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출근 전에 저한테 문자 한통이 도착한것을 홈에 출근해서야 확인 했는데
젊은 할머니 이신 입소자 신단씨가 보내셨는데
" 주말에 보고 싶었다...는 문자와 함께 오늘 프로그램실에서 영화보자고...."
저를 보고 싶었다는 행복한 문자에 신단씨에게 뭔들 못해 드리겠습니까?
그래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후에 입소 어르신 모시고 [성춘향] 영화 보시고 계십니다.
제일 앞에서 보고 계시네요 ㅎㅎ 집중하시고...
신단씨,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것으로 골라볼께요
기대하세요.ㅎㅎ
첫댓글 연산효자노인홈은 입소자들의 의견과 요구에 대해 최대한 실천하도록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