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동 신시가지에서 도심 포교를 위해 앞장서 온 금정포교원(주지 진명)이 1월 22일 개원 2주년을 맞아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그 동안 석가모니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셔 온 금정포교원 법당에 협시불이 봉안됨에 따라 삼존불을 여법하게 받든 법당을 완성한 셈이다.
점안법회를 증명한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방법이 다양하지만 법당을 조성하고 불상을 모시는 것은 불법의 바다로 더 빨리 오라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1만권의 경전 중에서 100권이라도 읽겠다는 서원을 세운다면 기운 넘치는 인생이 될 것이며 그 실천을 바로 이곳에서 지금부터 시작하라”고 당부했다.
화명동 신시가지의 성문타워 3층에 위치한 금정포교원은 불교 입문자를 위한 불교대학을 6개월 과정으로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간화선 입문자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모든 의식을 한글로 진행하고 한글의식을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진명 스님은 “2년 동안 사찰의 내실을 다지고 정진하는 데 진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도심 포교를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도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명 스님은 무비 스님을 은사로 출가,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051)33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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