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LINE-HEIGHT: 160%">안녕하세요.<BR>저는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읍니다. 애들이 4명있는데 개를 사달라고 엄청나게 조르고 있읍니다. 저도 어렸을때 무척이나 동물을 좋아 해서 안길러본 동물이 없읍니다. 미국에 와서 살면서 여러가지 사정상 개를 기르지 못했는데 다행히 최근에 마당이 좀 있는집으로 이사를 했읍니다. <BR>당연히 애들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므로 한국에 대해선 잘모르고 더군다나 한국개에 대해선 더욱 모르는것이 안타갑기도 하고 화도 나는군요.<BR>여기에도 진도개는 많이 들어와서 너무 쉽게(?) 구할수 있읍니다.<BR>매년 한국의 날이면 두 진도개 단체(?)가 나와서 서로 순종 진도개라고 주장을 펼치곤 합니다. 하나는 택사스주에서 진도개 농장를 하시는 분이고 또한분은 L.A. 에서 제법큰 비지니스를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진도개 협회장을 하시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두분이 가지고 나온 개가 분명 아주 약간씩 다른듯 하니 둘중하나는 순종에서 약간 벗어나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만, 우리같은 사람이 그것을 정확히 알수는 없을것 같읍니다. <BR>사실, 풍산개라는것이 우리곁에 오기전까지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당연히 개를 기를것이면 진도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전까지는 그림의 떡인 풍산개가 잘하면 구할수도 있다고 하니 마음까지 약간 설레임니다. <BR>당연히 우리의 한국개를 우리 애들에게 구해 주고 싶읍니다. 여기서도 순종이던 잡종이던 진도개는 우수한 개로 널리 알려져있읍니다만, 이왕이면 좀더 귀하고 용맹한 풍산개를 구해서 길러보고 싶읍니다.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만약 한국에서 가져와야 한다면 방법은 비용은 모든게 궁금합니다. 누구 아시는분 가르켜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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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풍산개 농장(경주캔넬)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이곳 카페의 부머와 락시를 제가 분양 했던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의견을 드려봅니다. 우선 우리 고유의 토종개인 풍산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간략히나마 답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최종 판단은 질문자께서 하셔야겠지요. 한국에서 분양을 받아서 미국으로 데려 갈 때는 마리당 약 80여 만원의 비용이 추가됩니다. 강아지 분양가 50만원 + 소요경비 80만원이면 경제적으로 비 효율적이라 여겨집니다. 하여 부머와 락시의 자견이 태어나기를 기다리셔서 분양을 받으시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 생각됩니다.
부머와 락시의 자견이 12월 초순에 태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젖떼고 1월 중순이면 분양 받으실 수 있겠네요. 이 카페 주인분께 분양 문의를 드려보시고 합당하다 여겨지시면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페주인께서 답이 없으셔서 주제넘지만 답변드렸습니다. 즐거운 애견 생활되시길....
고구려 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매일 본 카페를 보고는 있었는데 무슨 연유에선지 고구려님의 질문을 그만..... 윗글 '운용지묘'님께서 쓰신 글처럼 부머와 락시는 한국의 경주에서 약 3년전에 제가 직접 데리고 왔습니다. 고구려님께서 생각하시는 바와 같이 저 역시 학국견을 키우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여기서 태어나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한국견에대한 자부심을 키워부고 싶은 마음에 그리 결정하였고 그에대한 상당한 댓가를 지불하였지만, 아직까지 단 한번도 그에대한 후회를 해 본적이 없을만큼 아이들이나 저 역시 만족하고 이제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Space 가 부족해 다음글에 계속 쓰겠습니다.
지난 10월초에 락시가 발정이와서 합방을 시켰습니다. 교배를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여러번 보긴 했지만 확실히 교배가 성공적으로 됐는지는 알 수 없내요. 만일 교배가 되었다면 아마도12월 초순에 강아지들이 태어나리라 봅니다. 건강한 아이들이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희는 락시가 발정이 와도 한번씩 건너 뛰어 교배를 하고 있어 분양을 자주 할 수 없는 상황 입니다.강아지들이 태어나면 그때에 본 카페에 사진과 함께 올려놓을테니 보시고 결정 하셔도 될 겝니다. 그동안이라도 아이들이 부머와 락시를 보고싶다 하면 언제든 연락 주시고 방문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Burbank 에 살고 있습니다. jeff 818-970-8674 좋은하루 되세요.
