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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와 같은 반응...(정확히는 태클)에 힘입어(?).... 공상대전 2탄 올라갑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는 노릇이고 웃고 즐기는 용도로 올리는 거니 심각히 받아들이시지는 마세요.
(역시 편의상 존칭 및 경어 생략....)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다시 건담을 좀더 과학적인 만화로 만들기 위해 돌아왔다!!!!(..목적이 바뀌었어...) 저번에는 워낙 조는 사람이 많....거기 당신!! 그만 졸고 똑바로 안 읽나!!! 벌써부터 졸면 어떡하나!!! ...하여간 이번에도 건담을 마구마구 칼질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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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퀘스양의 사망신고
역습의 샤아에서 퀘스는 숨 한번 크게 들이쉬고는 우주복도 없이 우주공간을 유유히 날아가서 샤아에게 도착한다. 이제부터 과학적 진실에 근거하여 이때의 퀘스의 최후에 관하여 고찰해보기로 하자. 그 이름도 찬란한...... 퀘스죽이기!!!(퍽!!) 여기서 이글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질문하나!!! 우주복없이 우주선 밖으로 나가면 어떻게 될까? 거기 몸이 '펑'하고 터진다는 당신!! 틀렸다!!! 기압이라는게 정말 쎄기는 하다... 캔에서 공기를 빼버리고 공기중에 버려두면 당장 찌그러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 몸이랑 알루미늄 캔이랑 같다고 생각하나!!!! 사실 위의 실험... 스틸캔으로 하면 생각보다 거의 안 찌그러진다. 게다가 애초부터 사람 몸은 의외로 질겨서(캔따위보다는 훠얼씬 질기고 튼튼하다) 주변기압이 0이라고 풍선처럼 '펑'하고 터지지는 않는다. 애초에 풍선이 아닌바에야 터질리도 없거니와...... 사람의 몸과 캔은 경우가 다르다!!!! 캔에 물을 꽉꽉 채워 넣어보자. 당연히 캔안에 공기는 전혀 없지만 캔은 안 찌그러진다. 그렇다고 주변의 공기를 빼면 물이 차있는 캔이 터질까? 택도 없다!! 기껏해야 기압차에 의해서 물이 뿜어져 나올 뿐이다. 그런데 사람의 몸은 이거랑 비슷한 케이스다. 대기압으로 옆에서 눌러도 안 찌그러지고 대기압의 눌림에 익숙해져 있을 뿐, 사실 대기압때문에 사람이 안 찌그러지는 이유가 사람 몸안에서 대기압이랑 같은 힘이 사람의 몸안에서 밀고 있기 때문이고 그 힘 때문에 진공에서는 사람이 터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근데 반만 맞다. 힘이 있기는 있다. 그런데 이 힘은 대기압에 의한 반대급부다. 바꿔 이야기하면 주변의 기압이 없으면 사람의 몸 내부를 팽창시키는 힘도 없고 당연히 사람은 안 터진다!! 대신에 몸전체가 아닌 혈관이 팽창해서 터지는 일이나 위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것처럼 급속한 기압차에 의해서 폐의 공기가 몽땅 밖으로 나오게 된다. 미리 이야기해두지만, 호흡은 폐와 대기압의 차이에 의한 자동운동이다. 숨을 참는 건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주장하려 해도, 저 정도의 기압차이에서는 그것도 불가능하다. 게다가 원작의 퀘스처럼 숨을 들이마셔서 폐를 빵빵하게 채우면 기압차가 커져서 오히려 공기가 폐밖으로 더 빨리 나오게 된다. 게다가 이렇게 공기가 빠져나온 폐는 납작한 풍선처럼 된채 펴지지 않으므로, 호흡곤란으로 순식간에 사망이다. 애초에 주변에 산소도 없으니 사망 확정이지만, 저렇게 납작해진 폐의 조직이 멀쩡할리 없다. 게다가 주변의 온도는 절대0도인 -273℃... 페의 조직이 얼어서 사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게다가 폐만 얼리가 없다. 몸도 언다. 그것도 순식간에!! 액체질소라고 우주공간이랑 비교해보면 뜨거운게 있다.(온도차가 10도 이상은 난다) 그런데 이거에 사람 몸을 한번 담그면 순식간에 동상이 하나 생긴다.(물론 액체질소가 충분히 많아야 되지만) 조직이 파괴되기도 전에 고체화 되버린거다. 이거 손으로 한번 치면.. 손이 동상에 붙어버리니(게다가 붙은 자리의 조직은 괴사 확정이다) 대신에 망치로 한번 때려보면 그냥 박살난다. 얼음깨지듯이!! 이상에서 퀘스양은.. 결국 온몸의 혈관이 터지고 폐가 납작해진채로 얼음 동상이 되어 샤아에게 닿는 순간 깨져버렸음이 판명되었다(잔인하다). 일동.... 다음 코너로 건너 가기전에 퀘스양의 명복을 빌며 잠시 묵념..
