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기님!!
자신이 믿는 종교와 상관 없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303기 동기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해봅니다.
오늘은 제법 겨울다운 날씨로 쌀쌀함을 느끼게됩니다.
그런데 기온은 영하 6-7도 정도.....
우리가 진해훈련소에 있을때는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었나요???
세상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짐은 짊어지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지금은 좀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즐거운 마음으로, 아니 해병정신으로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그저께는 33대대 7. 11중대에서 함게 생활하던 부대원들의 모임이 안양에서 있었습니다.
당시 중대장님부터 소대장님, 선임하사님 그리고 선후임들이 모임을 갖고 있는데, 진홍영선임하사님이 99부대 창설멤버라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우리 종칠이해병하고 누구지 또 99부대 창설멤버가 있는데...후후후 불현듯 생각이 났엇습니다.
아마 모두가 바쁜 연말이라 그렇겠지만 우리 홈페이지가 너무 조용합니다.
지역 사정을 들으니 1월에 모여 지역장을 선출하는 지역도 있고하여
이사회는 1월말이나 소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중앙회도 없으니 회장이라해도 이렇게 저렇게 하자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러다보니 조금은 뻘쭘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각 지역의 움직임만 기다려야하니,
이거 원... 허허허허
제가 말씀드렸던 염려하는 상황은 오지 않겠지요?
지역아니라 시군단위로 동기회 조직이 변하여도 해병대303기라는 큰틀의 소속감마저 분할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지역이 잘되어야 하는게 아니라 우리 지역이 열심히 움직여 전국 동기회에 모범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괜한 염려지요?
다사다난했던 2008년 좋은 일만 기억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재승 드림
첫댓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에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