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로HBV-DNA 수치 검사가 있습니다 이 수치가 음성이 되어야 앞으로 간경화나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므로 이 수치를 음성화 시키는 것이 간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며
간염 검사시 반드시 시행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간기능 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예후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간기능 수치가 많이 올라가는 사람이 치료될 가능성은 더 많습니다
간염 진단시에도 중요한 진단기준입니다
간기능 정상, HBV-DNA(+) : 면역관용기 --> 간기능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앞으로 치료대상 간기능 증가, HBV-DNA(+) : 면역제거기
--> 치료대상 간기능 정상, HBV-DNA(-) : 비증식기 -->
치료 목표
아직까지도 대학병원을 제외한 일반 병원에서는 HBV-DNA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하더라도 2번째나 3번째 나온 방법이 아닌
1번째 나온 방법으로 하다보니 정확한 수치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2번째 또는 3번째 방법으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되므로 참고바랍니다.
HBV-DNA 정량검사 방법 ( 검사방법이 나온 순서대로 기재)
1. HBV-DNA (CMHA) 측정원리 :
Hybrid captue 최저측정단위 : 100,000 copies/mL 측정범위 :
0.5 - 6,072 pg/mL (copies 단위 환산시 x 283,000 곱함) 검사비용
: 34,160원
pg 단위로 나오므로 copies 단위 환산 할려면 283,000을 곱해야 되고 최저 측정 단위가 낮아서 실제 진단시 음성 기준이 다른 검사방법에 너무 높아서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2. HBV-DNA (bDNA)
측정원리 : Branched DNA 최저측정단위 : 2,000 copies/mL 측정범위 :
2,000 - 1.0 X 10(8) copies/mL
(최대 1억 copies 까지 검출 가능)
검사비용
: 34,280원
2번째 나온 정량검사 방법으로 지금까지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나 최대 측정범위가 1억 copies 까지
검출되지 않아서 실제 이것보다 바이러스 수치가 더 많은 경우 치료했을 때 기준을 잡기가 어려운 점이 있음.
3. HBV-DNA (RT-PCR)
측정원리 : Real time PCR 최저측정단위 : 70 copies/mL 측정범위 :
70 - 1.0 X 10(10) copies/mL
(최대 100억 copies 까지 검출 가능) 검사비용
: 56,740원
가장 최근에 나온 정량검사법으로 검사 측정범위가 넓어서 정확한 바이러스 수치 검사가 가능하며 대학병원에서 많이 사용되고있습니다. 의원에도가능합니다.
HBV-DNA 검사 보험 적용 기준 - 보험적용시 본인부담 의원 30% 대학병원 55% ; 위에 안내한검사비용의 30%(의원), 55%(대학병원)를 각각 부담한다는뜻입니다.
가. HBeAg 양성인
만성 간질환 환자 나. HBeAg이 음성이고 HBeAb가 양성임에도
간효소검사(SGPT)수치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 다. 만성 B형 간염 산모 라. 만성B형 간염환자, 간경변환자, 간암환자 중 항바이러스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치료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경우 마. B형 간염 보균자의 항암화학요법 또는 면역억제제 치료 시작시와 치료 후 경과 관찰위해 실시하는 경우
처음 내원시
동일 날짜에 e항원 검사와 HBV-DNA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보험적용이 안됩니다
B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HBV-DNA 검사는 가장 중요한 진단과 치료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하세요!
(참고로 일반병원이나 한의원에서 HBV-DNA 검사도 하지 않고간염 치료를 한다는 것은 제대로 된 간염 치료가 아닙니다)
첫댓글 일반병원이나 한의원에서 HBV-DNA 검사도 하지 않고 간염 치료를 한다는 것은 제대로 된 간염 치료가 아닙니다 ->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