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을보다가 말러연주가에 대한 이야기를 봤는데요.번스타인과 클럼페러에 대한 이야기를 봤어요. 말러에 대한 이야기는 음악서적에서 가끔접해봤는데요 번스타인이 자칭말러스페셜리스트라하고, 아바도가 빈필과 시카고심포니를 번갈아가며 전곡녹음을 한것,불레즈가 5번 1악장을 밝고 축제분위기로 해석했다등등등 글을 읽어도 아직 제가 전문적인 지식이 모자라 별로 제 생각을 확실히 표현하기는 어려워요. 집에 있는 음반은 1,4,5번 이렇게 인데요. 1번은 번스타인 암스테르담,4번은 cd를 녹음했는데 연주자는 모르고요,5번은 아바도 베를린필로 1995년 그러니까 아바도가 베를린필의 상임이되고 이제는 그만의 음을 충분히 포현할수있는 시기의 녹음이죠.평소에 번스타인은 감정적이고,템포가 조금빠르다고 알고있었는데 말러연주는 정말 그만의 힘을 느낄수가 있어요 특히 암스테르담의 따뜻함이 번스타인의 감성속에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것같아요.라이브녹음인가 의심갈정도죠.5번은 조금 실망했어요. 아바도가 말러만큼은 그만의 카리스마를 갖고있다는데 베를린필은 차갑다는 느낌이들고 아바도가 어떤점에 주력했는지 확실히 모르겟어요.특히4악장아시죠.제가 국민학교6학년때 처음들어본 너무아름답고 슬픈4악장, 그뒤 영화에서 비극적슬픔을 느끼는 부분에서 들은 4악장, 우연히 숄티가 시카고와 연주한 4악장을 녹음하고 자주듣다 아바도를 들어서 그런지 무언가 모자르다는 느끼이드네여,물론 아바도는 라이브를 훌륭히 소화해냈지만 아쉽다는 생각은 여전하죠.명반이라는 연주는 아직못들어봤지만 저는요 아무리 명반이라도 개인취향에 따라 평가가다른것같아요. 정신없이 글을썼네요 다음에 또 들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