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리산악회 소풍가는날~~~
● 제목 : 다우리산악회 소풍가는날
● 장소 :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호명호수)
● 작성자 : 6-2반, 산악대장
● 참석인원 : 김세기, 김남근, 이종철, 이정기, 박창윤, 이기홍, 김훈식, 노진덕, 장우국, 마배식, 김문섭,
김복희, 김영옥, 남공엽, 남인숙, 최영실, 김영희, 윤갑진, 특별회원2명 (20명)
● 결석인원 : 김기덕, 김용철, 김성호, 김성곤, 김삼주, 윤광섭, 최광휘, 김남임, 김점숙, 김해심(10명)
오늘은 소꼽친구들과 즐거운 산행하는날 입니다.
옛날 국민학교 시절 소풍가는날이나 운동회 전날 설레이던 마음처럼 새벽에 잠을 설치고 일어났다.
오늘은 김밥대신 강원도 홍천 소계방산 1400m 능선에서 뜯어온 곰취로 쌈밥을 싸느라 부산을 떤다.
20명 정도 참석할 것 같아 하나씩 맛만볼 수 있도록 매실짱아찌와 준비를 마치고 나니 회장이 쌍문역에서
만나 같이 가자고 전화가 왔다.
회장과 함께 9시30분전에 상봉역에 도착하여 하나 둘 모여드는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다보니 문섭이를
마지막으로 모두 18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정기와 창윤이는 청평역으로 출발함)
9시26분에 출발하는 춘천행 전철을 타고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으로 출발.....Go~~~Go~~~
매월 한번씩가는 산행이지만 항상 함께 할 수있어 행복하고 만나면 얼굴만 봐도 반갑고 즐거운 친구들이 있어
너무너무 행복함을 느낀다.
청평역에 내려 단체로 인증샷을 하고 산행이 어려운 친구 4명은 호명호수로 관광을 가고 나머지 16명은 호명산
정상(632m)을 향해 즐거운 산행을 시작하였다.
친구들아 호명산 정상까지 1시간이 소요되고 호수까지는 내리막 길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미안하구나.
속이고 싶어서가 아니고 한명이라도 더 산행에 동참시키려고 선의에 거짓말을 한거니까 이해하길바란다. ㅎㅎㅎ
청평댐을 내려다본 전경......
호명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
준비해온 음식으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했다.
곰취쌈밥을 나눠 먹는데 넉넉하지 못해 미안한 생각이 들어 내년에는 조금더 푸짐하게 준비를 해야겠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한컷....
호명호수의 시원함을 느끼면서.....
호명호수로가는 등산로가 오름내림이 반복되어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어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다우리 친구들아 수고했고 고맙다....이렇게 땀 흘리고 맑은공기 마셔가며 건강을 다지는 즐거운 산행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7월 7일(토요일) 00계곡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안 녕 ~~~~~
첫댓글 6-2반 소풍가는날의 일기장 내용을 카페에 옮겨 보았습니다.
그날의 추억을 상상하며 즐겁게 보시고 다녀간 흔적을 ~~~~~
우리 두 대장 때문에 산 구경도 잘 하는데 매번 우리들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
다들 건강 조심하고 다음 산행때 보자~~칭구들아 사랑한데이^^
사람과 사람이 가장 빨리 가까워지는 것은
서로의 취미가 비슷해야 하지
영옥이 친구는 산행도 열심히하는 모습에
더 정이가는 친구야
서로서로에게 항상 관심잃지않는 우리들이
되어보세나 ~~^^
영옥이 칭찬의 소리를 들으니 기분은 좋다 고마워~~~^^
진정 산을 사랑하는 아줌메야 항상 자연과 함께함은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란다.
항상 반갑게 웃어주는 너의 모습이 좋다.
잘 지내고 담에 또보자꾸나~~~안녕~~~
영옥이친구가 댓글로 고마움에 대한 인사까지하니 운영진들이
더욱더 힘을 얻어 친구들을 위해 노력하겠지?
여친중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산행에는 영옥이가 일등이드만~~
너무 무리하지말고 몸관리잘하여 오래도록 함께 하자구나.
그날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케익도 잘먹었다네. 감사~~
아이쿠야~~!
우리 산악대장님 신경 많이 쓰고
시간 많이 투자하였네
후기를 이쁘게 잘도 꾸며서 올렸네
이러한 일도 친구들에게 깊은 관심이있어야
가능하지요,
깊은 관심이 있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말이고..
멋있게 잘 만들어 놓으니 벗들의 모습이 더
멋찌게 보이고 산행을 더 알차게 한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네
수고하였구만이라..^^
안보면 보고 싶고 만나면 그냥 기분이 좋은
친구가 있어서 ~~~~좋당께..^^
칭찬도 하고 흉도 보고 말다툼도하고
누구처럼 삐지기도하고 환갑인 나이에
어린아이처럼 살아가는 모습들이 그냥
정겹고 보기좋고 바라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단다.
회장님의 크나큰 관심에는 비할바 못되지라잉......
암튼 고맙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며 살아봅시다요~~~~~
대장 컴실력이 날로날로 향상되어 너무나 보기좋구나!!!
프로사진작가들이 찍은사진보다 구도를 잘 잡았네그려~~
총무겸직까지 하면서 친구들을 위해 고생하는모습
모든 친구들이 고마워 할걸세.
감사~~~
과분한 칭찬 고마우이~~~
총무는 7월에 나온다고 했으니 그때까지만......
친구들 보면 어느 누구보다 더 좋아하는 자네 모습이
행복하고 즐거운것 같아 나도 덩달아 기분이 업된다네....
매사에 긍정적으로 항상 즐겁게 지내고 조만간 연락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