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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생필품 (침대매트리스,이불,핸드폰,빗자루 등등 소소한것까지 다 합쳐서) |
약 1280 |
기숙사 보증금 | 500 |
전화 충전 | 200 |
인터넷 신청 | 50 |
빨래(한번에 5) | 30 |
식비 | 약 770 |
교통비(버스 한번에 2~3) | 25 |
책 제본 | 94 |
=2950 |
여기까지가 필수적인것 같고
쇼핑,유흥,홍콩페리값,기타 생활비 800 합치면 3750정도 들었습니다.(한국돈 약 65만원정도)
물론 여기엔 홍콩여행에서 든 비용은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식비는 학생식당 7~10 / 교내식당(그린우드) 16~20 / 레스토랑( 음식여러개 시켜서 돌려먹는..?) 20 정도입니다.
전화비 같은 경우에는 1분에 0.39위엔입니다. 주의하실게 핸드폰사에서 알려주는 한국에 싸게 거는 방법을 꼭 따라하세요.
저는 그방법으로 안했다가 처음에 몇분 안쓰고 100위엔을 날렸습니다.ㅜㅜ 그리고 100위엔을 충전하면 100위엔을 더 주는 프로모션을 하기때문에(항상 하는건 아닙니다) 전화비가 많이 드는것 같진 않습니다.
*생필품
-저스코 / 탕지아 / 공베이
첫날에 도착하시면 헬퍼들과 저스코에 가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는데요, 이때 정말 당장 필요한 생필품만 사시고(침대 매트리스, 이불 등) 나머지 차차 필요한 것(비누받침, 스탠드,컵 등등) 나중에 탕지아에 가서 사시는게 가격면에서 좋을것 같습니다. 저스코는 큰 대형마트라 필요한건 다 살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탕지아는 재래시장(이라고 해야하나..)같은 곳이여서 가격이 싸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ㅋ 아 그리고 공베이도 가실텐데, 여기는 보통 옷쇼핑하러 가지만 왓슨스가 있습니다. 샴푸나 바디워시 같은건 마트보다 왓슨스가 싼거같습니다.
-꼭 가져와야 할 것
왠만한건 여기서 다 살수 있으니까 생필품을 굳이 한국에서 사오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만약에 제가 다시 짐을쌀수 있다면ㅋㅋ 고추장+참치+김+전자렌지에 돌려먹을수 있는 간단요리 등을 많이 가져올것 같아요.
공용전자렌지가 있어서 돌려먹을수 있거든요.. 고추장은 필수인거 같구요.
여성분들은 화장품 같은경우에 미샤나 스킨푸드 이런 브랜드가 한국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일단 쓰실것 가져오시고 홍콩이나 마카오가면 봉쥬르,샤샤라는 큰 화장품매장 있는데 여기가시면 싸게 사실수 있습니다..^^ 엄~~청 싼건 아니구요.. 그리고 저처럼 일회용 렌즈끼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다 사오시지 마시고 홍콩놀러가실때 미라마쇼핑센터에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여기가 일회용렌즈 제일싸기로 유명한데 원데이 30개 원래가격이 45000원->32000원정도에 샀습니다.
*날씨
가장 예상과 달랐던게 날씨입니다. 워낙 습하고 더울거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추운 날씨를 예상하지 않고 얇은옷만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추운것 같아요. 아, 다시 짐을 쌀수있다면 한국음식말고 두꺼운 옷도 가져올거에요....ㅠㅠ 그래서 처음부터 전기장판을 살걸 그랬나 후회했습니다... 아직도 고민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버틴게 아까워 안사려구요ㅜㅜ 습도는 듣던대로 높고, 비도 자주옵니다. 지금은 처음왔을때보다는 춥지 않은데 일교차가 심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옷가져오실때 걸쳐 입는 옷 많이 가져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근데 워낙 날씨변덕이 심해서ㅜㅜ 내년엔 또 어떠려나 모르겠네요.
다음엔 마카오&홍콩 여행다녀온거 글남기겠습니다ㅋㅋ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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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하..나도 몰랐던 정보도 있네. 이렇게 조금조금씩 정보가 쌓이는걸 보는게 무척 즐겁다. 고맙다 Alice. 크게 한턱 쏘마 ^_^
와~정말..너 가계부쓰는 세심한 여자구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