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하이타니 겐지'라는 작가는 어린와 문학을 이야기 할 때 빠질 수 존재입니다.
그의 대표 작품에는 '모래밭 아이들' '소녀의 마음' '우리와 안녕하려면'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외톨이 동물원' '태양의 아이' 등이 있습니다.
오늘 올릴 책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는 발간과 동시에 세계 여러 나라에 전해져 수백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았죠.
이 책은 일본뿐 아니라 세계 어린이 문학사에서도 의미있는 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부분들이 가슴에 와 닿지만 오늘은 급한대로 몇자만 올립니다.
혹시 글쓰기가 두려운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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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중에서
"오늘은 너희들에게 특별 서비스를 하겠다.
힘들이지 않고 단박에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
"에이 거짓말, 언제는 힘들여서 써야 한다고 해놓고선."
"그러니까 특별 서비스라고 했잖아."
........중략.......
"사실은 남한테 가르쳐 주기 아깝다. 하지만 귀여운 여러분을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가르쳐 주기로 했다.
단번에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은 어떤 것이 좋은 글인지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즉, 두 가지 방법을 한꺼번에, 그것도 공짜로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중략........
"글 속에는 좋은 녀석과 나쁜 녀석이 같이 살고 있다. 거기에서 나쁜 녀석을 찾아 쫓아내 버리면 당장에 좋은 글이 된다.
어때, 간단하지?
자, 그럼 지금부터 좋은 녀석과 나쁜 녀석을 가르쳐 줄 테니, 귀를 후비고 들어라."
- 한 것 : x
- 본 것 : o
- 느낀 것 : o
- 생각한 것 : o
- 말한 것 : o
- 들은 것 : o
- 기타 : o
...중략...
"여기서 아주 중요한 말을 덧붙이겠는데, 이 세상에는 좋은 녀석도 있고, 나쁜 녀석도 있다.
나쁜 녀석이 있기 때문에 좋은 녀석이 돋보이는 거다. 글도 마찬가지로, 좋은 녀석만으로는 맛이 나지 않는다.
중간중간에 나쁜 녀석을 싹싹 끼워 넣으면 맛있는 글이 된다."
....중략....
" 글은 좋은 녀석과 나쁜 녀석이 쉽게 구별되어서 괜찮지만, 사람은 좀처럼 그렇지가 못해.
좋은 녀석인가 싶으면 나쁜 녀석이기도 하고, 좋은 녀석인데도 나쁜 녀석처럼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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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들을 더 읽어 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릴 게요.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매체에서 좋은 책으로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청소년 추천도서이며 권장도서로 선정되었으니까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