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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치 낚시
삼치는 베이트피쉬(먹이 고기인 멸치나. 치어들)를 따라, 떼지어 다닙니다...
삼치는 순간 속도가 엄청 빠르기 때문에, 채비도 덩달아 빠르게 움직여 줍니다,,
너무 천천히 릴링하면 삼치가 눈치 채기 때문에 스트라익이 될 확률이 그만큼 적어 진다는
말씀이지요...^^*
1) 삼치 낚시의 준비물
로드는 미디움 라이트아 미디움 로드, 릴은 2000번에서 4000번 정도, 라인은 2호줄 이상 4호줄 정도까지,
포셉가위 필수, 삼치는 체포하고 10분 내로 사망(성질이 급해서)하니, 꿰미보다는 아이스 박스가 적절함.
미끼는 8g~20g 정도의 스픈, 웜도 짭잘하게 잘 물어주고, 미노우도 주걱이 좀 큰 것이 효과 있음..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스픈에 반응을 잘 보이니.. 스픈은 필수...
모자와 편광안경도 있어야 합니다.. (모자는 낮에 하니, 얼굴 타면 안되겠지요)
편광 안경은 낙수를 하시면서 계속 바다를 바라 보아야 하니, 착용하시고 하셔야.. 피곤함이 덜하고, 삼치 떼가 지나가는 것을 다른(착용하지 않은 사람들) 분들 보다는 발견을 일찍하고
그 방향으로 일찍 케스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삼치는 주로, 어디에 있을까요?
삼치는 조류의 시작되는 부분에 많이 있습니다. 멸치 떼가 있는 곳에서도 많구요..
방조제의 수문 앞에도 많이 있습니다.그래도 제일 많이 있는 곳은 조류가 시작 되는 곳에 많이 있습니다.
3) 연안이나 섬에서 조류가 시작되는 곳 찾는 요령
막연히 조류가 시작 되는 곳을 찾으려면 막막하시죠.. 여기가 거기 같고, 거기가 여기 같고...
찾으시는 요령입니다...
바다의 간출여나, 연안이나 섬에서의 작은 곶부리 지점 이 지점에서 바닷물이 넘실대게 되어 있는데 그곳에서 바다로 약 10m 지점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쉽게 말씀 드리면, 조류가 흐르는 밑바닥에 돌출된 바닥이나, 땅과 연결이 되어. 조류가 평탄치 않고, 어느 정도 물이 굴곡이 생기는 곳 .. 그 바로 위가 포인트입니다...^^*
운이 좋으면, 삼치가 점프도 하고 그러는데 그 곳 한가운데로 스픈을 원투하여 점프하는 곳을 통과시키면,(빠른 속도로) 그 지점에서는 거의 원투 원타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중요한 것 한가지!!!
조류의 시작 되는 곳은 시간에 따라, 항상!! 점차적으로 조류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매우 중요합니다..)
4) 삼치를 잡을 때, 릴링의 속도
삼치는 순간 속도가 무쟈게 빠른 물고기입니다!!
아마? 부레가 없어서 그러한 속도를 낸다고 그런답니다..(어류 학자님들 말쌈으로...^^*)
그래서 삼치를 잡으시려면?
릴링의 속도는..(스픈 기준)
무쟈게 빨리.. 젖먹던 힘을 동원하여, 감아 대세요...ᄒᄒᄒ
그러다 보면..덜컹!! 하고 삼치가 걸립니다..!! (가끔은 훌치기로도 걸린답니다..ᄒᄒᄒ)
2. 농어 낚시
1) 농어 루어 낙수의 준비물
지금부터,(6월초) 8월말까지가 서해에서의 농어 시즌
여기서 소개해 드리는 농어 낙수의 루어 준비물은,
정통(?)을 벗어나,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위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일단, 로드인데요..
고수나, 일반 낙수점에서는 9피트(3미터) 전용 로드나,
갯바위용(원투용) 10~13피트 로드를 권해 드리고 있는데,
초보인 여러분께서는 절대로!! 구입 하시지 말아 주십시요..