(7)중력과 관성, 무엇이 문제인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코너에 격렬한 반론을 펼쳤다. 그래서 이 코너 만큼은 이번 2탄에서 한번 더 다루기로 했다. 일단 소주제 별로 하나씩 다뤄보자.
1)전투기는 우주에서 못 난다?
건담을 보면(특히 시드) 전투기형 기체가 참 많이 나온다. 그런데 애내들... 사실 바보다. 직진밖에 할 수 없다. 엥? 지구에선 잘만 싸돌아다니는데 왜 우주에서는 안되? 라고 질문하는 거기 당신!!(이거 이제 질려간다...) 이유는 간단하다! 부스터가 뒤쪽 꽁무니에만 달려있기 때문이다!! 지구에서도 그렇잖아라는 저기 너!!!(레퍼토리를 살짝 바꿨다...) 지구에서는 공기저항때문에 뒤쪽에만 달려있어도 가능하지만 우주에서는 오히려 저항이 없기 때문에 그게 안된다. 비행기를 잘 쳐다보면 주날개에 위아래로 움직이는 팬이 있다. 주날개에만 있는게 아니라 꼬리쪽의 ㅗ자형 부분에도 달려있다(세개 있는 것중에 하나는 왼쪽오른쪽으로 움직인다) 이게 무슨 용도일까? 멋으로? 택도 없다. 바로 저게 뒤쪽으로만 열나게 부스터(..;;)를 뿜어대도 공중에서 오만 쑈를 다 보여줄수 있는 이유다. 저 팬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 공기 저항을 받고 그게 기체를 회전시켜주는 거다. 옆에 있는 물건, 아무거나 하나 잡고 한쪽 귀퉁이를 툭하고 쳐보자. 그럼 그쪽만 움직이면서 물체가 회전하는걸 볼 수 있다. 이렇게 무게중심에서 벗어나서 톡하고 쳐주는 힘을 유식한 말로 토크라고 한다. 이게 없으면 직진운동하는 물체의 방향을 바꾸는게 불가능..하다고 봐야된다. 그런데 우주에는 공기가 없으니 저 토크를 발생시켜줄 공기저항력도 없고 결국 전투기가 방향을 바꾸는게 불가능하다. 사실 얘내들은 이런 장치가 아예 없으니 애초에 지구에서도 못 난다. 게다가 전함도 마찬가지, 몽땅 직진밖에 모르는 바보들이다. 여기서 들어올만한 태클하나, 둥글둥글한 UFO는 어찌 방향을 바꾸냐고? 나도 모른다. 아무도 모르니 미확인 비행 물체다.(그보다 애초에 있기는 하니??) 정 그리 궁금하면 나중에 우주인 하나 잡아놓고 협박해보길 바란다. 또 들어올만한 태클 하나! 중력 및 관성하고 전투기가 우주에서 방향을 못 바꾸는 건 무슨 이유냐고? 물리학 책을 뒤져보면 F=ma라는 뉴턴 경께서 만드신 아주아주아주아~~~주 중요한 식이 나온다. 고등학교 물리교과서나 대학교 일반물리책 펴보면 제일 먼저 튀어나오는 공식이고 그래도 고등학교 때 물리 배웠다는 인간은 다 알고 있으며 물리학계의 바이블들 중의 하나로 통하시는 무시무시하고도 위대하신 식이시다. 근데 여기서 F라는 건 힘이고 m이라는 건 관성, a는 물체의 운동상태 변화다. 바꿔 이야기하면, m이 존재하는 이상 F없이 a가 존재 할수 는 없다. 즉, 물체가 관성을 가지고 있는 한(없을수도 없지만) 힘도 없이 운동방향을 바꿀수 없다는 걸 저리 장황하게 떠들어 놓은거다. 이상으로 태클불허!!(라지만 걸 사람은 다 건다에 한표 던진다)
2)모빌슈츠, 너는 뭐 잘났냐??
