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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인원
한지윤(지), 박대로(대), 김유(유), 최바다(최), 이현지(현), 이한(한), 이주희(주), 구김본희(본), 김유찬(찬),
김지원(원), 이민영(민), 이수민(민), 강나예(예), 고건우(고)
1. 자기소개
이름 : 한지윤
생년월일 : 2005년 5월 18일
MBTI : ENTP
본가 및 거주지 : 대전 월평동
키 : 2m조금안됨
몸무게 : 100kg 많이안됨
2. 좋아하는 것
지 : 저 잠자는 거 되게 좋아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요.
대 : 집에 있는 걸 좋아해? 집순이?
현 : 근데 E야?
지 : 네 저도 잘 모르겠어요. e가 나오긴 하는데 집에 있는 걸 제일 좋아해요.
대 : 노는 것도 집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거야?
지 : 놀 때는 나가서 놀아야 돼요. 그러니까 약간 저의 공간이 확실하게 나만의 공간이어야 돼서
대 : 휴일 날에 밖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거랑 그냥 집에서 아예 쉬는 거랑..
(22학번 행정오티 브이로그의 주인공 고건우 등장)
대 : 오 건우 안녕
고 :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대 : 여기 지금 22학번 고건우 씨라고 군대 휴가 나와서 놀러 왔대요. ㅎㅎ 아무튼 휴일에 놀러 나가기 아니면 그냥 집에서 푹 쉬기 어떤 게 더 좋아 집에서 푹 쉬기
유 : 저도요
대 : 나도
현 : 나도
대 : 뭐야 근데 다 나와있냐? ㅋㅋㅋㅋㅋ 잠자는 것 말고 또 좋아하는 건 없어? 음식이라든지
한 : 음식 저 빵 되게 좋아해요
대 : 빵순이구나.
유 : 꽃은요?
대 : 갑자기 꽃이 왜 나와
유 : 저 무궁화 좋아합니다.
현 : 어 내 탄생화가 무궁화야
대 : 어 이 발언?
유 : (당황) 아뇨 아뇨
지 : 꽃은.. 뭐였지..? 꽃 안개꽃 좋아해요
최 : 안개꽃 꽃말이 뭐지?
유 : 몰라
대 : 안개꽃이니까 뭐 안 보임 이런 거 아닐까?
유 :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최 : 이별 아닐까요 아님말고
대 : 근데 꽃을 갑자기 왜 물어본 거예요?
유 : 안개꽃 꽃말은 맑은 마음
최 : 전혀 다르네.
대 : 그러니까 안개랑 다르네. ㅋㅋㅋㅋ
유 : 순수한 사랑
대 : 순수한 사랑 좋네.
3. 싫어하는 것.
지 : 음식 싫어하는 거는 저 피망 싫어하고요. 굴, 멍게 싫어해요
대 : 해산물류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지 : 해산물은 좋아하는데 걔네 둘만 싫어
유 : 개불 해삼 이런 건
지 : 개불은 아직 안 먹어봤어요. 개불 맛있어요? 해삼도 안 먹어봤고
대 : 해삼 맛 없어
최 : 그럼 바다 냄새 별로 안 좋아하는 거네.
대,유,현 : ㅋㅋㅋㅋㅋㅋㅋ
대 : 최바다 냄새 싫어함(억까)
유 : 최바다를 싫어함(억까2)
지 : 아니에요 ㅠㅠㅠ
대 : ㅋㅋㅋㅋ막 회 이런 거는 상관없고?
지 : 네 진짜 좋아해요!! 회 진짜 진짜 좋아해요!
대 : 나도 ㅎㅎ(어쩌라는거지)
4. 취미
지 : 취미는 뭔가 이렇게 사부작거리는 거 좀 좋아해요. 약간 뜨개질 같은 것도
대 : 오~ 진짜로?
유 : 가윤이가 뜨개질을 좋아한다던데
지 :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가윤이 앞에서 얘기 안 하고 있어요.
대 : 왜?
현 : 가윤이는 옷을 만들던데
지 : 그 친구 약간 넘사던데요. 레벨이..
대 : 그건 취미가 아니라 특기 수준인데? ㄷㄷ
지 : 저는 그 정도는 진짜 참을성이 없어서 못하고
대 : 그냥 약간 손으로 뭔가 꼼지락꼼지락 그런 걸 좋아하는구나 또 어떤거?
지 : 십자수는 포기했어요. 너무 힘들더라고요. 옛날에 젤 네일 같은 것도 했었고
대 : 젤네일이 뭐야
최 : 뭐지
유 : 몰라
지 : 손톱 꾸미기? 옛날에 색종이도 되게 좋아했어요
유 : 저도 기가 막히게 접거든요.