일종의 낭비가 될 우려가 많습니다.. ^^;;
릴은 2000번 이상으로 하시되.. 가급적이면, 큰 것이 유리합니다.. (5000번까지..)
왜냐하면, 대형이 걸렸을 경우.. 부하가 덜 걸리기 때문입니다...
라인은 2호줄 이상을 권장해 드립니다..
농어 낙수는 여 쓸림이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라인에 상처가 별로 안 난다고 봅니다.. (하지만. 2.5호~3호가 적당..)
미끼는 막스픈 10개 정도. 멸치 플러그(은색 계통) 5개 정도.
지그헤드 1/4 정도에 3~4인치 웜 20개 정도..
또는, 개조한 플러그나. 스픈 등등등.....
이상은 간단하게 정리한 농어 낙수의 준비물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로..!!
농어 로드를 일부러 구입하시지 말아 달라는 말씀입니다...
일반 루어 로드로도, 얼마든지 농어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투는 미끼를 변형하시면, 되구요. 걸렸을 때는 드랙 조절을 잘 하시면 됩니다..)
농어 낙수에 매료가 되지 않는 한, 지금의 장비로 사용 하시길 바랍니다...
2) 농어의 습성
농어는 물살을(조류대) 무쟈게 좋아합니다...^^*
농어는 멸치를 무쟈게좋아합니다.. (멸치떼를 따라 연안으로 붙습니다...)
농어는 간출여(암초) 부근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농어는 바다의 중층대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농어는 밤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야행성) (특히 그믐 전후)
농어는 몰려 다니는 것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조폭 농어?? ᄒᄒᄒ)
농어는 따뜻한 물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농어는 깊은 물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하지만 얕은 물에도 있습니다..)
농어는 (서해안) 2물에서 5물. 9물에서 12물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농어는 초들물과 초썰물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3) 시화 앞바다에 농어가 많은 이유
농어는 물살을 좋아 한다고, 말씀 드렸듯이 시화 앞바다에 농어가 많은 이유는....
시화호가 하루에 2번씩 수문을 개방함으로써..
그 안좋은 물들이 저~멀리 영흥도를 스치듯이 흘러 난바다로 세차게 흘러 흘러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농어가 따라 붙는 것이지요..
물살을 좋아하는 삼치나 고등어도 덩달아 따라 붙구요..ᄒᄒᄒ
특히,
가을에 많이 붙는 이유는 주위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시화호의 따뜻한 물이 그리워(?) 그쪽으로
붙는 것입니다.
시화 앞바다에 농어가 많은 이유...
농어는 물살을 좋아 한다고, 말씀 드렸듯이 시화 앞바다에 농어가 많은 이유는....
시화호가 하루에 2번씩 수문을 개방함으로써..
그 안좋은 물들이 저~멀리 영흥도를 스치듯이 흘러 난바다로 세차게 흘러 흘러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농어가 따라 붙는 것이지요..
물살을 좋아하는 삼치나 고등어도 덩달아 따라 붙구요..ᄒᄒᄒ
특히, 가을에 많이 붙는 이유는,
주위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시화호의 따뜻한 물이 그리워(?) 그쪽으로 붙는 것입니다.
4) 농어는 회유성 어종입니다
제목, 그대로 농어는 떠돌아 다니지요..
조류대를 타고.. 먹이를 찿아 먼 곳으로 이동도 합니다..
그래서 낙수하시는 분들이 농어를 만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출조이며,
거기서 농어를 건다는 것도 어복이(운) 따라 주어야만, 비로서 농어를 걸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연안에서의 농어 낙수는 그야 말로, 악전고투가 되는 것입니다..
간혹, 깔따구(50cm 이하급)는 만날 수 있습니다만,
80cm 이상의 대형 농어는 난바다로 나가야만, 얼굴을 볼 수 있으니.
매우 힘겹고도. 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낙수라 봅니다
5) 이런 지점은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농어 낙수에 있어서 일단은 바다의 흐름을 파악하고 계셔야 합니다..
