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때,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 역시 시험장에서 자신의
시험지를 풀어야 한다.
지난 27일 개최된 선양시 중, 소학교 교장회의(沈阳市 中小学将着力于学校)에서 선양시
교육국은 신학기가 시작되면 교사들도 학생들과 함께 시험을 치르는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양시 교육국(沈阳市教育局)에 따르면 교사들은 매년 1학기 기말시험을 보게 되며
의무교육단계학교와 보통 고, 중학교 교사들이 이 정책에 해당되어 시험을 치르게 되고
각 과목 교사가 본 과목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은
서로 다른 시험지를 사용하게 된다.
선양시 교육국 장전충(张振忠) 부국장은 "이 정책은 선양시내에 있는 중, 소학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중국 내 많은 도시들이 이러한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치르는 시험은 교육 과목에 대한 지식을 포함 교육이론, 교육심리,
교육연구 관련 내용이 될 것이며 평가 내용은 시험성적을 기본으로 일상 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선양시 한 현직교사는 "교사에 대해 감독을 실시하는 것은 교사들로 하여금
교육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충분한 도움이 된다"며 "이미 많은 학교에서
교사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교의 각 과목 담임교사는 학생들과는 다른
시험지로 한정된 시간 내에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선양시 제 56 중학교 학생 샤오장(小庄)은 "학생들은 모두 교사들 또한 시험을
치르는 것을 원한다. 교사들이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우 좋은 조치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 대부분이 교사들의
성적은 어떤지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