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장인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의류, 신발, 가죽제품, 전자제품, 가구 및 일반제품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명품들이 이탈리아산인데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예술을 사랑하는 민족적인 정서에 의한 디자인의 덕분인 것 같습니다.
모터사이클의 경우에도‘듀카티’라는 이탈리아산을 제일로 쳐줍니다. 세계적인 명차인 람보르기니, 페라리, 부가티 (원래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는데 후에 프랑스의 것이 되었습니다)도 이탈리아 출신입니다.
그 중에 페라리를 소개합니다. 이탈리아의 카 레이서인‘엔초 페라리’라는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페라리자동차회사’를 설립합니다. 곧 자동차경주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두면서 자동차의 이름이 나타나기 시작 하였습니다.
특이하게도 창업에 맞추어서 신차를 공개해 왔는데 매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습니다. 그것은 이 자동차의 성능과 디자인이 항상 시대를 리드해왔기 때문입니다.
페라리창업 40주년 기념으로 F40을 한정 생산하였고, 50주년에는 F50를, 60주년에는 F60를 꼭 60대만 생산 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스칼리에티’ 라고 명하였으며, 당연히 페라리를 가장 사랑하는 특별한 고객들을 위한 것입니다.
올해가 바로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각 매스컴마다 페라리의 스칼리에티의 사진을 싣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세대모델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F430를 거론합니다. 이차는 페라리모델의 선두에 나설 예정이라서 더욱 관심들이 생긴 겁니다.
F430은 8기통 4.3리터의 엔진을 사용하며 490마력까지 힘을 뿜어냅니다. 최고시속 310km이며 차체를 가벼운 소재인 알루미늄을 사용하여서 가속성능이 더욱 높아진 것입니다. 0km에서 100km까지의 도달시간이 4.1초로서 모터사이클만큼 가속능력이 탁월합니다.
F1 이라고 부르는 가장 빠른 경주용자동차에 사용하는 기술 몇 가지를 적용한 덕분입니다. 실내의 가죽시트는 이탈리아고유의 장인들이 꼼꼼하게 수작업으로 마무리를 하여서 고급 핸드백과도 같은 퀄리티를 유지합니다.
단점도 공개 되었습니다. 첫째는 연료를 너무 많이 소비하는 것이고, 둘째는 가격이 미국달러로 20만 달러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이 단점은 어떤 경우에는 희소성을 부채질하여, 소유한 사람에게는 더욱 더 좋은 점으로도 작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소개되는 그림은 원본을 베이스로 하여 필자가 리-디자인하여 보았습니다. 전체적인 차고를 더 낮추었고 윈도우부분을 좁게 하여 자동차의 바디가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도록 하여 강한 느낌을 좀더 주도록 시도하였습니다. 완성시간 약 2시간.
출처 :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