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는데 길가에 작은 무덤이 참 ㅡㅡ많다 '."+
봉분의 지름이 약 1m 가량 되는데 그 무덤과 무덤사이가 봉분의 절반정도이고 바로옆 또 무덤이..
그렇게 십여개, 아니 넓은 묘지는 사,오십여개 다닥다닥 붙어 있다 ".`+
인도는 소를 신성시하기에 혹시 동물의 무덤이 아닌가 생각도 해 본다
간혹 길 옆에 죽은지 얼마되지 않은 동물의 말라빠진 몸둥이가 있고,
또 동물의 뼈와 두개골이 유난히 많은 먼지에 씻겨 희게 .. 눈가에 들어온다
길 옆 나무..
크기가 작은 나무들이 한결같이 붉은 황토로 만든 벽돌로 성이 쌓여져있다
벽돌을 하나 놓고 옆으로 벽돌만큼 사이를 띄워 또 놓고, 그렇게 듬성듬성 위로 쌓아 올려진다
다 자란 어른의 키 만큼이나?ㅡ * 더운 나라이기에 성도 바람구멍이 숭숭 나도록 쌓..나..*~~
어떤 나무는 성안에 갖힌 어린 묘목이고, 또 어떤 나무는 그 성 위에 쑥 올라와 자라있다
그런데 이미 크게 성장한 나무에는 아래쯤에 하얀칠이 온 둘레에 돼있다
크고 곧게 자란 나무에는 흰 칠이 하나도 빠짐없다 -.-!
인도에는 산이 거의 없단다. 그래서 자연히 나무의 소중함이 거의 소와 대함이 같다
이 곳은 땅이 비옥하여 푸르고 넓은 대지가 눈안의 전부이다......
작은 무덤에는 어느정도 큰 나무를 심고, 어린 묘목은 바람이 잘 통하는 성을 쌓아주는데,
이는 지나가는 소가 띁어먹지 못하도록한 조치였다 ~.^*
그렇게 가꾼 길가의 나무들은 3 계절이 여름인 ㅡㅡㅡ인도를 지키고 !!!! ㅡㅡㅡ
작게는 도로의 아스콘이 여름날 작열하는 더위와 질주하는 차들의 경적으로부터
늘어지고 파여지지 않게 그늘이 되준다. 흰 표식의 나무를 베는자는 큰금액의 벌금이나 엄벌에 처하고..
태양이 내리쬐면 길은, 낡은 고무줄처럼 늘어지고 교통법규를 알리없는 사람들이 울려대는
경적으로 피곤한데.. 그런 길을 나무가 편히 쉬게 하고, 묵묵히 그늘이 되고 있었다
나무는, 푸른 대지로부터 너그러움을 배운 이 곳 사람들이 보존하고....*^^
인도에 도착한 당일, 함께 동반(가이드 해 주셨음)한 여행사 사장으로부터 여러풍습을 들었다
이 곳은 산이 없어 나무를 참 많이 심는데 (뉴델리가 푸른도시로 세계 몇번째?라함)
나무를 자르는 사람은 " 사형에 처한다 " 는 법이 있다 하여 그 말을 내내 믿었었다
현지가이드 럭키씨에게 자세히 묻기 전까지..^^* 쩝 ...
첫댓글 참 아름다운 글입니다. 선생님 ! 읽는 저도 인도를 걷는 듯합니다. 풍습도 궁금합니다. *^^
우와~ 인도기행을 이렇게 글로 펼쳐주시니 저도 함께 하는것 같아요..^^ 선생님 음성으로 듣고 싶네요!!
ㅎㅎㅎ 시운 드디어 오셨군~.^ 신혼여행....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 귀댁에 행복이 가득하길 .. 우리 죽 둘러앉아 목소리 높여가며 이야기 나누3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