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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분별이 가능은 한가요?
아위자 추천 0 조회 83 12.12.28 22:5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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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2.29 03:44

    오~~~~~ '본질론'............... 아닌데..................

    예를 들어 봅니다. 그 어떤 분이 지금 병이 들어서 고통받고 있다고 합시다. 그 분에게 '병이라는 것은 실체가 없고 거짓이름이다'라고 말해주고 그 분이 그 설명을 받아 들인다고 해서 '고통스러움'이 사라질까요?

  • 작성자 12.12.29 03:48

    '봉행'님께서는 형이상학과 철학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불교가 그런 말을 하는 걸까요? 제 생각에는[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팔정도의 두 번째 덕목에 '정사유'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정사유'에서의 사유에서도 ..........

  • 작성자 12.12.29 03:50

    '무상, 고, 비아'는 견(見)한 것이지 절대로 사유한 것은 아닙니다.[=====>제가 틀렸을 수도 있음.]

  • 작성자 12.12.29 03:59

    제가 설명이 좀, '제가 말하고 나서도' 이건 아니다 싶은데요. 음~~~~~~~

    <십이처(=일체)가 '명색'에 불과한 것임을 견(見) 하라는 것>이고, 그렇게 견(見)하는 방법과 길을 설하는 것이 불교라고 저는 보는 것입니다. '이러이러 하기 때문에 이러하다'는 사유는 좀 아니다 싶습니다. 불교 그 어디에 그런 가르침이 있는 것인지 저는 처음 듣습니다. 십이처(=일체)가 고임을 보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고, 연기도 보는 것이고..............백문이불여일견.........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12.29 04:01

    하여간 제가 정확한 표현을 못하겠읍니다. ㅋㅋ. 생각은 <이건 아닌데> 싶은데도 표현을 못하겠읍니다. ㅋㅋㅋㅋ

  • 작성자 12.12.29 04:16

    경전에는 <연기를 작의(의에 새김)하라, 연기를 보라>라는 표현은 있어도, 연기를 사유하라는 말은 없고 십이처를 사유하라는 말도 없거든요. 어떻게 사유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도 않고요. 사유의 결론을 고집하는 것은 ........좀..........

    십이처(=일체)가 '무상, 고, 비아'임을 볼 수 있는 방법론을 설하신 것이 불교고요. 그 길을 설하신 것이 불교고요. 심이처(=일체)의 집을 보라는 것과 집을 사유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가 아닌가요? 집(集)이란 것이 사유의 대상도 아닐 뿐더러 사유가 가능하기는 하겠습니까? 그러하니 '봉행'님이 형이상학이나 철학을 하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불교에 없는 말을 주장하시는 것 같다는..

  • 작성자 12.12.29 04:18

    <아함의 중도체계>를 쓰신 이중표교수의 '철학(불교가 아니고 철학)'을 읽는 느낌이 듭니다. 과연 불교가 철학일까요? 그런 부분이 불교에 있기는 한가요?

  • 작성자 12.12.29 04:22

    철학은 어차피 사변이므로 자신의 사유를 말하는 것이지만, 불교가 사유의 결과물도 아니고 사유를 강조 하지도 않으며 사유를 이야기하는 '정사유'는 철학적 사유가 아닙니다.

  • 작성자 12.12.29 04:25

    부처님 당시의 아라한 중에는 '일자무식'이 더 많았고, 대승의 조사님들 중에서도 육조 혜능 스님 같은 분은 전혀 글을 읽을 줄 몰랐던 분이십니다. 사유를 통하여 불교공부를 하는 것이라면 오늘날에도 교육수준이 꽝인 인도인데 그렇게 무수한 아라한이 출현할 수 없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12.29 04:26

    불교는 '보고서 공부하는 가르침'이기에 그와 같은 무수한 아라한들이 출현한 것이 아닐까요?

  • 작성자 12.12.29 04:31

    <6근을 가지고 6경을 볼 때, 법을 보도록 하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말일까요? 글쎄요? <6근을 가지고 6경을 볼 때, 6식이 연기하는 것을 보는 것>이지 그 연기를 사유하는 것은 아니다 싶네요. 그런 사유가 경전에 언급되기라도 하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2.29 14:23

    부처님의 감로 법우(법의 비)가 내려도 중생들은 각자 자기 그릇대로 담는다고 합니다. 같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서도 어떤 사람은 '깨닫고'. 어떤 사람은 '분노와 증오'를 갖는다고 하니 ..... ㅎㅎㅎㅎㅎ....... 자신이 먼저 지혜로와야 귀가 생기고 앎이 생기고 눈이 생기는 것이라고 봅니다.[<----ㅋㅋ. 제 주제를 생각할 때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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