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시미즈 레이나 지음- 학산문화사
우리가 서점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얼까?
시미즈 레이나 (저널리스트. 도쿄 대학원 종합문화연구소 수료(표상문화론) 프랑스 파리와 영국런던을 오가며 문화, 예술, 패션에 관련된 글을 쓰고 영상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모국어인 일본어 이외에도 영어, 프랑스, 이탈리아어, 스페인어가 가능하다. 저서로는 《세상의 꿈같은 서점 2》공저로《세상의 꿈같은 서점》이 있다.
들어가며 아름다운 서점을 찾아서(2012년 1월 미국의 인기 대중문화 사이트 ‘플레이버 와이어 .com'에 어떤 블로그가 소개 되었다. 유럽을 비롯하여 미국, 남미,아시아의 서점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는 인터넷상에서 화제에 오르기시작하면서 페이스북에서는 9만명 이상이 ’좋아요‘버튼을 널렀고 트위터에서도 1,000명 이상이 리 투윗하여 정보를 궁유하였다. .... 인터넷 사용자들을 강하게 매료시킨 것이 인터넷 사회와는 거리가 먼 ’서점‘에 관한 기사였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일이었다, 오늘날의 사회는 ’ 제 2의 구텐베르크 혁명‘이라고 할만큼 고도의 정보화 사회가 되었다. 종이책이 아니어도 서점에 가지않아도 책을 읽을수 있는 사회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서점을 좋아하고 일부러 찾아가 책에 둘러싸인 채 보내는 시간을 즐긴다. 사람들이 서점을 사랑하는 이유를 알고싶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였다. 인터넷 세상에서 벗어나 실제로 각 도시의 서점을 한 곳 한 곳 찾아다니며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다. 선뜻 이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준 사람은 《세상의 꿈같은 서점》의 저자이기도한 시미즈레이나씨였다. 세계각국의 서점을 100여 곳이상을 취재해온 그녀이기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서점의 매력을 끌어낼 수 있었으리라. 세계적인 건축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점도 있지만 서점의 매력은 건축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랜 세월 기차역이었던 곳에 들어선 ’바터 북스‘는 역사를 그대로 서점으로 쓰고 있었다. .....잊어서는 안될것중의 하나가 서점의 ’미디어‘로서의 기능이다. ...젊은 작가에게 서점 한켠을 기꺼이 잠자리를 내주고 장서까지 제공하는 ’아틀란티스북스‘나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는 새로은 이야기를 자아내는 , 미래를 향한 열린 참된 서점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01 에게해 기적의 서점 아틀란티스 북스
02 책의 발착역이 되는 서점 바터 북스
03 최신유행을 발신하는 서점 디에체 꼬르소 꼬모 북숍인터뷰 책과 건축, 그 유한과 무한 사이 후지모토 소우
04 세계 여행을 떠나라고 유혹하는 서점 돈트 북스
05 책의 정열이 살아 숨쉬는 서점 빌라 서점
06 내 집 중정같은 서점 카페 부레리라 엘 핀두로 Column 파리 시청사에서의 망상 히라마츠 요코
07 식사와 독서를 만끽하는 서점 쿡 앤 북
08 해가 지면 문을 닫는 야외 서점 바츠 북스
09 궁전에 자리한 백악의 서점 아리온 에스포 시치오니
10 자유가 슬로건인 서점 아메리칸 북센터
11 혁명정신이 살아숨쉬는 서점 레르 데바가르
Interview 스토리에 숨겨진 ‘목소리’ 칩키드 Interview 디지털세대의 원점회귀 테세우스 찬
12 어린이가 주인공인 그림책 서점 키즈 리퍼블릭
13 책의 온기가 느껴지는 서점 VVG Something
14 100년의 세월이 깃든 서점 렐루 서점 Column 서점의 여행자들 미나토 치히로
15 파리의 이야기를 전하는 서점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16 성당에서 책의 성지가 된 서점 셀레시즈 도미니카넨
17 책의 극장으로 다시 태어난 서점 엘 아테네오 그랜드 스플랜디드
Column 서점도 도서관도 지금부터다 하라켄야
18. 도시의 문화를 키우는 숲의 서점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
19 인터넷에서 태어난 리얼서점 더 라스트 북스토어
20 역동적인 도시를 비추는 서점 더 북윔 서점 리스트 / 감사의 말
(권남희 수필가 정리한 거 훔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