얘도 마찬가지다. 부스터가 뒤말고 다른데 달려있는 꼴을 못 봤으니 직진 밖에 모르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한가지 더 심각한 상황이 뭐냐하면... 후진이나 감속도 안된다!!! 1탄에서 이야기했지만, 우주에서는 공기 저항이 없기때문에 부스터를 키면 계속 가속이 된다!! 게다가 부스터를 끄면 그 속도로 앞으로 쭉 나아갈 뿐, 감속은 되지 않는다!! 이건 위에 이야기한 전투기나 전함도 마찬가지지만. 혹시 내뿜는 대신에 빨아들이면 되지 않을까라고 질문하는 저기 너!!(앞으로는 이걸로 고정..) 다 좋다. 실제로 빨아들이면 뒤로 갈지 어떨지의 여부는 제껴두고, 뭘 빨아들이려고? 분명히 이야기 해두지만 우주공간에는 공기는 커녕 아무것도 없다. 부스터는 그냥 불을 뿜는게 아니라 가스를 폭발시켜 뒤로 큰 속도로 뿜어 내는 것을 이용해서 물체를 가속시키는 거다. 아무것도 없으면 뭔가를 빨아들일 수도 없고, 당연히 아무런 효과도 없다...라고는 해도 방향을 바꿀수야 있다. 정말 추하기는 하지만 일단 공개를 해보면, ①가다가 부스터를 끄고 가고싶은 방향으로 팔을 크게 흔든다. ②이걸로 기체를 빙글 돌려서 방향을 바꾸고 다시 부스터를 킨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고 하니... 저리 부스터를 끄고 방향을 돌리는 와중에도 기체가 원래 가던 방향으로 계속 움직인다는 것!!! 깔끔한 방향 전환은 애초부터 불가다. 게다가 방향을 돌려서 부스터를 키면 그 방향으로 가속되지 원래 가던 방향으로 가던 속도가 갑자기 없어지지도 않는다(관성때문이다). 당연히 그 쪽 방향으로 쏠리게 된다. 위에 이야기한 전투기나 전함은 그나마 회전이 안 되므로 당연히 이 방법마저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애니에서도 모빌슈츠가 제일 강세인거다...이거 하나는 과학적 진실에 근접했다(퍽!!)