즉, 조류대를 완전히 꿰차고 있어야. 농어의 길목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길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바다를 가든 조류는 항상!! 있다는 것이고,
그 조류가 얼마만한 세기를 가지고 있느냐도 아시고 계셔야 합니다..
잔잔한 바다와 조류가 흐르는 바다..
유유히 흐르는 바다와 바다 속까지 깊게 흐르는 바다..
후자가 조과면에서 탁월하다고 봅니다.. 실지로도 그렇구요
6) 연안이나 섬에서의 곶부리 지점은 타켓입니다.
곶부리는 육지가 튀어 나온 지점을 지칭하는 것이구요..
이렇게 튀어 나온 부분에서 물의 흐름이 거칠어지니까.
그 흐름을 타고, 농어가 진격해 옵니다.. (희박하지만, 깔따구 손 맛은 보실 수 있을겁니다..)
7) 농어는 바다의 중층을 노려야 한다.
농어는 회유성 어종이므로 무리를 지어, 중층에서 이동을 합니다..
루어도 이 수심에 맞게 캐스팅하셔야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1m 의 수심을 주고 공략하시면서, 점차적으로 그 수심층을 밑으로 가져 가셔야 합니다..
최대 7~8m 까지 캐스팅해 보시고, 입질이 없으면, 다른 조류대를 공략하셔야 합니다..
8) 루어의 속도는...
농어 낙수에 있어서 루어의 속도는 각양각색이지만 기본적인 속도는 "조금 빠르게"입니다...
즉, 1초에1m 정도가 정상적인 릴링 방법이고요,
여기에 테크닉을 가미해서 조금. 느리게.. 느리게.. 빠르게.. 아주 빠르게.. 이런 방법으로 릴링해 주세요..
스픈은 무게에 따라서.. 조금 빠르게..
플러그는 주걱의 크기에 따라서.. 속도 조정..
웜은 지그헤드의 무게에 따라서 속도 조정..
변형된 채비는 물에 맞춰서,,, 대략 이정도입니다.
9) 농어가 안 잡힐 때
주위가 너무 시끄러울 때...
물이 너무 맑을 때..
한낮에 뙤약볕이 기승을 부릴 때..
물 때를 못 맞췄을 때..
수심을 못 맞췄을 때..
근해의 바다 온도가 낮아 졌을 때.
멸치가 연안이나, 근해에서 사라 졌을 때..
10) 스픈으로 농어 공략 방법
스픈은 막스픈으로 준비하시고, (낚시점에서 개당 200~300원 사이)
은색과 금색이 있지만, 주로 은색이 조과면에서 나으므로, 은색을 위주로 준비합니다..
바다에서 물살이 흐르는 곳을 찿아서(조류대)
갯바위나 보팅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랙은 손으로 잡아 당겨, 드르륵.. 풀리는 정도로 세팅해 놓고요..
라인은 2.5호(10lb)~5호까지 사용하시는데, 2.5호 라인으로도. 드랙을 충분히 풀어 놓으신다면..
농어가 걸렸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한마리는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팅 낙수를 하신다면 옆에 조사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조류대를 찿아, 최대한 멀리 캐스팅 하시고, 약.. 4~5초의 카운트 다운이 필요합니다..
그러고 난 후.. 라인을 팽팽히 유지 시킨 채, 로드는 밑으로 향하게 하시고,
약간 빠른 속도로 감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으시면서 액션도 가끔 구사하시고요.. 빨리.. 천천히.. 이런 정도로,,)
그렇게 하면서 입질이 없으면.. 카운트 다운을 늘리시던지.. 빨리 하시던지 하면서..
농어가 지나가는 수심층을 파악합니다..
수심층을 발견하여, 농어의 입질을 받게 된다면..
그날의 농어 수심층은 확인이 되었으므로 앞으로.. 농어를 거는 일만 남겠지요...ᄒᄒᄒ
하지만, 명심하셔야 할 것은.