지 : 진짜요?
유 : 학도 접을 수 있습니다.
지 : 오 저도요!
대 : 유학 천 마리 접기 이런 거 한 거 아니야?
지 : 저 해봤어요!
대 : 진짜로 왜?
지 : 그냥 심심해서
대 : 심심해서 그냥 한 거야? 뭐 누구 주려고 한 게 아니라
지 : 그건 아니고 주려고 한 게 아니고 심심해서 시작했었어요!
5. 특기
지 :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유 : 반드시 찾아야 돼요. 반드시
현 : 빵 많이 먹기 어때
지 : 어 진짜 잘할 수 있어요!! 진짜 하루 종일 빵만 먹고 살 수 있어요.
대 : 진짜 그 정도로 좋아해?
지 :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하고 밥을 그래서 많이 못 먹어요.
대 : 어떤 빵 제일 좋아해?
지 : 골라야 돼요..?
대 : 그냥 빵 자체를 다 좋아하는구나
지 : 진짜 다 좋아해요
유 : 하나만 골라주세요.
지 : 그거 아세요? 혹시 되게 긴 빵인데 안에 크림 들어있고 겉에 카스테라 가루 묻어 있는
대 : 맘모스 빵?
지 : 맘모스빵..?
대 : 맘모스빵 몰라?
지 : 약간 화이트롤이라 해야하나..?
유 : 저는 식빵이요
최 : 나는 소보로빵
지 : 저 단팥빵 좋아해요!
대 : 나는 빵 안 좋아해 빵 있으면 지윤이 다 줄게~
지 : 감사합니다 ㅎㅎ
유 : 밥은 좋아하세요?
대 : 밥 좋아하지 그러니까 빵을 안 좋아해 밥, 면 다 좋아하는데 빵은 별로 안 좋아해.
지 : 저는 밥 안 좋아해요. 제가 밥 드릴게요 ㅎㅎ
대 : ㅋㅋㅋㅋㅋ밥이랑 빵이랑 교환하자.
6. 작년까지의 나는
지 : 반 미쳐 살았던 거 같아요
대 : 왜? 어떤 점에서
지 : 공부도 하기 싫고 해야 되고 막 이런 모든 심리적인 압박이랑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가지고 자꾸 어딘가로 튀려고 했는데 얘(주희)가 자꾸 잡아가지고 어디로 튀지도 못하고
대 :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야?? 진짜로? 처음 알았어
유 : 한길 독사 안보셨구나..(서운)
대 : 갑자기 진지하게 그러시면...예.. 미안합니다.
지 : 되게 혼란스러웠던 작년이었어요
대 : 그럼 약간 그럼 수험생활을 되게 힘들게 보냈나 보네.
지 : 마지막 1년이 힘들었어요. 전에는 괜찮았어요
대 : 고3이 진짜 힘들지.. 근데 어떻게 잘 왔네 여기 충남대 철학과로
지 : 그니까요 ㅎㅎ
7. 올해부터의 나는
지 : 조금 여유롭게 살고 싶어요
대 : 여유롭게~ 어떤 느낌의 여유?
지 : 뭔가 뭐라 해야되지 해보고 싶은 거 다 하고 쉬고 싶을 때 쉬고 하고 싶을 때 하고
대 : 그게 진짜 좋지
최 : 바쁘지 않는 삶
대 : 지금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지 : 아니요. 과제가 너무 많아요.
최 : 안 하면 돼
대 : 맞아 안 하면 이제 하고 싶을 때 하고 쉬고 싶을 때 쉬지 ㅋㅋㅋㅋ
유 : 그렇긴 하지
지 : 아직 안 하고 있긴 해요. 해야 하는데 압박감만 가득한..
8. 주량 및 주사
지 : 주량은 진짜 못 먹는 것 같아요. 한 3분의 2병만 마셔도 취하는 것 같던데
대 : 3분의 2병~
유 : 잘 마신다
대 : 최대 많이 먹은게 얼마 정도야?
지 : 제일 많이 먹은 게 세터에서 먹었던 게 제일 많이 먹어서 기억이 없어요. 주사는 딱히 없는 것 같긴 한데..
대 : 주사는 이제 그런 거지 본인이 모르고 다른 사람이 나중에 다음 날에 알려주는 게 주사거든
최 : 주변인의 증언을 통해서
유 : 맞는 말이야.
최 : 저도 그렇게 알게 됐거든요
지 : 조금.. 밝아진다?