3)우주에서도 안전벨트는 필수다
브릿지를 한번 들여다 보자. 오퍼레이터나 함장이나 편히 의자에 앉아 있다. 그런데 아무도 안전벨트는 안하고 있다.(특히 시드) 지금 우리가 의자에 편히 앉아 있을 수 있는 이유는(이글을 쓰는 본인이나 읽는 독자들이나.. 혹시 서계시는 분 있수??) 중력이 우리를 잡아 당겨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의자에 앉으면서 의자를 누르게 되면, 뉴턴경의 작용,반작용 법칙에 의하여 의자도 우리를 민다.(F=ma는 현대물리학에서 약간 변형되었지만 이건 아직 안 바뀌었다) 그런데 이 힘을 중력이 상쇄시켜 주지 못 하면 당연히 몸은 붕 뜨게 된다! 그래서 안전벨트가 필요한데... 얘들은 그게 싫은 모양이다.. 바닥에다 발 붙이는 것도 마찬가지, 바닥이라고 우리를 밀지 않는게 아니다. 명령 내릴때마다 바닥에 두발 붙이고 당당히 일어나면 위로 치솟아 올라가야 된다. 근데 애들은 그냥 평범히 명령 내리고 다시 의자에 않는다. 그럼 일단 중력이 있다고 쳐주자, 어찌 만들었는지는 일단 제껴두고,(왜 못만드는 지는 1편 참조) 그런데 얘들이 가끔씩 모니터를 들여다 본답시고 고개를 쑥 내미는 경우가 있다. 이때 얘들의 자세를 살펴보면 몸은 공중에 떠 있으며, 이걸 지탱하는 건 의자받침이나 오퍼레이터의 어깨에 올라가 있는 손이다.(..아님 말고... 대충 이거 비슷한 자세라고 치자!! 따지면 곤란하다!!!! 저기 너!!!! 누가 곤란한지는 묻지맛!!!!) 중력이 있다고 치자. 그것도 필요 최소한의 중력인 지구상 중력의 1/10이라 치자(이거보다 작으면 이미 중력의 의미가 없다. 중력은 생각보다 매우 작은 힘이다). 가만히 하체의 하중을 상체로 전달하고 몸이 회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복부에 가해지는 하중과 몸 전체를 지탱하기 위해 손에 가해지는 압력을 계산하면... 이미 전신 단련 운동기구 수준이다... 얼마나 그 힘이 클지 알고 싶은 사람들은 당장 몸을 일자로 세우고 책상 귀퉁이에 한손을 짚은채로 책상 윗면과 몸의 각도를 45°이하를 유지하며 버텨보자. 그 힘의 1/10이다.(실제로 그런 자세를 취할수 있는지 없는지는 제쳐두고..) 본론만 이야기하면 '우주가 됬든 지구가 됬든... 안전벨트는 꼭 하자~!!!'....이다. (뭐냐 이 썰렁한 결론은...;;)
(8)무기제조 후로젝트~~!!! 대망의 제 1탄~!!!!!
미노프스키입자(이하 M-입자로 통일)인가 뭔가 하는 엽기적 위력의 입자가 있으신 관계로(진짜로 나중에 나오나 안 나오나 내가 두고 볼거다..).... 건담에서는 그냥 대충대충 넘어 갔지만... 과학적 진실을 추구하는 이 글이(...그러니까 언제부터 이 글의 목적이 그리 숭고한 목적으로 변한거지??) 그리 쉽게 넘어 갈 수야 있나!! 지금부터 우리는 빔라이플과 빔샤벨, 판넬의 건담 3대 병기를 직접 제조해 보겠다....
1) 빔라이플
원작에서야 M-입자의 엽기적 성능에 의해 끊어져서 날아가는 것은 물론이요, 만들기도 엄청나게 쉬웠지만... 우리에게는 그런 편리한 물건이 없으므로 대충 이것 저것 주워서 만들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일단 제일 만만한게 레이져다!! 레이져총의 원리는 타격점을 고온으로 녹여서 상대방의 장갑을 끊어내는 것인데.... 문제는 이러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 방법은 2가지... 녹을때까지 가만히 대고 있는 거나... 레이져 자체의 에너지를 키우는 수밖에 없다. 첫번째는... 상대방이 가만히 맞아 줄 바보가 아니므로 기각!!(맞아주고 있을 만큼의 바보라면 애초에 상대할 가치도 없다!!) 결국 에너지를 올리는 수 밖에는 없는데... 그 조그마한 라이플에 커다란 전지나 제네레이터를 다는건 불가능해보인다.... 결국 기체에 연결이 되어야 겠는데... 결국 기체의 대형화는 필수다...ㅠㅠ 그래도 장점은 있는 법이니!!! 조금만 능력이 뛰어나다 싶으면 개나소나 다 피하는 빔과는 다르게 레이져는 발사되는 것을 상대방이 보는 것과 동시에 이미 상대방은 레이져에 직격당하게 된다!!! ....다시말해 회피가 불가능 해진다!!! 말그대로 '너는 이미 죽어있다'라는 터프하다 못해 멋지구리구리한 대사를 아무로급 우주괴수들에게 마구마구 날려줄수 있는것!! 의외로 괜찮아 보이지 않는가?? 빔라이플의 시대는 갔다!! 이제부터는 레이져건의 시대닷!!!!
