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제주도을 바람과 돌 그리고 여자의 섬이라 했는가
심술많은 기상조건 지역에 따라 편차가 무지하게도 다르지만
적어도 내가간 27~3월2일까진 바람적고 햇빛나는 구름한점없고
정말로 행운을 잡은것 같기도 하다 누구에게 고맙다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골프와부부사랑모임회원중 4가족이 또 발동을 건다 전번엔 고창과
선운산의 추억이 아름답다나 괴기맛도 좋고 전지훈련효과 만점이래나
아무튼 핑게을 같다붙치니 안갈수도 없게 되었다 마침 마일리지로
뱅기표도 왕복으로 확보 했고 소풍가는것 처럼 가슴이 설레인다
27일 제주도착하니 선발대 2가족이 15인승 이스타나로 공항마중을 한다
얼마나 오래됬다구 반갑게 인사하고 모이세 ? 해장국을 먹고 그유명한
100대 골프장인 "핀크스CC " 로 갔다 처음부터 기을 죽인다 너무나
고급스러운 시설 들 허나 푸른 잔디 푸른 그린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다음날은" 오라 CC" 36홀이니 이틀간 전부다 란딩을 했다 그랜드호텔과
연계되어 있단다 저녁부폐 4만9천원 무척이나 비싸다 음식은 참으로 좋았다
그래도 그렇지 동남아에 안뺏길려면 좀더 저렴해야 되지 않을까 쉽다
2일날은 "우리들CC" 화창한 날씨속에 왜그리도 어려운지 또 마즈막날이라,
4일째 피로가 온다 나이는 못속이나 보다 정말로 얼마만인지 기억도 없는데
92 라고 스코아 카드에 적혀있어서 한바탕 동료들과 웃었담니다 이레같고
1-2년 밖에 더하겠어 아네요 10년은 껏덕없어요 라고 위로을 받는다 세월이
빠르다 권순각처장님의 드라이버가 짧은것이 이해가 된다 그옛날에 빨래줄같이
멀리 치셨는데 이젠 내가 훨씬 멀리 나간다 건강하시고 오래 란딩하세요
이래서 또한번의 전지훈련을 의미있게 마치고 또 일상생활 로 돌아오니
정제홍후배가 와서 식사하고 또 당구치고 오늘도 즐거운 나날을 보냈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