농어는 조류의 물살을 따라 이동을 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한 자리에서는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가 타이밍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입질이 멈추면 농어 낙수를 접으시던지, 자리를 옮겨야 합니다.
11) 농어의 바늘털이
농어 낙수를 하면서, 바늘 털이는 한번씩 이상은 꼭 당하게 되는데,
바늘 털이를 덜 당하게 하는 요령을 적어 봅니다..
낙수를 하시면서, 농어가 걸렸다는 느낌이 오면 절대로!! 절대로!! 라인을 늦춰 주어선 안됩니다!!!
무조건 강제 집행이지요...ᄒᄒᄒ
아무리 빠른 릴링을 하신다 하더라도, 농어의 좌우 요동에는 라인이 허술해 지기 마련인데,
가급적.. 최대한 빨리.. 릴링을 구사하셔야 합니다..
바늘에 걸린 농어는 대개,, 점프를 시도하면서 공중 트위스트를 합니다만,
(이럴 때.. 바늘 털이를 많이 당하게 되지요..)
이럴 때 절대.. 당황하시지 마시고,,(침착하게?? ^^*)
라인을 팽팽히 유지 시킨 채, (점프를 못하게 하는 것이 관건)
지속적인 릴링을 하셔야만. 비로서.. 내 손 안에 농어와 악수를 청할 수 있을겁니다..^^*
특히!!
초보 분들은 다 끌고 왔을 때,, 놓치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것은..
앞으로 끌고 왔을 때!! 잠시.. 긴장을 놓고.. 건지려할 때.. 안타까운 방생(?)을 하시게 되는겁니다..
3. 광어(廣魚)는?
바다에 사는 물고기죠...ᄒᄒᄒ
물고기의 판이 넓어 넙치라고도 하지요...
양식은 가격이 싼 것에 비하여, 자연산은 조금 비싸죠..^^*
물론, 맛은 엄청 차이가 나죠..
자연산 광어의 맛을 보시면, 거의... 주금입니다!! ᄒᄒᄒ
하지만, 봄도다리.. 가을 광어의 전설처럼...
가을의 광어 맛은 환상이죠..^^* (에구.. 먹고 싶어라.. 쩝쩝..^^*)
쫄깃 쫄깃.. 달콤하면서.. 입 안에 들어 오면 바로 녹아 버리는(?) 맛입니다!!ᄒᄒ
자~~~이제는 광어를 잡으로 저 멀리.. 바다로 떠나볼까요!! ^^*
1) 좌광우도
광어가 학술적으로 볼 때 아마? 가자미과에 속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여기서 아시고 넘어갈 사항이 있는데, 가자미(도다리)와 광어(넙치)는 틀립니다!!
모양은 거의 흡사한데 크기가 차이가 납니다..
광어는 거의 1m 까지 자라고요.. 도다리는 반(50cm) 정도 밖에 자라지 못합니다..
손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물고기 머리가 자기 앞으로 향하게 하고 두 눈이 좌측으로 쏠린 것은 광어이고요..
두 눈이 우측으로 쏠린 것은 도다리입니다...
도다리는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작아서..?) 양식을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광어는 자연산과 양식이 있는데 양식 광어는 배가 얼룩달룩하고요..(점박이..)
자연산은 보통 배가 하얗습니다만, 가끔은 얼룩 점이 박혀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런 광어는 보통 어부들이 탈광(양식장에서 자라다 탈출한 광어..)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맛만큼은 양식보다 훨씬 뛰어나죠..ᄒᄒᄒ
외우세요!! 좌광우도!!
2) 광어는 보통 어디에 있을까요?
광어가 어디에 있는 줄 알면..
다음 용왕 자리는 따놓은 당상인데..ᄒᄒᄒ
하지만, 대충은 어디에 있는지 추측하지요..^^*
광어는 우럭과 달리 모래 바닥을 회유하면서 파도에 쓸려간 모래 언덕 자리나. 둠벙(모래가 파인 곳)에
주로 있고요, 바위와 모래의 경계 지점에도 있습니다!!
왜냐하면요??
