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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아키타 성지순례/온천여행 | 여행일자 | 2박3일 |
여행경비 |
| 항공사 | 대한항공 |
포함사항 | 항공료, 숙박료, 차량비, 입장료, 식사, 여행자보험, 가이드 | ||
불포함사항 | 개인경비 |
일자 | 장소 | 교통편 | 시간 | 여행일정 | 식사 |
제1일 | 인천-아키타 | 전용차량 | 08:35 | 인천공항 대한항공 카운터 | 중식:기내식 석식:호텔식 |
10:35 | 인천공항 출발 | ||||
12:40 | 아키타공항 도착 | ||||
| 순교자 현양비 | ||||
| 천추(千秋)공원 | ||||
| 아키타 카톨릭교회 '눈물의 성모마리아' | ||||
| 아키타온천 사토미 | ||||
제2일 | 아키타 | 전용차량 | 09:00 | 조식 후 이동 | 조식:호텔식 중식:현지식 석식:호텔식 |
| 카쿠노다테 | ||||
| 타자와호 타츠코상 | ||||
| 아이리스 뮤지움 | ||||
| 뉴토온천 츠루노유 | ||||
| 타자와 호텔 또는 츠루노유 료칸 | ||||
제3일 | 아키타-인천 | 전용차량 | 09:00 |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 | 조식:호텔식 중식:기내식 |
| 아키타 쇼핑센터 | ||||
11:50 | 아키타공항 도착 | ||||
13:50 | 아키타공항 출발 | ||||
16:40 | 인천공항 도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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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현양비 성체 봉사회
조선인 순교자 현양비
식스토 카자에몬(加佐衛門)과 가타리나 부부는 아키타에서 신앙을 증거하다 목숨을 잃은 조선인 순교자다. 이들 순교자들의 이야기는 당시 일본에 파견된 예수회 사제들이 남긴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아키타 남부 데라자와의 은광산 인근의 마을에서 생활했다. 그곳은 각지의 무사와 광산 노동자들이 이주해 살던 곳으로 일본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박해를 피해 숨어있던 신자들이 생활하던 곳이다. 이들 부부는 1590년대 임진왜란 중 포로로 일본으로 끌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아키타에 박해가 일어난 것은 1613년부터다. 특히 두 순교자가 죽은 1624년에는 박해가 심해 이 해에 순교한 이만 100여 명에 이른다.
눈물의 성모마리아 천추공원
성체봉사회 '눈물의 성모마리아상'
아키타 근교인 유자와다이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재속수도회(在俗修道會) 수도단체인 성체봉사회 소속이다. 수녀원 경당에 모셔진 목조 성모 마리아상은 1963년 조각가 와카사 사부로[若峽三郞]가 만든 것으로, 1975년 1월 4일부터 1981년 9월 15일까지 6년 9개월 동안 101회에 걸쳐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진다. 성모 마리아상의 눈물을 본 사람은 2,000여 명에 이르고, 눈물이 흐르는 모양, 시간, 양은 매번 달랐다고 한다. 아키타 성모 성지(聖地)가 약 3000㎡의 부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순례자들을 위한 '성 마리아의 집', 기도를 할 수 있도록 꾸며진 '순례자의 길', 에덴동산을 나타내는 '마리아의 정원', 한국 순례자들이 낸 봉헌금 등으로 신축된 약 460㎡ 면적의 일본 전통가옥 형태 성당 등이 있다. 아키타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다.
천추공원
아키타의 영주 사타케 요시노부[佐竹義宣]가 1604년에 쌓은 산성(山城)인 구보타성[久保田城]의 옛터에 자리 잡고 있다. 1880년 성의 일부가 불타 없어지고 이후 남은 건물과 성터를 정비하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구보타성은 천수각(天守閣)이 없고 석벽을 이용하지 않은 성으로, 보루 건축이 적극 활용되었으며 성곽 주위의 보루, 성루의 보루는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정문은 목조의 2층 기와지붕 건물이며 경내에는 파수대와 무기고인 오스미야구라[御隅櫓]가 있다.
시민들이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가 많으며, 오스미야구라 꼭대기의 전망대에서는 시내 전경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아키타역에서 오테몬 대로를 지나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카쿠노다테 무사마을
카쿠노다테
1620년 이 지방을 통치하고 있던 아시나 요시카츠[芦名義勝]에 의해 만들어졌다. 남북으로 길고 동서로 짧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사무라이 마을과 일반 사람의 마을이 나누어져 있다. 에도[江戶]시대에 성이 있던 고죠산[古城山]의 남쪽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 중앙의 히요케[火除け] 광장을 경계로 성에 가까운 우치마치[內町]와 성에서 먼 도마치[外町]로 나누어져 있다. 전통적 건축물 보존지구에 지정되어 있는 우치마치에는 부케야시키도리(武家屋敷通り, 사무라이가 모여 살던 지역)가 많이 들어서 있고 도마치에는 사타케[佐竹] 가(家)의 죠다이[城代, 성주를 대신에 성을 지키는 사람]의 집과 상가(商家)가 있다.부케야시키[武家屋敷]가 많이 남아 있어 미치노쿠(みちのく, 후쿠시마현·미야기현·이와테현·아오모리현·을 뜻하는 말)의 작은 교토[京都]라고 불린다. 200년 이상 된 사무라이의 저택이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수십여 채의 사무라이 저택들을 방문할 수 있다.
타자와호 타츠코상 고자노이시 신사
타자와호
일본 혼슈 아키타현(縣)에 있는 칼데라호(湖)이다. 최대 수심 423m로,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다. 수심이 워낙 깊어서 호수가 어는 일은 없다. 1940년에 건설된 수력발전소의 댐과 온천의 산성 오수 때문에 호수가 오염되었던 적도 있다. 그 결과 쿠니마스(kunimasu)라는 토착 어종이 멸종되었다. 호수에서 이름을 딴 다자와코(Tazawako) 지역이 주변에 있다. JR East(동일본 여객철도)는 다자와코 노선을 운행한다. 호수 위 언덕에는 아키타현 최대의 스키리조트가 있다. 또 대규모의 유명 온천장도 즐비하다.
뉴토 온천 츠루노유
한적한 잡목림 속에 있는 가니바 온천, 그리고 강 옆의 노천탕이나 이타세유가 있는 마고로쿠 온천 등 다자와코 고원 깊숙이 뉴토산 속에서 솟아나는 7곳의 온천여관으로 이루어진 온천마을이다. 숨겨진 온천의 소박한 멋과 온천여관마다 다른 효능, 풍부한 온천수의 양이 매력이다. 유백색 탕이 끓어 오르는 쓰루노유를 필두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