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서 가장 어렵게 푼 문항 1, 2, 3위는 모두 비문학 문제였습니다.
오답률 1, 2위 문제는
‘서양 과학 및 기술 수용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소재로 한, 인문 주제 통합에서 출제된 문항이었고,
세 번째로 어렵게 푼, 오답률 3위 문제는
‘인터넷 ID의 명예훼손’을 소재로 한, 사회 지문에서 출제된 문항이었습니다.
오답률 | 제재 | 문항 번호와 발문(문두) | 2026 매3비 |
1순위 | 인문 | 8. (가), (나)를 이해한 학생이 <보기>에 대해 보인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p.265의 5번 |
2순위 | 인문 | 7. ㉠과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 p.264의 3번 |
3순위 | 사회 | 16.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p.269의 13번 |
이 문제들은 모두 정답보다 오답에 답한 학생들이 더 많았는데,
안타까운 것은
"다시 보니, 낚였네."
"앗, 실수!"
라고 한 문항이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2025 수능에서 두 번째로 정답률이 낮았던 7번 문제는,
꼼꼼하게 체크했더라면 틀리지 않았을 문항이었습니다.
정답 ②를 예로 들면, ‘반대하는 입장이다.’는
앞구절인 ‘㉠은’의 서술어이기도 한데, 이를 놓친 것입니다.
지문이 쉬워 보여도 정확하게 읽어 내는 것이 중요하듯,
답지가 평이해 보여도 꼼꼼하게 짚어 가며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문항인 것입니다.
특히 겹문장으로 된 답지의 경우,
앞 구절의 주어에 호응하는 서술어까지 따져 가며 읽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특징을 통해 본 2026 수능 대비법 중에서(2026 매3비 p.4)
답지를 두루뭉술하게 읽으면 오답에 답해 버리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새기고
2026 수능 국어 영역 대비는 매3에서 강조하는 문제 풀이 접근법, 채점법, 복습 방법 등을 활용하여,
특히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지문 독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문학 독해력을 확실하게 기르는 방법은
잘 다듬어진 지문으로 문단별로 요약해 보고
중심 내용을 메모하면서 글 전체의 주제를 파악하는 것임을 한 번 더 강조합니다.
2026 매3비에서, '독해력을 길러 주는 지문 분석'을 참고해 비문학 지문을 읽어 내는 훈련을 하면
어렵게만 여겼던 지문 독해가 한층 수월해지고 까다로운 비문학 문제도 풀어 낼 것입니다.
매3비로 공부하다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제가 직접 답해 드리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비문학 인문(주제 통합) 지문 문단 요약 및 중심 내용과 주제 파악하기
- 2026 매3비 <클리닉 해설> p.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