지기님 풍돌님 안녕하세요. 가입은 진작에 해 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저는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위험할수 있기 때문에 진도개는 별로라고 보는쪽입니다. 제가 보장컨데 풍산개가 확실히 아이들과 잘 지냈니다. 전에 (부머와 락시딸) 몰리를 데리고 8개월된 손녀딸을 방문 했는데 솔직히 덩치가 커서 조금은 걱정이 대기도 했지만 지켜보니 아이가 가까이오면 다칠까바 몰리가 먼져 피하더군요. 조금 기다리셔도 부머와 락시 애기들을 입양해 보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풍산개 농장(경주캔넬)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이곳 카페의 부머와 락시를 제가 분양 했던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의견을 드려봅니다. 우선 우리 고유의 토종개인 풍산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간략히나마 답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최종 판단은 질문자께서 하셔야겠지요. 한국에서 분양을 받아서 미국으로 데려 갈 때는 마리당 약 80여 만원의 비용이 추가됩니다. 강아지 분양가 50만원 + 소요경비 80만원이면 경제적으로 비 효율적이라 여겨집니다. 하여 부머와 락시의 자견이 태어나기를 기다리셔서 분양을 받으시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 생각됩니다.
부머와 락시의 자견이 12월 초순에 태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젖떼고 1월 중순이면 분양 받으실 수 있겠네요. 이 카페 주인분께 분양 문의를 드려보시고 합당하다 여겨지시면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페주인께서 답이 없으셔서 주제넘지만 답변드렸습니다. 즐거운 애견 생활되시길....
고구려 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매일 본 카페를 보고는 있었는데 무슨 연유에선지 고구려님의 질문을 그만..... 윗글 '운용지묘'님께서 쓰신 글처럼 부머와 락시는 한국의 경주에서 약 3년전에 제가 직접 데리고 왔습니다. 고구려님께서 생각하시는 바와 같이 저 역시 학국견을 키우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여기서 태어나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한국견에대한 자부심을 키워부고 싶은 마음에 그리 결정하였고 그에대한 상당한 댓가를 지불하였지만, 아직까지 단 한번도 그에대한 후회를 해 본적이 없을만큼 아이들이나 저 역시 만족하고 이제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Space 가 부족해 다음글에 계속 쓰겠습니다.
지난 10월초에 락시가 발정이와서 합방을 시켰습니다. 교배를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여러번 보긴 했지만 확실히 교배가 성공적으로 됐는지는 알 수 없내요. 만일 교배가 되었다면 아마도12월 초순에 강아지들이 태어나리라 봅니다. 건강한 아이들이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희는 락시가 발정이 와도 한번씩 건너 뛰어 교배를 하고 있어 분양을 자주 할 수 없는 상황 입니다.강아지들이 태어나면 그때에 본 카페에 사진과 함께 올려놓을테니 보시고 결정 하셔도 될 겝니다. 그동안이라도 아이들이 부머와 락시를 보고싶다 하면 언제든 연락 주시고 방문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Burbank 에 살고 있습니다. jeff 818-970-8674 좋은하루 되세요.
지기님 풍돌님 안녕하세요. 가입은 진작에 해 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저는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위험할수 있기 때문에 진도개는 별로라고 보는쪽입니다. 제가 보장컨데 풍산개가 확실히 아이들과 잘 지냈니다. 전에 (부머와 락시딸) 몰리를 데리고 8개월된 손녀딸을 방문 했는데 솔직히 덩치가 커서 조금은 걱정이 대기도 했지만 지켜보니 아이가 가까이오면 다칠까바 몰리가 먼져 피하더군요. 조금 기다리셔도 부머와 락시 애기들을 입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