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은평한옥마을을 방문한 것은 아닙니다
수입창호 중 적당한 것이 보여 수입사로 연락을 해 봤더니 한옥마을에 시공되고 있는 현장이
있다해서 겸사 겸사 달려 와 봤습니다
대략 아홉채 정도가 지어 지고 있었구요 두채는 이미 거주하시는 것 같고 한채는 음식점으로 영업 중이고
여섯채 정도가 지어 지고 있었습니다. 아는 건축사무소도 보이고 브랜드있는 곳도 보이고
신소재들이 반영된 시공법들도 보이고 일부는 옛날 전통 방식대로 건축을 진행하다 멈춰 선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공통점은 한채를 빼고는 모두 중층 즉 이층으로 지어졌다는 것이 비싼 땅값을 반영하는 듯했습니다.
음식점 건물....
굴도리 초익공입니다만 계자난간은 좀 더 저렴하게 보입니다.



현대건축을 많이 해보신 사무소의 작품으로 보입니다

비싼 땅값을 반영한 설계

땅 모양이 그래서인지 건축비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들어 가는 입구가
너무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일이층 모두 홑처마로 외장, 1층의 3량 구성, 진입 공간과 대문 디자인.. 등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시공 중인 여러 건물들
동이학교, 도X한옥, .....
왕겨숯 벽체의 초벌 상태



설계 단계에서 신경을 썼다면 저런 설비도 깔끔히 마무리가 가능한데요...


일본목재사에서 재단해온? 가구조들...

투습지의 시공 순서가 틀린 것은 아닌지...





벽체가 건식공법으로 성능좋은 투습지가 사용되었습니다.

언제나 아쉬운 당골막이 처리.....


사방이 모두 유리 창호로 되어 있어 카페나 커피점 등으로 활용될 것 같습니다.
아주 비싼 목재창호입니다. 독일 주문제작품...
그럼에도 주 목재는 버얼건 더글라스로만 채워진 공간이 아쉬웠습니다


지하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