2)빔샤벨
마찬가지로 M-입자의 이해불능의 성질로 인하여... 필요하면 없어졌다 다시 생겨나는데다가 생성시키는데 에너지도 거의 안 먹는 끝내주는 성질을 가진 물체다(그 조그만 손잡이에 빔샤벨을 만들기 위한 제네레이터가 달려있는 거다). 하지만 역시 우리는 M-입자라는 편리하다 못해 모든 이론을 무력화 시켜버리는 미지의 물질을 가지고 있지 못하므로... 이번에도 있는거 대충 주워서 만들어 보자.... 일단 제일 만만한건 플라즈마다. 플라즈마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무지 뜨거운 불덩어리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설명하려면 길어지지만 설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단 적어보면 원자에서 전자가 떨어져 나와서 원자핵들의 뭉치 주변에 전자구름을 형성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 이게 가능해지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대부분의 플라즈마는 극고온상태가 된다.(태양도 플라즈마 덩어리다) 물론 이런 플라즈마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사람의 혼이 중력에 이끌리 듯 전자가 원자핵에 이끌려 다시 붙어버리기 때문인데(....뭔가 틀려!!!)... 그런데 어떻게 요걸 빔샤벨로 만드느냐고? 얘들이 재밌는 성질이 하나 있는데.. 전자기장으로 만든 토카마크라는 거에 갇히는 성질이 있다. 물론 토카마크 내부의 플라즈마의 수명은 매우 짧지만 일단 플라즈마의 지속시간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 그냥 넘어가자.(지금도 며칠정도는 버틴다.) 그러니까 토카마크를 조작해서 칼모양으로 만들어 놓고 그 안에 플라즈마를 채우면 짝퉁 빔샤벨이 완성된다. 그런데 이게 적어도 수천도가 넘는 고온이다... 게다가 핵융합(!!!)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라 조그마한 태양이랑 거의 동급이다. 즉... 이걸 적에게 대고 토카마크를 살포시 헤체해 주면... 적은 그냥 녹아버린다.... 대신 플라즈마는 순식간의 우주의 일부가 되어 버리는데다가 이걸 휘두른 쪽도 위험해지니... 자폭용이다.... 게다가 또 다른 문제라면.. 역시나 엄청난 전력소모. 이것도 당연히 기체에 연결해서 써야되는 건 물론이요 기체의 대형화에 크게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카마크를 헤체시키지 않고 적을 썰어 버릴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해결해야 될 급선무일 것이다... 결국 자체 빔샤벨 개발은 임시 보류다!!! 이 개발건은 지금부터 극비 봉인인 거닷!!!!(실수를 감추기 위한 처절한 발악....)