거기에 먹거리가 많이 있거든요.. ᄒᄒᄒ
또한, 산란기 (5~6월)에는 갯바위 지역에서도 많이 잡힙니다..
은신처에다 산란을 해야 하는 관계로.... ^^*
3) 광어 낙수의 준비물
광어 낙수를 하시게 되면 로드는 필히 미디움라이트 이상급을 준비하시고요,
릴은 2000급 이상, 라인은 2호 이상, 지그헤드는 가급적 무거운 걸로 (1/4 이상)
웜은 2인치~3인치 (가급적 형광색 펄 웜이 좋다고 봅니다..)
웜의 색상은 오렌지와 연두 계열.. 그리고 빨간색과 핑크 계열이 우수합니다..
그리고, 포셒 가위는 필수입니다!! (아니면 뜰채..)
스픈도 10개 정도(14g) 준비하시고요....
아시죠? 광어의 이빨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마치 하이에나 이빨 같습니다!! ᄒᄒᄒ
4) 광어가 낚이는 타이밍
보통은 낮에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계시는데..
실지로는 저녁 때와 여명 때 많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모든 어식성 물고기는..어두운 걸 좋아합니다!! ( 어두울 때. 먹이 활동이 왕성하죠..)
제가 알기론..낮에는 보통 잔챙이가 낚이고요..(물론 그렇지 않는 적도 있지만, 대부분...)
참!! 산란기에는 대물도 낚입니다.. (4. 5. 6월)
하지만. 어두울 때,, 대물이 낚인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요...^^*
5) 광어는 먹이를...
배스처럼.. 씹어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빠른 릴링은 광어 낙수의 참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번 먹은 먹이는 절대로!!
다시 뱉어 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꾸역 꾸역 먹는다는 말씀이지요...^^*
그러므로.. 광어 낙수에 있어서.. 슬로우 릴링은 생명이죠..
그리고.. 가끔가다가, 지그헤드를 점프시켜 주시는 것을 잊으시면 안돼고요..
왜냐하면요??
광어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야만 스트라익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모래 바닥에 먼지(?)를 일으켜서..
광어의 공격성을 배가 시키는 역활도 한다고 봅니다!!
6) 일반적으로 광어는.....
연안보다는 섬에서 낚을 확률이 큽니다!!
연안에는 그리 수심이 나오질 않고.. 물 또한, 청결한 곳이 많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광어가 태안반도(연안)에서 많이 나오는 것은...
말 그대로 툭 튀어 나온 반도이기 때문에.. 그만큼 물이 깨끗하죠...
대표적인 곳이 학암포 앞의 섬이 광어 낙수 하시기에 유리하죠..
그 외. 파도리나.. 의항.. 만리포.. 구례포 등등...
그만큼 먼바다와 가까운 곳이 지리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래서..대부분의 광어 대박은...섬에서 이루어집니다!!!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광어의 은신처 내지는 먹이 활동 구역이 수심이 어느 정도( 약 10m~ 30m)
나와 주어야만, 광어 낙수를 하시는데 유리하죠.. 기억해 두세요!!
7) 연안에서의 광어 포인트!!
섬이라면,
광어 포인트를 찿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연안이라면,
문제가 조금은 달라지지요..^^*
일단 모래 언덕을 찿으시고요..
아니면, 가까이는 몽돌 지대이거나.. 바위 지대인 곳도 조금 멀리는 모래 지대인 곳이
바다에는 널려 있습니다!! ^^*
필히!!
캐스팅 하시기 전에 이러한 모래 지대를 찿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저~~멀리.. 파도가 시작되는 곳(첫파도)을 찿으세요..
자세히 보시면.. 바다가 잔잔하다가..처음으로 파도가 이는 지점이 보이실 것입니다!!
(보통 30m 정도의 지점)
그곳이 광어의 포인트입니다!!
왜냐하면?
잔잔하다가 첫파도가 이는 지점이 모래 둔덕도 생기고, 고랑도 생겨나,
광어의 먹이가 되는 쏙(바다 갯가재)과 작은 어류들이 파도가 시작 되면서.
