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둔산 한방병원 근처에서 볼일을 마치고
출출한 배를 달랠 겸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날이 쌀쌀하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대전대 둔산 한방병원 뒤쪽에 위치한 국수나무를 방문했어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따뜻한 노랑 빛의 실내가 인상적이네요.
추웠던 날씨 때문에 움츠렸던 몸이 확 풀리는 느낌이에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메뉴판을 보니 면, 밥, 돈까스 사진이 나와있어요.
국수나무의 대표적인 메뉴예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따끈한 한 그릇 , 국수나무의 대표 이미지예에요.
사진만 봐도 침이 고이네요.
면만 먹기에 아쉬운 사람들을 위한 세트메뉴가 있어요.
저도 식사로 면만 먹으면 금세 배가 고플 때가 많아서
세트메뉴를 보니까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이것저것 곁들임 메뉴도 다양해요.
처음엔 가게 이름이 국수나무라 해서 국수만 파는 곳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방문하니 메뉴가 다양해서 놀랐어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메뉴가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 맛있어 보이고요.
그래서 세트메뉴 중에서 고르기로 했지요.
게다가 할인하는 메뉴들이 있어서 더욱 이득이네요.
저희는 힘찬 세트와 할인 중인 돈까스 미니 우동 세트를 먹었어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주문을 하니 기본 반찬인 김치와 단무지가 나왔어요.
배고픔에 한, 두 젓가락 먹고 사진을 찍었네요.
그래서 사진에는 좀 부실하게 나왔어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힘찬 세트의 소고기 낙지덮밥이 제일 먼저 나왔어요.
그냥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요 보이네요.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이 생각나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잘 비벼 보아요. 비벼놓아도 입에 군침이 도네요.
낙지와 소고기의 조합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힘이 나네요.
그래소 힘찬 세트인가 보네요.
위에 올려진 날치알이 군데군데 보이네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한 숟갈 떠서 먹어 보아요. 오동통한 낙지가 보이네요.
소고기의 담백한 맛과 낙지의 쫄깃한 식감이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너무 잘 어울려요.
이 메뉴를 고른 건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세트로 함께 나온 미니 우동이에요.
전 국수 면보다 우동 면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이라 대 만족이에요.
우동은 우리가 늘 흔히 먹는 우동 맛이에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제가 좋아하는 유부와 한 입 먹어 보아요.
오동통한 면이 쫄깃하네요. 잘 삶아져서 역시 면요리 전문점 국수나무 답네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추가로 곁들임 메뉴인 새우루튀김을 주문했어요.
튀김 2개가 나오는데, 가격이 2천 원이라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튀김이 굉장히 바삭거려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소스를 찍어서 한 입 먹어보아요. 하얀 새우살이 보이네요.
새우튀김은 역시 굉장히 고소해요.
하지만 국수나무에서 맛본 새우튀김은 기름이 덜 빠져서 느끼했어요.
비싼데 기대만큼 맛있지 않아서 속상했어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두 번째로 선택한 치즈돈까스 세트가 나왔어요. 넉넉한 치즈가 보이네요.
치즈 돈까스와 미니 우동 세트가 원래는 만원인데 할인되어 저렴하게 먹었네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한 조각 집으니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보여요.
샐러드도 상큼하고 적당해서 좋았어요.
고기도 맛있고 치즈도 고소하니 치즈 돈까스도 제대로 골랐다는 느낌이 드네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국수나무>
싹싹 비운 그릇들, 정말 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우동 국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비우고 왔네요.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기분까지 좋아진 점심이었어요.
첫댓글 맛있어 보여요~ 한번 가봐야겠네요~^^
맞아요~ 국수나무라고해서 국수만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애요 한방병원 근처 갈 일 있으면 꼭 들려 보고 싶어요
작은가게지만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