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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반적인 방법으로 해석을 수행한 경우
이 경우는 위의 input 파일에서 adapt 명령어 대신에 solve로 대치하면 됩니다. 아래의 그림은 esiz=0.3으로 한 경우의 mesh형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경우의 퍼센트 에러는 1.4214%였습니다.
결국 위 1)의 결과와 비교해서 초기에 대충 mesh를 해도 adaptive mesh를 적용하면 전체를 조밀하게 mesh하는 경우보다 좋은 결과를 보임이 판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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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ularity에 대하여..
1. 특이성(Singularity)의 정의
이와 같이 구속조건이나, 하중조건이 한 점에 가해지거나, 요각이 있는 모델의 구석진 부분에서 응력의 계산 결과값이 무한대가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유한요소모델을 여러가지 방법에 의하여 수정하게 된다. 2. 실제모델과 유한요소델의 차이
그림 3
그림 4 이러한 과정은 S3값이 위치에 따라 선형적으로 변하고, 구석진 부분으로 가까이 갈수록, 크기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을 보여 준다. 구석진 부분에 접근함에 따라 응력값이 그 부분의 특이성으로 인하여 급격히 증가한다. 그래프에서 선형적으로 변하는 부분은 수계산에 의해 나온 -7200psi에 가까운 -7180psi의 값으로 이 그래프를 사용하여 추정할 수 있다. 만일 응력집중 계수가 1이면, 이 값이 구석진 부분에서의 실제 응력값이 된다. 이와 같이 구석진 부분에서의 잘못된 응력값을 적절한 응력집중 계수를 찾아 계산하면 올바른 응력값을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이 예제의 경우는 간단하고 수계산으로도 검증할 수 있지만, 모델의 형상이 간단하지 않고, 따라서 수계산이 힘든 경우에는 특이성이 생기는 부분에서 외삽법으로 값을 계산하고 응력집중 계수를 곱하여 실제 응력값을 계산해 낼 수 있다.
해가 특이하다는 말은 보통, 두 방정식이 한 개의 교차점을 갖지 않아 해가 유일하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서 특별히 응력 특이성(Stress Singularities)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실제 구조물에서는 응력 특이성이 발생하지 않지만, 유한요소해석에서는 그 특성상 발생하게 된다. 만일 그림 1과 같이 하중 P가 1개의 절점에 적용된 경우, 응력은 이론적으로 무한대의 값을 가지게 된다.
그림1. 응력 특이성(Stress Singularities)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실제의 모델의 복잡한 형상을 적당한 정도로 단순화시키게 된다. 예를들면, 실 같은 구멍이나, 모따기(fillet)부분, 보스(boss) 등은 경험에 의해 생략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대부분 사용하는 시스템의 주기억 장치(RAM)의 용량이나, 저장용량(Disk Space)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생략으로 인해, 그 지점이나 그 부근에서의 결과가 실제값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같은 경우 중, 실제에서는 모따기 되어 있는 부분을 구석지게 처리한 경우를 보면, 그 지점에서 이론적 응력이 무한대가 되는 특이성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곳에서의 계산 결과값은 실제값과 다른 값이 나오게 된다. 이런 형상을 ANSYS를 비롯한 유한요소 해석 프로그램에서는 막을 수가 없다. 그런데 이 곳에서의 응력 값은 틀리더라도 변위 값은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만일 이런 특이성이 발생하는 곳이 중요부위가 아니라면 무시하고 모델의 다른 부위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해석을 하는 사람은 그 경험과 직관을 이용하여 실제모델에 대한 결과 값과 단순화된 유한요소 모델을 이용한 해석결과 사이의 동일성의 관계를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숙련된 사람도 잘못 판단하여 중요한 부위를 생략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즉, 전처리 과정(/prep7)에서 생략된 부위가, 해석한 결과로 판단 할 때 실제로는 중요한 부위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 다음에 기술하는 몇 가지 방법에 의하여 개선할 수 있다.
하나. 재해석의 수행
이 방법은 제거된 부분을 다시 포함시킨 후, 다시 해석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모델이 단순하고, 경계조건도 단순하여, 해석시간에 무리가 없을 때 사용한다. 그러나 한 번 해석에 70시간씩 걸리고 일정도 촉박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경우 재해석을 수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보다는 결함이 있는 결과를 가지고 보다 정확한 응력을 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 부분 모델링(Sub-moseling)
결함이 있는 결과를 가지고, 실제응력을 계상하는 방법으로 부분 모델링(Sub-modeling)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초기 해석에서 무시된(and 중요부위라 판단 된)을 상세히 모델링하여 부분 모델로 만든 뒤 이 부분에 대해서만 해석을 수행하는 방법이다. 부분 모델링은 Shell-Shell, Shell-Solid, Solid-Solid 방식이 있고, 여기서 변위는 실제값과 거의 일치하므로 첫번째 해석 결과로부터 부분모델의 경계에서의 값을 계산해 낸다. 다음 이 변위값들을 부분 모델의 경계조건으로 하여 다시 해석을 수행한다. 다소 복잡한 모델이라 하더라도 부분 모델을 만들고 해석하는 것이 좀 더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부분 모델은 실제 모델보다 작고, 해석을 수행할 때, 시스템의 지원도 작게 차지한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은 경우, 이곳을 누르세요)
셋. 응력집중계수의 이용
이 방법은 문제있는 부분에서 특이성이 발생하지 않는 응력값을 외삽법(extrapolation)으로 구한 후 응력집중계수 (stress concentration factor)를 사용하여 실제응력을 계산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림2와 같은 보가 있다고 하자. 보의 한 쪽 끝은 구속되어 있고, 다른 끝에는 수직하중이 작용한다. 비록 실제모델에서는 이 보의 두께가 변하는 구석부위에 작은 모따기 반경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은 중요하지 않으므로 생략한다. 그러나 이 부분의 응력값이 결국은 중요하다는 것이 그림3의 결과를 볼 때 알 수 있다. 여기서 최대값이 발생하는 부분의 응력값을 정확하게 추정하는 방법은 이 보의 얇은 쪽의 바닥을 따라 결과를 출력할 경로(path)를 선택하고 이 경로를 따라 응력값을 출력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최소 주응력 S3을 출력하였다.). 이 과정은 PPATH, PDEF, PLPATH 명령어를 차례로 이용하여 수행할 수 있다.
그림 2
첫댓글 답변감사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