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에 털이 많은 여성에게 미니스커트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다.
날이 풀리고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 올 수록 겨드랑이에 난 털을 밀고 뽑는 털보 여성의 고통과 번거로움이 여름이 끝날때까지 지속된다.
겨드랑이제모 를 할때 면도는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다. 또한 면도기를 이용한 겨드랑이제모는 모낭염, 화농성 염증,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제모크림을 쓰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냄새가 나고 피부에도 해롭다. 왁스는 아플 뿐더러 겨드랑이털 이 어느 정도 길어야 뜯어낼 수 있다.
가장 완벽한 털 겨드랑이제모 수단은 레이저 영구제모술이다. 털 뿌리까지 말끔히 없애 다시는 겨드랑이털 이 안나게끔 한다. 이 레이저를 이용한 겨드랑이제모 시술방법은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의 특성을 이용, 모낭의 검은 색소에 레이저 빛을 침투시켜 모낭을 파괴하는 원리다. 겨드랑이 인접의 피부 손상이나 흉터는 없다.
다만 성장기-퇴행기-휴지기 3단계를 거치는 털의 특성상 레이저 조사 1회로 털을 영원히 없앨 수는 없다. 한 달 간격으로 3~6회 시술받아야 한다. 근래에는 많은 병원들이 5회까지의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
겨드랑이제모 외에 시술부위별 레이저 종류는 다양하다. 팔, 다리 털에는 레이저 발사면적이 18㎜나 되는 젠틀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피부를 순간 냉각한 직후 레이저를 쏘므로 피부가 보호된다. 색소침착이나 피부손상도 거의 없다.
이마나 턱의 조밀한 털은 다이오드레이저나 파장이 긴 엔디야그레이저로 제거한다. 침투도가 깊고 굵은 털에 잘 듣는 레이저다.
겨드랑이제모 - 털보여성들이여 레이저 겨드랑이제모 를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