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0월21일~22일
무박 설악산 망경대,토왕성폭포
코스 ; 주차장ㅡ성국사ㅡ오색약수ㅡ선녀탕ㅡ용소폭포ㅡ망경대ㅡ오색약수터ㅡ주차장
신흥사ㅡ소공원ㅡ육담폭포ㅡ비룡폭포ㅡ토왕성폭포전망대ㅡ비룡ㅡ육담ㅡ소공원ㅡ신흥사ㅡC주차장
저녁 11시50분에 양산천일고속에서
46년만에 개방하고 46일만 개방한다는 망경대를 보기위해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차가오지않아 전화했더니 지나쳤다고해서 택시타고 다시 양산 톨게이터로가 우여곡절 끝에 차에 올랐다. 휴~~
새벽 5시30분 도착 내려서 아침밥을 먹고 출발했다. 성국사를 지나 오색약수를지나 선녀탕으로 가는데 단풍이 절정~~
차놓쳐 못왔음 어쩔뻔 했을까?
중국 장가계에 갔을때의 그감동 못지않게 감탄사 연발. . 아~~나는 금강산은 못봤지만 다들 금강산이라고 한다더니~~어찌 말로 표현하리~~눈으로 담기엔 너무도 광대하여 휴대폰 카메라를 막 찍었다. 암릉사이에 폭포와 단풍들이 넘 아름다웠다. 그렇게 감탄 연발하면서 망경대쪽으로 올라갔는데 많은 인파에 한번더 놀랬다. 8시에 입장한다고 줄서있는데 우린 일행이 있어 죄송하게 새치기를 해서 앞쪽에서기다렸는데 순식간에 줄이 끝이 안보였다. 한줄로 서서 출발했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조심스럽게 망경대올라섰는데 만물상이 그곳에 떡하니 있는데 너무 멋쪘다. 또 올수없는곳이라 더 애착이 갔다. . . . .
오색약수터로 내려오기가 아쉬웠다. 그래도 또다시 토왕성폭포를 보기위해 설악동으로 움직였다. 차들이 많아서 도로에서 내려 신흥사까지 걸어가서 육담 비룡폭포를 지나 토왕성폭포전망대까지 가는 내내 또다른 감동에 놀라면서 많은 인파속에서 힘든줄모르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저멀리보이는 토왕성폭포를 중심으로 암릉들이 얼마나 멋찐지. . . 눈으로만 담기엔 넘 아까웠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양산으로 왔다.
가는시간오는시간이 길어그렇치 너무도 멋찐 절경에 힘든줄을 몰랐다.설악산은 어느계절이든 다 좋치만 가을단풍이 들었을때가 최고인것같다. 아직도 그풍경이 눈에 선~하다.
첫댓글 대단하심다~^^
가을 제대로 보구오셨네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네요. 너무 아름다운강산 맘껏 즐기고 왔어요.
좋은 나날 이어가세요.
가히 자랑질 할만한 설악 만경봉 이네요
어제는 울산대왕암 나들이에 또한 한잔하고 늦은 시간중에도 후기를 올린 당신 대단하네요^^♥
댓글 달아줘서 고맙습니다. ㅎㅎ설악의 기를 듬뿍 받고와서인지 피곤하질않터라구요. . ㅎㅎ
금강산도식흐경멋져
김정순대장님. . 안먹어도 배불렀어요. . 설악의 아름다움에 취했답니다
ㅎㅎ
그 옛날 도둑 산행하던 생각이 난다.
주전골, 흘림골 그리고 만경대, 폭포들.
오래도록 눈에 넣어 두소.
도둑산행?? ㅋㅋ 그또한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
제가 또 가서 볼수없는곳이란 생각에 맘껏 누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않았어요.
진미씨 체력은 어디까지일까? 지치지않는 에너자이저~ 사진으로나마 구경잘했습니다 나는 사람붐비는걸 싫어해서 다음기회에 조용히 다녀올려고~^^
ㅎ댓글감사~~좋은곳은 어떻게들 다 잘아는지 많은 인파들을 헤치고 구경잘하고 왔습니다. 역시 가실 설악산 최고
진미씨 는 복도 많아요..
무박 갓다 그넘에 날씨땜에..
헛탕 ..ㅠㅠ 했ㅈ는데요
그래도 덕분에 아름다운 강산 눈팅 잘햇 습니다..
수고하셨구요..ㅋ
네. 회장님 먼길 가셨는데. . 많이 아쉬웠겠어요. . .
그래도 단풍구경은 실컷하고 오셨죠?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