주 : (못마땅한 표정)
지 : 아.. 아니야..?
최 : 첨언을 해 주시죠.
주 : 목소리가 엄청 커져요. 상황 신경 안 쓰고 밤에 막 소리 지르고
지 : 그건 아니다..
유 : 아 라이크 권용탁
대 : 근데 보통 취하면 다 이러지
지 : 기억이 없습니다...
대 : 숙취는 있어?
지 : 저 좀 심한 거 같아요.. 다음 날 뭐 있을 때는 술을 좀 처음부터 많이 안 먹는편
유 : 그럴 때는 반하 사심탕을 먹으시면..
지 : 예?
대 : 숙취가 속이 안 좋아? 아니면 머리가 아파?
지 : 머리가 아파요..
대 : 속은 그렇게 안좋진 않고?
지 : 네
유 : 반하사심탕을 먹으시면..(2트)
지 : 그게 뭐예요?
대 : 반하 사심탕은 약간 속 그거 아니야?
유 : 머리도 안 아파요. 그냥 만병 통치약입니다
최 : 절대 토를 안 해.
지 : 약국에서 팔아요?
유 : 약국에서 장당 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대 : RU-21 난 그게 좋더라고.
유 : 그것도 환 같은 거예요. 한약?
대 : 그거는 진짜 그냥 약. 한약 말고 약인데 효과 진짜 좋아. 근데 6천 원이야. 좀 비싸
9. 철학과에 왜 왔니
지 : 담임 선생님이 제가 대학교를 최저 없는 곳에 쓰고 싶어서 아무거나 막 넣었는데 대전 사람이면 충남대에 꼭 넣어야 된다고
유 : 맞는 말이죠..
지 : 그래서 선택권을 딱 3개 주셨어요. 충남대 중어중문학과 충남대 독어독문학과 충남대 철학과 이걸 갈 수 있대요. 제가 대전 사람이면 꼭 넣어야 된대요. 왜 그러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진짜 가기 싫다 했는데...
대 : 왜?
지 : 최저를 맞춰야 되는데 수능 공부하기 너무 싫은 거예요. 선택을 하다가 그래도 얘네는 언어인데 언어가 제가 진짜 못했거든요. 그래도 윤리는 좀 할 만했고 재미도 나름 있었으니까 이거나 하면 괜찮겠다 해서 쌤이 넣으라는 대로 넣어서 그래서 하나 된 게 이거였어요.
대 : 어떻게 보면 성적 맞춰서 온 느낌이네 근데 최저를 맞춘거네~
지 : 그래서 최저 공부할 때 너무 힘들었어요. 하기 싫어가지고 나는 할 생각도 없었는데 쌤이 막 하라고 하니까
대 : 다 선생님의 혜안이었다~ 충남대 철학과로 오게 하기 위한.
지 : 그니까요
대 : 근데 진짜 대전 사람이면은 충남대 무조건 넣어야 되긴 해. 그 약간 보통 할머니들은 충남대가 한양대 이런 데보다 높은 줄 알아.
유 : 로망이 있으니까..
대 : 또 학비도 싸고 이러니까.. 지금 만족하나요? 철학과 온 거
지 : 네!! (즉답)
유 : 감사합니다.
대 : 감사합니다.
10. 학교생활이 기대되는 점 및 우려되는 점
대 : 잠깐만 나 갑자기 궁금한 게 같이 생겼는데 주희랑 같은 고등학교 나왔다고 했잖아. 그럼 둘이 말 맞춰서 여기 오기로 한 거야? 아니면 와 보니까 갑자기 같이 있었던 거야?
주 : 제가 먼저 썼었는데..
지 : 저도 어쩌다 보니까 쌤이 쓰라 해서 썼는데 그러니까 너도썼어? 너도썼어? 같이 오~
대 : ㅋㅋㅋㅋ 뭔 느낌인지 알 것 같아 그게 궁금해서 갑자기~ 기대되는 점 및 우려되는 점!!
지 : 음.. 약간 생각하자면 저 교환 학생 한번 가보고 싶어요
유 : 어느 나라로?
지 : 저는 프랑스쪽
유 : 오 프랑스~ 파뤼
최 : 봉주르~
지 : ㅋㅋㅋㅋㅋㅋ뭐 하시는 거예요?
대 : 그냥 아무 말이나하는거지 ㅋㅋㅋ 프랑스 왜?
지 : 그냥.. 낭만의 도시
최 : 이제 프랑스 테마기행을 듣고 있거든요. 정말 낭만 있는 도시입니다.
