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생선드시나요?
오랜만에 전어튀김을 해 보았습니다.

집 나갈 새도 없이 바쁜 경빈엄마.
애도 많고 식구가 많아 집도 못 나갑니다.^^*
구워도 그렇고 튀겨도 그렇고
그 냄새 만큼은 정말 입맛을 당기는건 사실입니다.
집에서 전어구이를 먹는 다는 것은 조금 힘듭니다.
그 냄새를 감당할수 없지요.
그래서 튀김가루에 튀겨보았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앞뒤로 튀김가루 묻혀 튀겨낸 전어튀김.
그 은색 빛에 반해버리겠어요.
손바닥 길이 만한 전어가 싱싱하니 참 좋지요?
그래도 손질할게 있으니 칼로 살살 긁어주었습니다.
깨끗하게 헹군뒤 세 번의 칼집을 넣어줍니다.
너른 쟁반에 소금을 살살 뿌려주고요.
전어를 올려놓고 웃소금을 살살 뿌려줍니다.
소금 뿌려진 전어도 이쁘죠?
비닐을 씌워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두었습니다.
튀김가루를 앞뒤로 묻혀주고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겨주는데요?
이 냄새 또한 장난이 아니니
베란다 창문 열어놓고 튀기심이 좋을 듯 합니다.
윗집 아랫집 난리나겠죠?
그런면에서 시골집에 사는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미안요 ^^*
이리 저리 뒤집어 주면서 바삭 바삭 머리까지 잘 튀겨주세요.
냄새요? 죽입니다.
가시요? 바삭하게 튀겨져서 잔가시는 막 씹어 먹어도 됩니다.
싱싱할때 소금 뿌려 바로 굽거나 튀기면 그리 맛나요.
어때요? 구미가 당기시나요?

제 생각엔 먹을 만큼 사다가 쌈빡하게 다 먹어버리는게 좋은것 같아요.
다음에 먹어야지...하다가 시기를 놓쳐 제 맛을 못 느낀답니다.
제철 농수산물로 맛있는 이야기 많이 만들어 두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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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좀 전에 아침을 먹었는데도 군침이 돕니다.
꼴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