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Top’s
세브시에서(보다) 북쪽으로 택시를 이용해 30분 정도 가면 있는 산의 정상. 교통편이 세브프라자호텔의 근처까지 밖에 없기 때문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 택시를 기다리게 해 두는 편이 좋다. 밤에는 세브의 젊은 커플들의 로맨틱한 데이트장이 된다. 도시에 비해 10도 정도 기온이 낮아 시원하다. 일단 화장실과 매점이 있다. 가끔 더운 도시를 나와 시원한 산의 정상에 올라가 보는 것도 좋다.
도교사원
비버리 힐즈에 있는 중국의 노자를 모셨던 절.
비버리 힐즈 자체가 세부의 이른바 고급 주택지로 주변에는 많은 중화계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환경이 매우 좋은 곳.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급경사의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므로 음료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힘들게 올라간 후엔 멋진 경치를 느낄 수 있다. 상단에서 진입하는 입구도 있으므로 다리가 좋지 않은 사람도 오를 수 있다.
Magellan's Cross
마젤란이 만들었다고 하는 십자가. 작지만 역사적 풍치를 느낄 수 있다. 주변의 다운 타운 이나 북적북적한 분위기로 필리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사람들이 붉은 양초를 사 각각 소원을 빈다. 곧 가까운 곳에는 장엄한 산트니뇨 교회가 있다.
Carbon Market
세부의 서민의 부엌. 야채·물고기·곡류·과자·과일 등 대부분의 물건이 있다. 삶은 바나나나 와풀등과 같은 구운 과자의 포장마차 등도 곳곳에서 영업하고 있다. 다만 때에 따라 젖은 쓰레기 냄새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이것도 하나의 체험이 될 것이다. 주변은 지프니로 흘러넘치고 있다. 세부에 가서 세부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이곳을 꼭 들려야 한다.
산페드로 요새
산페드로 요새는 삼각형의 형태를 한 스페인 통치 시대의 요새이다. 2층은 옥상과 같이 되어 있어 부겐빌리아 뿐 아니라, 예쁜 꽃이 피어, 몇 개의 대포를 길가에 배치되어 있다. 1층에는 작은 매점이 있어, 음료와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다.
출입구 쪽에서는 선글라스를 한 눈이 안보이는 그룹이 기타와 노래로 관광객을 맞아들인다.
산트니뇨 교회
교회가운데의 넓은 예배당은 중후한 역사를 느끼게 해 주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자들의 등신대 의상이 얼마든지 모셔져 있어 드문 광경이다. 불교도에게 있어서는 괴기인 광경이다.
예배당의 죄측 방에 들어가면 거기에는 큰 산트니뇨가 모셔져 있다. 산트니뇨는 아이의 예수 그리스도. 화려한 산트니뇨의 인형을 팔고 있는 가게가 교회의 밖에 줄지어 있다. 택시를 타면 그 인형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 잘 보인다. 산트니뇨는 지금은 세브의 수호신이다. 그리고 일요일은 많은 사람들은 각각의 교회에 가서 도시가 텅 빌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