3)판넬
드디어 뉴타입의 로망~!! 판넬을 만들 시간이 다가왔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각성한 뉴타입이 없는 관계로.. 역시 있는걸로 적당히 주워서 만드는 수밖에 없다..(이 말을 계속 반복하니 왠지 비참하다..) 본부에 있는 뉴타입회원들을 주워서 모르모트로 쓰자는 저기 너!!! 나도 그러고 싶은데 능력이 안 된..(퍽!!!!) .....하여간 이번에는 일반인들도 모두모두 사용가능한 판넬을 목적으로 개발에 들어간다!!! 일단 판넬이라 함은 모름지기 파일럿의 의지에 따라 마음대로 움직이는 건데... 사실 사람이 이거 실제로 암산으로 계산해서 판넬에 명령을 내리려면 미친다. 말그대로 진짜 미친다. 계산이 더럽게 복잡하기 때문이다. 뉴타입들이 아무리 아이큐 333짜리(뭐냐 이 숫자는...;;) 천재라고 해도 판넬의 운동과 적의 운동을 암산으로 계산해서 적을 요격하는 것 따위는 절대 불가능하다. 게다가 얘들은 초능력자들인지 텔레파시 비슷한걸 잘도 쏘아 보내지만.. 일반인은 그게 안된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할 것인가?? 텔레파시 문제는 의외로 쉽다. 쉽다 못해서 어의가 없다. 뇌파만 분석할 수 있으면 나머지는 컴퓨터에 맡기면 된다. 컴퓨터가 뇌파를 읽고 파일럿이 머릿속에서 지정한 타겟을 자동추격하게 판넬에게 맡기는 거다!!! 정 안되면 머리안에 전극하나 꼽아놓고 머리속에 흐르는 전기신호를 분석해도 됀다. 어짜피 뇌라는 것은 신경세포의 거대한 집합체이고 신경세포를 이루는 뉴런은 모든 정보를 전기자극으로 전달하니 이 짓거리가 가능하다.(인륜적 문제는 접자!! 그런거 따지면 무기는 못 만든다!!!) 하여간 어찌어찌해서 파일럿이 원하는 타겟을 찾았다고 하자. 그러면 이제 이걸 계산해서 격추하는게 문젠데... 이건 더 쉽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계산을 못하면 기계의 힘을 빌리면 장땡이다!!! 이때 써먹을만한 걸로 요즘 군함중에 이지스함이라는게 있다. 크기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이지스순양함등으로 구분이 되는데..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문제는 이 함선의 이지스 시스템이다. 이게 어떤 것인고 하니 동시에 200개 이상(!!)의 오브젝트를 골라서 그 운동경로를 추적하고 요격하는 역할을 한다. 뭔말이냐... 사람이 그냥 머릿 속으로 타겟을 지정하면 컴퓨터가 그 정보를 분석해서 이지스시스템에 전달하면 이지스시스템이 자동으로 판넬을 조정해서 요격해준다.. 이런 이야기다. 문제라면 이놈의 이지스 시스템이 5000t급 이상 배수량을 가진 함이 아니면 탑재가 불가능할 정도로 크다는 것!! 이놈도 결국 기체의 대형화에 한 몫하는 거다...(역시 덩치 큰놈이 짱이다!! 이건 초딩시절 이후의 불변의 법칙이다!!!) 뭐.. 세월이 지나면 컴퓨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크기가 작아져서 기체에 충분히 수납이 가능해진다고 쳐주자... 안 작아져도 상관없다!! 전함에 넣어놓고 다니면 된다!!!! ...명령 전달까지 시간이야 조~~오오금 더 걸리겠지만 그냥 넘어가자!!(...너무 많이 넘어가는거 아녀..??) 전함이 박살나면 판넬이 무력화 되지만... 안 박살나면 된다!!!(말이 되냐...;;) 하여간 판넬의 개발에도 성공했다!!(억지야!!!) 이상 개발끝!!!(억지라니까!!!) 자꾸 억지라고 태클거는 저기 너!!! 그리 불만이면 니가 만들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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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기 개발자는 나에게 무리인가.... 무기 이야기만 나오면 이리 꼬이니....
