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정용과 공업용을 단순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즉, 차로는 8톤 트럭과 소나타 승용차를 비교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즉, 서로의 용도가 확연히 다른 것이지요.
속도 역시 공업용을 스포츠카로 보자면, 가정용은 자전거로 보시면 됩니다.
도요타 사용자 카페에 올라온 글 중에 7160으로 청지 8겹을 무리없이 박았다는 분이 계십니다.
저도 이 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사용은 옳지 못합니다.
티코에도 1톤 짐을 싣고 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용이 차량에 얼마나 무리를 줄것인가는 누구나 상상이 가능합니다.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시고자 한다면 무리한 재봉은 절대 금물입니다.
다만, 원단의 차이는 있겠지만, 3겹정도라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우선, 바늘은 서비스 동봉해 드리는 16번으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속도는 절대 천천히 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매듭부분은 절대 멈췄다가 손으로 천천히 넘기셔야 합니다.
절대 위의 방법을 준수하셔야만 합니다.
이럴 경우, 기계의 수명도 길어지고 어느 정도 두터운 원단의 재봉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는 어느 브랜드를 막론하고, 어떤 모델을 막론하고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틀림없습니다.
아울러, 타사 브랜드도 함께 검토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타사에서는 8겹, 10겹도 무리없이 재봉이 된다고 홍보하는 제품도 아마도 있을 것입니다.
냉정하게 잘 비교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형 자가용 승용차의 적재능력이라면 대개 쌀1가마 정도가 한계일 것입니다.
그것을 브랜드가 틀리다고, 5가마도 실을 수 있다고 선전한다고 상상해 보시면 됩니다.
부디 잡다한 답변이지만 저의 진심과 진의를 이해하시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거듭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고 댁내 두루 다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인간을 위한 봉사보다 고귀한 신앙은 없다.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신앙이다.’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