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신디 부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부했던것들과 가지고 있는 자료를 모아서~!
하나씩 정리 할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신디를 잘 못하기 때문에 많이 망설여 지기도 하지만
신디에 대해서 그래도 저보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봅니다.^^
여기서 제가 쓰는 글은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 있고 여러곳에서
참고 한 내용도 있으니 감안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신디의 역활 : 신디는 보조하는 역활을 합니다.
그러므로 신디는 '주'가 될 수 없습니다. 악세사리의 역활이라고 보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그 영역을 벗어나면 없음만 못합니다.
정말 깔끔하고 멋진 악세사리의 역활을 잘~ 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메인 건반처럼 계속해서 건반을 사용하지 않은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어색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더 용기를 내시고 자~ 시작해볼까요?
첫번째 신디가 무엇인가?
일부 사람들은 신디를 브라스 혹은 스트링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찬양팀에서는 세컨신디 라고 합니다.
신디란 말은 줄임말이고요 '신디사이저' 혹은 '신서사이저' 라고 합니다.
뜻은 합성하는 기계 입니다.
두번째 그럼 신디는 어떤 제품을 써야 하는가?
주로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별로 정리를 하자면
Kuzwail - 커즈와일 => 특징: 어쿠스틱 피아노 소리가 좋으며 주로 메인 건반으로
가장 많이 사용함.
Korg - 코그르 => 특징: 브라스(관악기-트럼펫, 혼등...)소리가 장점.
소리가 힘이 있고 쎔.
Yamaha - 야마하 => 특징: 일렉 피아노 소리가 장점.
Roland - 롤랜드 => 특징: 로랜드 하면 스트링 소리가 아주 좋음.
이정도 입니다.
여기서 야마하는 제가 사용해보지 못하고 강의하는것을 듣기만 해봤습니다.^^
그래서 일렉 피아노가 좋은지 강의를 통해서 알았어요^^
어떤 브랜드를 사용하느냐는 본인이 선택하기 나름이지만 이정도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악기 입니다.
여러 찬양팀을 보시면 건반을 두개 사용할 경우 메인은 커즈와일 세컨은 주로 코르그를
많이 사용합니다. 세대를 사용할 경우는 로랜드를 추가로 사용하죠.
요즘은 제품들이 다 좋아져서 성능들이 조금씩 좁혀지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커즈와일은 미국에 있는 회사인데 93년도에 영창에서 인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커즈와일은 영창에서 판매 합니다.
세번째 신디 가격은 얼마나?
100만원 초반대~
보통 가격때문에 많이 고민하는데 주로 교회에서 100~200정도 예산을 사용하는데
비싼 만큼 값을 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교회에서 녹음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아까운 면이 있습니다.
무턱대고 좋은것만 사기도 하지만 실정에 맞게 사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76건반 이상의 제품을 권장합니다.
네번째 신디 강의는 어떻게 ?
저도 실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에 찬양을 듣고 따는 훈련을 통해
어떤곡에 어떤 소리를 주로 사용 했는지 보면서 계속 훈련하고 여러 패턴들을
익혀서 다른 곡에서 적용하는 것을 위주로 할것입니다.
다섯번째 신디는 주로 어떤 음색을 사용하나요?
주로 교회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리들은
피아노, 일렉피아노, 브라스, 스트링, 패드, 오르간(하몬드)
정도 입니다.
주로
빠른곡 - 브라스, 오르간
느린곡 - 일렉피아노, 스트링, 패드
를 사용하지만 연주자에 따라서 다양하게 적용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신디사이저의 음색을 많이 찾아보고 적용 시켜서 신디를 더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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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코르그사에서 나온 익스트림 이라는 신디를 사고 싶어서 직접 만져봤는데
진공관이 달려 있어서 그런지 소리의 파워가 엄청났습니다. 그리고 메인 건반소리도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하나 사고 싶지만 이런 악기의 특징이 비싸다는것입니다.
76건반 이상을 사실 경우 적어도 130이상 합니다.
제가 관심있어 하는 익스트림 76건반의 경우는 200만원 정도 했습니다.
이 건반있음 메인으로 쓸 다른 건반이 필요 없겠더라구요.
무엇보다 Korg Trinity 류의 건반보다 건반 자체가 무거워 져서 메인으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 였습니다.
더 열심히 하자구요^^
= 최권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