내용은 없는데 길기는 엄청 길고.....ㅠㅠ
(8)-3)의 뉴타입 발언은 미리 사과드립니다... 본부의 뉴타입회원여러분 혹시라도 기분 나쁘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__)(--)
애초에 존칭 및 경어 생략이라지만 어째 전편보다 정도가 심해졌..쿨럭..;;
태클 및 지적은 언제나 환영이며, 3탄에 써먹을만한 글감제보도 받습니다.
일단 써먹을만한 소재는 다 써먹었네요...ㅠㅠ(능력부족..ㅠㅠ)
혹시나마 다뤄줬으면 하는 게 있다..하면 적어주시면 가능성봐서 3탄에 써먹을겁니다.
첫댓글 ...태클은 지식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퀘스양의 명복을 위해 묵념을 하긴 해야겠군요.[제대로 잔인...-_-]
역시 공상과학대전이군요...최고의 글;ㅁ;b
에... 오늘도 태클입니다~~ 일단... MS의 자세제어에 관해서... 모빌슈츠에 부스터가 등에 하나밖에 안달려있다고 하셧지만.. 사실 등에 달린거는 메인부스터고 실제로 각 관절마다 자세제어용 소형부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우주에서의 자세제어는 이걸로 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저번글에도 썻지만 우주세기전함에는 중력발생장치가 있습니다 설정상... 중력이야기를 하실려면 이 중력발생장치에다가 태클을 거셔야 합니다 ;;;
지적감사합니다 까먹고 안 적었는데.. 자세제어를 위해 토크를 주면... 회전이 안 멈춥니다. 계속 돌게되죠.. 게다가 메인부스터에 의해 계속 가속되면 모빌슈츠는 그냥 원을 그리며 계속 돕니다. 이걸 보정하기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정교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한고로..보조부스터와는 상관없이 바보되기는똑같습니다
..그리고 중력발생장치는 1탄에서 만들수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만?? 그냥 중력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거 가지고 말장난 한거지요... 하여간 퀘스 제보에 감사드립니다^^
상상을 초월한 정교한 소프트 웨어가 필요하기때문에 바보가 됀다는 말은 여기서는 논외군요... 적어도 건담의 세계는 미래인걸요.. 지금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비교하기는 그렇죠... 물리적인것이 아니니까요..
분명히 이야기해두지만, 무슨짓을 해봐도 방향전환(특히 감속 및 후진, 급선회)을 위해서는 수초이상의 시간동안 반.드.시. 멈춰야됩니다. 애니의고기동은 죽어도불가능하고 물리적으로불가능한것을가능하게만드는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한다..라고 한겁니다...애초에그정도의기동성이나올수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빔라이플에 관해서... 퍼스트 건담에서 보면 건담의 빔라이플은 전함급 빔포의 위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건담의 동력원이 핵융합장치였기때문에 그 에너지를 공급할수 있는거구요... 그후에 나오는 빔라이플은 탄창식으로 에너지캡에 충전해서 쓰는걸로 압니다...
퍼스트 건담 초반에 자크들의 무장이 대부분 히트토마호크와 가트링건인 이유역시 이 에너지 문제죠... (히트 토마호크는 말그대로 도끼를 달궈서 공격하는겁니다.. 빔이랑은 상관없죠..)
빔라이플이 전함급 빔포... 라는 힘을 가진건 Z건담 시절부터입니다. 그때부터 대함거포의 모토를 가지고 점차 한방병기의 위력이 대두됐거든요. 그리고 1년 전쟁 당시의 전 MS에는 핵 융합로였습니다만? 괜히 나중에 넘어가서도 지온쪽에 실탄병기가 남아있는건 아닙니다.
판넬이라면...분명 길을 가다 보면(도심에는 없음-_-;;) '판넬, 핀판넬'이라고 적힌 간판을 볼수가 있다는(퍼퍼퍼퍽!!!)
그...그럼..인컴은 어떻게 되는거지......판넬은 가능하다만 올드타입들이 쓰는 인컴은 못만드는겝니까.......