각종 플랑크톤류를 찿아 오기 때문에.(먹잇감이 풍부한 곳이지요..)
먹이사슬이 이어지는 곳이죠..
광어는 특히 이런 곳에 많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세요!!
8) 광어에게 거의 죽음인 채비
조금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셔서, 원투 캐스팅이 가능하게 하시고,
지그헤드는 가벼운 걸로 사용하세요...
아시죠..
무거운 봉돌은 모래 바닥을 긁고 지나오고 웜은 조류에 쓸려 바닥 위에서 너풀너풀..
광어가 그곳에 있다면..그 광어는 내 손 안에 들어 오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ᄒᄒᄒᄒᄒ
< 광어 채비 사진>
4. 우럭 낚시
1) 우럭 낙수의 채비
로드는 미디움라이트
릴은 2000~2500번 정도
라인은 1.5호~2.5호
여러 무게의 지그헤드
여러 사이즈의 웜.
그리고 스픈... (장거리 투척용으로 사용..)
꿰미도 있어야 하군요.. ᄒᄒᄒ
포셉 가위는 굳이 필요 하지는 않구요.
2) 우럭의 포인트
갯바위 지대에 도착 하셨나요? 일단 지형을 보셔야 하겠죠
갯바위에 올라서서 바닥을 바라봅니다.
모래밭인가... 아니면.. 돌밭인가....
우선 돌밭을 찿아 봅니다.
찿으셨으면... 던져 보셔야죠.. ᄒᄒᄒ
수심이 2-3m 정도면 1/16 지그헤드를 사용 (웜은 2인치 정도)
급경사를 이루는 직벽이라면..
1/8이나 1/4을 장착 하시고 저 멀리 푸른 창공을 향해 날려 봅니다!!
자~ 속으로 숫자를 세시고...
얼마나 있어야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라인이 멈출까요??
하나..두울...세엣..네엣.. 다서엇...ᄒᄒᄒ
자~~ 라인이 멈췄네요...
그러면.. 이제... 릴링을 시작 하셔야죠...
바닥이 몽돌 밭이면.. 툭툭 로드를 치켜 주시면서 릴링 하시구요..
바닥이 여 밭이면.. 가끔. (2초 정도?) 한번 씩 치켜 올리면서. 순탄히
릴링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사이 우럭이 있으면.. 물고 늘어잘 것이며..
없으면.. 아시자나요... 허탕!! ᄒᄒᄒ
다시.. 좌우로 던져 보시고.. 그래두 안나오면.. 어떡하죠...
당근. 자리를 이동해야죠..ᄒᄒᄒ
이런 식으로 반복의 연속 동작입니다!!
3) 우레기는 이런 곳에 있습니다!!
우레기란?
20cm 이하의 방류 사이즈를 지칭합니다!!
그러나, 초보 분들은 우레기부터 잡으시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우선, 지그헤드의 미늘은 꼭!! 제거 하시구요...
미늘이란,,,
지그헤드의 바늘 안 쪽에 위치한,, 역으로(반대로 ) 나온 조그만 바늘(?)입니다!!
롱로우즈나 뻰찌로 한번 콕! 찝어 주시면 탁!! 소리와 함께 제거 됩니다!! ^^*
우레기는 연안에 몰려 있습니다!!
갯바위, 몽돌이 몰려 있는 곳, 방파제 주변, 항구의 주변 등등..
석문은 우레기 천국이지요.
일부 포인트를 제외한 길이 10km 지점의 2/3 이상이 우레기 집합소입니다,,
4) 큰 강에 큰 고기가 있듯이....
우럭도 깊은 수심에 있습니다...
물론, 외딴 섬에도 있지요...
그러나, 그 곳에 우럭이 있다 한들 물때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아무리 고수라도
잡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럭들도(거의 모든 물고기가 그러 하지만,,,)
물의 흐름과 물의 안정성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연안에는 조금을 전후한 3일을 기준으로 하고요.
물론 연안에서도 사리 때 대물을 잡을 수 있지요..
