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ne Gallery 전시소식>
Martin Lee 사진전
"The Pilot "
導船士"
- 전시기간 : 2015. 7. 22(수) ~ 8. 29(토)
- 관람시간 : 11:00 ~ 18:00 (월, 휴관)
- 전시장소 : Gallery A-One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로 131
070-4143-2100, 010-9011-7489
www.aonegallery.com
1. 전시서문
우리나라 도선법 제2조 1항에서 도선이란 '도선구에서 도선사가 선박에 탑승하여 당해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것이라' 정의하고있다.
오늘날의 선박은 대형화, 전용화, 자동화가 급속히 이루어져 현대 과학문명의 총집합체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선박을 좁은 수역이나 항만에서 원활하게 조종하여 항행하거나 접, 이안한다는 것은 단지 선박을 잘 알고 있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업무가 아니며 전문적 지식과 지역적정보, 그리고 오랜 경험들을 필요로 한다.
작가는 우리나라 행운항만 산업의 요충지인 인천항과 부산항 군산항, 평택항 등, 일반인이 쉽게 접근키 어려운 도선업무의 현장에 접근하여 오랜 경험의 축적들을 렌즈에 담았다. 본 전시를 통하여 바다가 삶의 터전인 특종직 도선사의 일면을 엿보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
Curator Von Lee
2. 작가노트
바다가 고향인 사람들,
검푸른 바다가 그들의 일터였다.
그들의 꿈은 미지에 대한 도전이다.
아직은 암울했던 1970년대,
그들은 마음과 몸을 바다에 바쳤고, 그 바다에서 조국 근대화의 횃불을 들었다.
일하는 바다는 항상 평안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따뜻한 가정과 가족을 떠나.
낯설고 물설은 오대양 6대주를 일터로 바다에서 보낸 사람들이다.
한 번 뿐인 생을 모두 조국의 근대화의 물결에 맞추어 남다른 수고를 한 그들이 자랑스럽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그들의 일면을 렌즈에 담게 되었고
6개월여의 작업기간 동안 가슴에 와 닿은 울림이 진정되기 전에
바다에서 인고의 세월을 보낸 존경하는 한국인 도선사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선보이려 한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어준 바다의 파일럿, 도선사 작업에 배전의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인천항 도선사회 고순환 회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15. 6. 1.
MartinLee
3. 작가소개
Martin Lee (이용하)
e-mail : hwangdao@hanmail.net
010-5389-3651
1950. 서울 生
2009. 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 졸업
2012. 일본큐슈산업대학원 예술대학원 사진전공
2012. 현,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예술사진 교수
Invitation Exhibition
2012. "3rd Generation". Nikon Gallery. Tokyo. Japan.
2014. "3rd Generation". Aha Gallery. Kwangju. Korea.
2014. "3rd Generation". Dusseldrof. Germany.
2014. "3rd Generation". Washington D.C. U.S.A.
Solo Exhibition
2007. "Natural". Gallery Mozart. Seoul. Korea.
2011. "The Peace Without War". Mapoo Gu Hall. Seoul. Korea.
2012. "The Land Scape of Horizon". Me Gallery. Fukuoka. Japan.
2012. "The America". Nikon Gallery. Fukuoka. Japan.
2014. "3rd Generation". A-One Gallery. Korea.
2015. "Something that will prepare". A-One Gallery. Korea.
2015. "The Pilot". A-One Gallery. Korea.
Group Exhibition
2007-2015. 24th Times.
2014. Published a Photobook titled "Indelible s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