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수업이다 특강이다 직접 들어본 사람은 아닙니다.
저는 캠퍼스헤럴드에 한 면씩 나오는 애로우잉글리쉬를 접하고 '아~! 이거구나'하고 사진50개와 AE를
한창 탐독중인 중학생때 영어를 포기한 공대생입니다..^^:
거스름돈을 줄때 우리나라는 큰 돈부터 거슬러 주지만 유럽에선 작은 돈부터 거슬러 줘서' 아~이런게
영어와 한글, 서양문화와 우리문화의 차이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BUT!! 이게 다가 아니더군요.
어셈블리언어와 C언어로 프로그래밍할때 같은 문자라도 어느 위치에 있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프로그래밍언어들도 영어를 쓰는 분들이 만든것 이기에 그 체계가 다를바 없더군요.
AE를 읽다가 갑자기 제 전공과도 연관되서 이해가되니 감동의 물결이 완전 쓰나미입니다..ㅠ.ㅠ
이렇게 영어가 차츰 이해가 가니 어릴적 치과보다 더 싫던 영어가 이젠 너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영어라는 목적지가 있다면 벌써 반은 온거같은 기분입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AE라는 화살을 타고 영어목적지에 빠르고 정확하게 가고있다는 확신이드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드디어 영어의 참 맛을 보았군요. 님과 같이 오늘도 전공과 영어가 하나가 되어 행복한 사람들 많습니다. ^^
저도 영어랑 프로그래밍을 전부 때려치웠다가 →E를 만나고 나서 C도 한번 손대볼까 기웃기웃 하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어차피 컴퓨터라는 게 영미권에서 만든 물건이다보니 영어가 수월하면 훨씬 대하기 쉬워지는 게 당연하겠지요. ^^;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같은 공돌이로써 정말 동감입니다^^
이상이야기일지 모르지만 KT 경우 사내 영어1인자가 "국내파 기계공학과" 출신이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KT영어1인자가 계과출신이라니...ㅎㅎ 공대생화이팅!! ->E회원님들도 같이 열공합시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