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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울산옥션입찰정보 원문보기 글쓴이: 아오스딩
범서읍 인구 5만명 돌파 |
김순이씨 5만번째 읍민 기념증서·선물세트 증정 |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이 21일 인구 5만 명을 넘어섰다. 울주군 범서읍은 이날 오후 5시 10분께 구영리의 한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마친 김순이(48)씨를 5만명 째의 범서읍민으로 선포하고 기념 증서와 꽃다발, 범서농협 10만원 통장교환권을 전달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저세트,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커피잔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범서읍은 지난 17일 4만9,746명을 기록하자 오는 22일 쯤 5만명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를 준비했으나 이날 갑자기 전입신고가 몰리면서 앞당겨 기념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김동명 범서읍장은 “인구 5만 달성은 범서읍이 명실상부한 울주군의 중심이고 울산의 중심축이 범서로 이동하고 있음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범서읍은 1997년 7월15일 울산광역시 승격에 따라 울주군범서면으로 승격됐으며 2001년 읍으로 승격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선거 때 인구는 총 14,492세대 4만6,806명이었다. 앞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 10곳 5,166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약 2만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
첫댓글 울산의 기초행정단위에서도 범서의 인구가 제일 많다고 하네요. 읍면동별 인구수가 작년까지 남구 삼산동 인구가 제일 많았으나 작년말부터 범서가 추월했다고 합니다. 범서가 울주군의 중심이요,울산의 중심도시인 것은 분명한데...이름에 걸맞게 도시를 운영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는 잘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국민이 중심이 되었듯이 주민자치 시대에 주민이 중심에 서 있는지...주민자치 위원회가 법적 기구로 승격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정작 주민은 없고 머리들만 있는 것은 아닌지..주민자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참여하는 것인지등등...인구가 많고 도시가 크다고만 해서 좋은 마을이 아님은 아시죠? 범서문화마당의 역할이 큰 이유입니다
인구가 늘어나 울산에서 가장 큰 자치단체가 된 만큼 문화적으로나 행정적으로나 그 만큼의 위상을 갖추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구만 늘어났지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듯 하여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