유 : 안들어가잖아요
대 : ㅋㅋㅋㅋㅋㅋ 그게 안 들어가는 게 낭만인 거.
지 : 그리고 프랑스에 빵이 많잖아요
대 : 아 ~ 맞네! 빵의 도시구나. 거기가
최 : 파리 바게트!
유 : 프랑스어로 빵은 뭔가요?
지 : 빵은 빵이요
대 : 맞아
유 : 프랑스어로 빵이 빵이야?
지 : 빵이 포르투갈어인가?
유 : 정답입니다 (??) 포르투갈어 파항에서 일한 단어입니다.
한 : 뭐야 알고 있었네?
대 : 너 왜 몰랐던 척해
현 : 뭐야
유 :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
대 : 그러면 우려되는 점은?
지 : 제가 술을 진짜 잘 못 마셔서 그게 좀 걱정되는..
대 : 왜?
지 : 뭔가 술자리를 자꾸 만드는데 거기서 잘 못 마시니까
대 : 그러면 조금씩 먹으면 돼 우리 뭐 강요도 하지 않고
유 : 저도 세잔인데 이쪽은 근데 6병(최바다를 가리키며) 그리고 여기 고건우 선배님은 9병!
대 : 맞아 철학과에서 제일 잘 마시는 ㅋㅋㅋ
고 : 그렇다고 할 수 있죠 ㅎㅎ
대,유 : ㅋㅋㅋㅋㅋㅋㅋ
지 : 우와.. 물도 9병 못 마실 것 같은데..
고 : 물보단 술이죠
유 : 역시 여유 있는데요?
(진실은 저 너머에)
대 : 술 못 마시겠다 하면 이제 이런 사람들한테 좀 마셔달라 이렇게 하면 돼
(술집에서 고건우를 찾아주세요)
대 : 술자리 같은 거는 재밌어?
지 : 네 재밌어요.
유 : 술게임 좋아하시나요?
지 : 그냥~ 저냥
대 : 술게임 마스터 또 김유가..
지 : 근데 이건 재밌어요. 폴짝 폴짝
대 : 난 이게 제일 재미없어 뭐야 이게
유 : 폴짝폴짝~
한 : 난 너무 짜증 났어
대 : 아직도 모르겠어 그냥 이해하고 싶지 않아.
지 : 근데 저 술 마시고 해서 까먹었어요. 이거 뭐였죠?
유 : 다음에 또 기회 되면 한번.. 폴짝 폴짝 폴짝 폴짝 살았다~ .... 넘어가시죠
대 : ㅋㅋㅋㅋㅋㅋㅋ
11. 2024년 필로방스 학생의 첫인상
지 : 약간 어른! 진짜 어른 같았어요.
현 : 기분이 좋군!
대 : 지윤이가 새터 때 처음왔나?
지 : 저 오티 때 처음 왔어요
유 : 그때도 주희랑 둘이 서가지고 얘기하고
현 : 맞아 맞아
최 : 좀 멋있었지 우리
현 : 딱 정장입고
지 : 진짜 어른 같았어요. 대학교는 다 이런가 보다 했는데 저는 왜 변함이 없는지..
유 : 막상 보니까 별 거 없죠?
대 : ㅋㅋㅋㅋㅋ행티 때가 최고 전성기라니까
지 : 다들 막 발표도 막 그래서 막 대학교 가면 발표도 이렇게 잘하는구나 막 이랬는데 막상 제가 하니까 힘들더라고요.
최 : 그런 이미지를 밀고 나갔어야 했는데
유 : 그니까 맨날 정장입고..
대 : 뭔 그니까야 ㅋㅋㅋ
최 : 첫날부터 광대가 돼버렸거든요 ㅋㅋㅋㅋ
12. 철학과의 첫인상은
지 : 교수님 수업 말씀하시는 거예요?
유 : 그냥 학과에 대한?
대 : 그냥 철학과 전반적으로 행사도 그렇고 교수님 수업도 그렇고
최 : 동기도 그렇고
지 : 저 처음 봤을 때 약간 다 진짜 극E다 저도 E인데 더 센 E가 있으면 기가 많이 빨리거든요.
대 : 그치 그치
지 : 근데 진짜 그날 기가 엄청 빨려서 애들이랑 약속을 다 취소했어요.
대 : 언제 언제 행티 때?
지 : 그냥 모든 행사때 처음엔 적응하기 좀 힘들었어요 제가 낯을 좀 가리긴 해요.
유 : 저도
대 : 나도 낯가려.
