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3일/월 – 일일동향보고]
전남 무안군이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룡 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일로읍 망월리 일대 280만㎡에
총 사업비 5949억원을 투입해 9323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2만4550명을 수용하는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롯데쇼핑이 본격적인 점포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최근 롯데마트 구로점의 임대매장들이
대거 철수하는 등 사실상 폐점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마트 구로점은 점포를 보유 중인 CBRE자산운영이
매각을 추진 중으로, 점포 매각 시
폐점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롯데쇼핑은 올해 들어 VIC킨텍스점과 신영통점,
롯데마트 천안점과 의정부점, 양주점, 천안아산점 등
6곳의 점포를 정리한데 이어,
연내 13개점을 폐점키로 했습니다.
실제로 롯데마트 구로점은 이 점포를 보유 중인
CBRE자산운용 측이 지난 5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며,
CBRE자산운용은 구로점과 함께
롯데백화점 분당점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로
입찰은 이달 중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산업개발이 두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매각가는 3000억~4000억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우산업개발은 앞서 인수의향서(LOI)를 냈던
3곳중 하나로, LOI를 제출했던 곳은 대우산업개발을
비롯해 중견 부동산 디벨로퍼와
사모펀드(PEF) 등입니다.
대우산업개발은 2011년 12월 10일 대우자동차판매
건설사업부문(일부 사업장 제외)을 인적분할해
설립되었으며, 중국 펑화그룹을 대주주로 맞이해
주택브랜드 ‘이안’을 내세워 주택사업을
주로 영위했습니다.
대림산업이 계열사인 대림C&S를
삼일에코스텍·VL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하였으며,
매각가는 700억원 초반대이고,
주당 40%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입니다.
매수자인 삼일에코스텍은 국내 건설용 골재분야
선도업체로,
계열사를 통해 레미콘 및 아스콘 제조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습니다.
웰크론그룹 계열사 웰크론한텍은
최근 79억원 규모의 태양3C 마곡사옥 및
연구소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수주로 웰크론한텍은 다산씨엔텍 마곡사옥 및
연구소, 한보이앤씨 마곡 R&D센터,
마곡 팜스빌 신사옥 신축공사 등 마곡지구에서
11개의 건설수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1994년 산업용 플랜트 기업으로 출발한
웰크로한텍은 2012년 건설부문을 출범했습니다.
3000가구 이상 남아 있던 미분양 물량이
최근 빠르게 소진되면서 6.17부동산대책으로
규제지역으로 묶인 청주지역과
대전, 충남, 세종시 등 충청권의
아파트 3채 가운데 1채를 외지인들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외지인 거래비율이 세종 46.3%, 충북 32.5%,
충남 30.2%로 30%가 넘었습니다.
5월 누적기준 총 7932건의 매매거래 중
34.6%인 2744건이 청주 및 충북 외 지역 거주자들이
매입하였으며, 청주시 흥덕구의 경우
5월 월간 거래량 1079건 중 서울 거주자가 57건,
충북 외 거주자가 518건을 매입하며
외지인 매입비중(53.3%)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금요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보완대책을 발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첨부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부세는 현행행 0.6~3.2 -> 개정 1.2~6.0%
(모든 구간에서 약 두배 증가)
◇양도세
(1년미만) 40 -> 70%
(1~2년미만) 기본세율 -> 60%
(다주택자) 규제지역 2주택 기본세율+20%p/
3주택 이상 기본세율+30%p
◇취득세
(2주택) 현행 1~3% -> 8%
(3주택) 현행 1~3% -> 12%
(4주택이상) 현행 4% -> 12%
(법인) 현행 1~3% -> 12% + 취득세 감면혜택 폐지
◇재산세 : 변동없음
(다만, 신탁 부동산의 경우 보유세 납세자를
신탁사에서 원소유자로 변경)
◇주택임대사업자는 4년 임대 폐지,
8년 매입임대 폐지(아파트 만),
기존 임대사업자는 기간 종료후 자동 말소 또는
자진 말소 가능
◇공급 대책
- 생애최초 물량 민영주택으로 확대(분양의 20%)
- 생애최초 + 신혼부부 소득자격요건 완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0%/
4인가족 기준 809만원)
- 도심고밀 개발 위한 규제 개선
-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 공공 재개발 재건축 방식 사업 시 도시규제 완화 등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