지금 여기서 제시한 판넬의 해법(?)은 판넬이라기보다는 인컴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솔직히 판넬은 생각해보면 정말 골때리는 무기...
판넬 한번 쏠려면 머리에 쥐나겠다는 생각은 참 여러번 했지만서도 ~_~
"퀘스는 어떻게 안죽을 수 있는거야?" "뉴타입이니까요." "......"
일단 저기의 판넬은 인컴...이라고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사용자는 단지 상황만 지정하고 경로라던가 나머지는 컴퓨터가 알아서 처리하는... 뭐, 애시당초 뉴타입이라는게 현존하는게 아니니 판넬의 원리는...퍽!
판넬보다는 인컴에 가까운게 맞지요.. 애초에 저걸 쓴 취지가 건담에 나오는 무기의 원리 분석이나 완벽 재현이 아니라 현대 과학의 범위내에서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데까지 한번 만들어 보자니까요... 판넬은 만들 수 없어도 인컴은 만들 수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 주세요^^;;
스크롤의 압박으로 제대로는 못읽겟지만.ms버니어는 원래부터 부스터의 발진방향을바꿀수있습니다. 뒤에 달려있어도 앞으로가도고록해놓다가 버니어를 왼쪽방향으로 하면 오른쪽으로 날아갈수도있겟죠. 어려워서 모르겟네요.
하하하 이대로 짜가 건담을 만드는 겁니다...아니 사쿠를 만드는 게 빠른건가? (그이야기가 아냐)
에... 그게 카트르 님. 위 사실에서 한가지 틀린게 있는데요 (태클 아닙니다~) 6번 퀘스. 우주공간에서 우주복이 없어도 눈, 귀, 코, 입을 꽉 다물면 30초 정돈 버틸 수 있다는 군요.
압력차가 아닌 온도 차때문에 얼어버린다는겁니다. 구멍을 다 닫는다고 온도문제가 해결되진 않겠죠.
사람이 숨을 참는다는 것은, 흉강내부의 압력과 외부 압력의 차이의 증가를 사람이 조절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강제적으로 막고 공기의 배출을 구멍을 막는것을 통해서 막는 겁니다. 그런데 우주에서는 흉강과 외부와의 기압차가 너무 커서 그런 노력에 관계없이 공기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건담시드의 이지스의 경우는 부스터를 앞쪽으로 바꾸어서 멈추는 장면도(키라가 라크스를 인도할때)..나왔다는...;;ㅅ;
그러고 보니 모 4칸 만화에서 나데시코의 엔진(정확하게는 기억안남)을 루리가 설명하는 게 있었는데 내용이 너무 어려워(플러스 루리루리의 무표정 얼굴) 브라이트및 기타등등이 M-입자를 사랑한다며 눈물로 외치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저는 강화인간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향후100년간 MS비스무리한거 하나 겨우 만들었다 해도 결국 그 유지비 떄문에 운영자체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장갑의 발전에 비해 화력의 발전속도가 반비례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MS하나 만들돈으로 미사일기지 5개와 탱크와 전투기 수십기 생산이 훨씬 강력하다 생각됩니다. 고로 설사 기술력이 된다 해도 MS가 등장하기는 힘들죠 전시용이나 뽀대용이라면 모를까 (예를 들어 항공모함처럼....돈이 남아도는 나라에서나 사용하듯이....)
ㄷㄷㄷ..만화 입니다 . .-ㅅ-
GP01FB 가슴부근에 부스터달린걸 본듯
이런식으로 까자면 안 까일 애니가 없습니다. 그나마 건담이 리얼하니까 집고 넘어간다고 생각해두겠습니다.
헉 저 서서 읽었습니다 허리가 아퍼서.-_-;
그저 한개만드는데 지구의자원 대부분을 쓸거같은 모빌슈츠를 수십 수백 양산해다니는것부터에 그 많은자원 다어디서나왔음? 이라는 말밖에는.. 애니는 애니죠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