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클래식 기타 연주회

[예전에 또순이]

부산의,치대 학생들의 클래식 기타연주입니다.

의대,치대 다니려면 공부도 엄청해야 할텐데 언제 이런 기타연주는 배웠을까요?

공부를 잘하면 다른취미활동도 잘하게 되나봐요.. 우리아들도 공부도 잘하고 다른 좋은 취미를

가질수 있는 아이가 되면 좋을텐데.. 요즘은 온통 게임에만 빠져들려는거 같아 걱정된답니다.^^

이 연주회는 여름방학때 아이랑 같이 우연히 보러 가게 되었답니다. 클래식기타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소리가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어 좀 아쉬웠지만, 처음으로 간 클래식기타연주회였답니다. 요즘 클래식기타연주를 들을때마다 이런 인연들이 생기려고 여름에 이 연주회를 가게 된건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답니다.

좀 이름난 유명한 연주회들은 한번 보러가려면 입장료의 압박으로 힘들지만 가끔씩 무료초대연주회는 정말 부담없이 조금만 부지런하고 시간만 허락되면 정말 편안하게 가서 감동받고 올수가 있지요.

젊은 대학생 언니,오빠들의 연주를 보며 내아이도 이렇게 멋진 청년으로 자라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