 종로몆가인지는 가물가물한데
피보약국이란 이름이 지금도 남아있답니다.
그런데 그 약국을 경영하신 분이 김광석(참존화장품회장)이라는
분이더군요.
피보약국은 피부를 보호한다는 뜻을 가진 약국이였답니다.
그래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사랑을 받으면
날로날로 번창했답니다.
그러자 전국에서 약사들이 피보약국으로 몰려들어 자기들에게
약을 공급해 달라 하여 지방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공급을 해 주는게 좋은 일인듯 하여 약60개의 약국에
약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허가 제약행위로 보건범죄법으로 걸려
1979년도에 8억3천만원이라는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했습니다.
14년동안 눈코 뜰새 없이 돈을 벌었지만 벌금으로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올라 앉고 말았습니다.
6개월 동안 전국 사찰을 떠돌며 도피 생활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의 쾨쾨한 작은 방에서
인생을 마감하려던 곳에서 6개월 전의 자신의 기사가 실린 신문
한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신문을 보는 순간 울분이 솟구쳐 신문을 움켜잡고 울고
또 울었습니다 눈에는 눈물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그던데 갑자기 그의 입에서 "하나님"하고 툭 튀어나왔습니다.
불교집안에서 자랐고 그 잘 나가던 시절에 도봉산 기슭에 절까지
지어 바친 그의 입에서 한번도 하나님이라는 말을 해 본적이 없는 그가 "하나님을 부른 것입니다."
자기 자신도 알수 없는 기도 끝에 하나님께 두손을 들고
항복을 했습니다.
벼랑 끝에서 주님을 만난 것이 였습니다.
그는 절에서 내려와 자수한 뒤에
그는 매일 성경공부에 매달렸습니다.
이전에 자기 중심의 인생에서
이제 하나님 중심의 인생으로 변화 된 것이였습니다.
하루는 기도 중에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한국여성의 피부와 유럽여성의 피부가 다르니까
한국여성에게 맞는 기초전문화장품을 개발한 것입니다.
그게 바로 오늘 참존화장품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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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저두 열심히 부르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