하지만, 물이 빠지는 간조에만 가능 하구요..
물이 다 들어온 만조에는 불가능 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 얘기는 다시 이해 하시기 편하도록 조만간 거론하겠습니다!!
5) 우럭은 바로 여러분 발 밑에도 있습니다!!
바다의 갯바위에 가셔서 루어를 던지다 보면,,
최대한 멀리 날리려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만,
우럭은 바로 여러분 발 밑에도 많이 있습니다!!
즉, 여러분들이 캐스팅 하시고 계신 바로 발 밑이 포인트도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럭은 구석진 곳을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물이 들어 올 때는 같이 따라서 들어오는데 들어오는 속도가 엄청 빨라서 물이 차기도 전에
미리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수심이 30cm~ 50cm 정도만 돼도 씨알 좋은 (25cm 전후) 우럭이 미리 바위틈으로 들어와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혹 심심 하실 때나...
가족끼리 낙수를 하실 때..
구멍치기도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ᄒᄒᄒ
지그는 작은 걸루 하시고요.. 웜도 2인치 미만으로요..
6) 전형적인 우럭 포인트!!
보시기에도 그림이 좋지요... ^^*
가장 이상적인 우럭의 포인트입니다...
바로 발 밑은 물론 저~~멀리서도.. 잘 나옵니다!!
이런 그림을 머리에 익히도록 하세요..
바닥은 어떻습니까?? 말 그대로.....몽돌 밭이죠... ᄒᄒᄒ
7) 우럭은 이런 곳에 있지요.
여러분들.. 보시기에 어떠세요??
앞에는 몽돌 밭이구요...
그 앞에는 물이 강물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사리 때, 물이 빠졌을 때 찍은 것인데..
우럭의 포인트라는 것을 단면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사진 한장입니다!!
조류의 소통이 원활하다 못해, 끝내 줍니다!! ᄒᄒᄒ
대부분의 물고기 습성이 그러 하듯이 우럭도 물살이 있으면.. 거슬러 올라가려 합니다!!
그.. 거슬러 올라가는 곳에 목지점을 형성하고, 버티고 있으면..
자동으로 우럭들이 몰려 옵니다..ᄒᄒᄒ
조금은 어려운 말씀인데... 초보 분들께서는 이해가 안돼셨다면,
나중에 바다를 10번 정도 보시면 충분히 이해 하시리라 봅니다!!
조금은 고난도의 우럭 포인트 보는 기법입니다만,
이 정도까지 아시면.. 후에 우럭 잡는데는 그리 큰 애로사항은 없을겁니다!!
8) 여기에도 우럭은 있지요.
단순 무식하게 나열해 봅시다!! ^^*
몽돌밭, 넓은 여, 방파제의 테트라포트 사이, 해초 지대, 갯바위 지대, U자형 홈통, 갯바위의 직벽지대,
방파제의 칼바위 지대.
방파제의 칼바위 지대란.. 석축을 쌓기 위해 돌들을 깔아 놓은 지역인데 톨 틈 사이로
우럭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석문 방조제는 전형적이죠...)
몽돌 밭은 서해안의 일부 지역에 분포 되어 있구요..
넓은 여는 물이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찿기가 조금은 어렵지요..
하지만.. 그럭저럭 바닷 속에는 그런 여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못찿아서 그렇지만요..ᄒᄒᄒ
(대표적인 곳이 한진 포구의 포구 좌측으로 약 200m 지점이 아주 넓게 여가 형성 되어 있지요...)
테트라포트나 해초 지대는 아주 많이 보이는 곳이구요..
U자형 홈통이란,,,
말 그대로 연안이 U자처럼 쑥 들어와 있는 곳입니다..
(학암포 쪽의 이원 방조제 발전소 후문 앞이 대표적인 U자형 홈통이죠..)
그 외에도 우럭은 여러 곳에 널리 분포 되어 있습니다...
언능 초보를 탈출 하시기 위해선...
이런 지형 외에 조류의 흐름을 읽을 줄 아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