최 : 저도
(전부 I ㄷㄷ)
지 : 낯가리는데 다들 되게 잘 놀아가지고..
최 : 억지로 텐션올리는거죠..
대 : 그렇게 노는 건 난 또 재밌어가지고 또 하면 하는데 나도 하고 나면 이제 기 빨려서 힘들어하지. 놀 땐 재밌더라고. 그렇게 되니까 지금 딱 봤을 때도 다 E인 것 같아 어떤 것 같아?
지 : 지금 봤을 때도 다 애들 E인 것 같은데 알고 보면 막 I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MBTI 검사를 다시 해봐야 되나.
대 : MBTI가 또 정확한 건 아니니까~
13.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 동기
지 : 여기 너무 선배들이 많으신데..
현 : 괜찮아 편하게 편하게~
대 : 선배 동기 한 명씩!
유 : 여기 고건우 선배 해도 됩니다.
대 : 진짜 불청객인데 쟤는 ㅋㅋㅋㅋ
지 : 저는.. 여원 선배님..!
최 : 진짜 많이 뽑는다. 여원이
현 : 왔었어야 했는데 여원이
유 : 근데 앞에 4명이나 있는데 굳이 앞에없는.. 잘 알겠습니다..
현 : 잘 알겠습니다..
지 : (당황) 다 친해지고 싶습니닷..!
대 : 이유는?
지 : 약간 엄청 친해지면 되게 편한 언니 느낌 날 것 같고 오빠만 있어서 언니가 되게 좋단 말이에요.
대 : 오빠만 있어? 형제 관계가 오빠 한 명?
지 : 네
대 : 몇 살 차이야 3살이면은 02인가?
최 : 02죠
대 : 너 02냐?
최 : 네
지 : 저희 오빠랑 동갑..오오.. 대박이다
대 : 왜 왜 ㅋㅋㅋ 몰랐어?
지 : 네. 여기 집에 있는 애(?)는 약간 이상한데
대 : ㅋㅋㅋㅋㅋㅋ
지 : 신기하다..동기는 보경이랑 친해지고 싶어요
유 : 남자는요
지 : 남자요?
유 : 네 여자 한 명 남자 명
지 : 원래 여자 한명 남자 한명이에요?
대 : 원래 그런 건 아닌데 얘네가 이래
지 : 아 근데 여기 한이가 있어가지고...
최 : 아뇨 그런 건 전혀 눈치를 전혀 안보셔도 됩니다
지 : 아 그래요?
최 : 네 이미 여원이 뽑으셨잖아요
다같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 : 그러네 ㅋㅋㅋㅋ
지 : 음,, 윤환이?
유 : 바로 앞에 한이가 있는데(억까 모드on)
지 : 한이도 물론 친해지고 싶은데 윤환이가 술 마시고 자꾸 미안하다는 게 왜 미안한지 너무 궁금해서..
현 : 맞아. 윤환이 사과 많이해
유 : 왜지?
최 : 진짜 왜지?
(저도 궁금해요 윤환씨)
대 : 그럼 보경이는 왜 친해지고 싶어?
지 : 보경이 사투리 쓰는 게 너무 귀엽더라고요. 약간 말하면서 중간중간 툭툭 튀어나오는 게 너무 귀여워서
최 : 보경이 고향이 어딘지 아세요? 우리 이웃 주민입니다.
유 : 김해 진해..!
지 : 김해랑 진해가 이웃이에요?
최 : 진해는 창원에 있고 나는 김해인데 한 1시간 거리
유 : 1시간 거리면 이웃 맞나요?
대 : 충주 청주 이런 건가? 이름도 비슷하고 그런 느낌이
유 : 약간 대전 세종 이런 관계..
24학번 여학우들 들어옴 (나예, 민영, 지원, 수민)
유 : 안녕하세요 철친소 중입니다 ㅎㅎ
(갑자기 고건우 학우가 도망감)
대 : 어디 가 어디 가 22학번 군대 휴가 나온 고건우 어디 가!!
최 : 행정오티 브이로그의 주인공!!
24학번 여학우 일동 : 오!! 유튜버 고건우님!!
대 : ㅋㅋㅋㅋ 유튜버 고건우 어디 가
유 : 얼굴이 잔뜩 빨개졌네요
대 : ㅋㅋㅋㅋㅋ 개웃기네
(결국.. 그는 갔습니다)
13. 자신만의 낭만
지 : 비가 엄청 많이 내리는 날 우산을 안 쓰고 뛰 댕기는 거 좋아해요
대 : 나랑 비슷하다.
최 : 김률인데 이건
현 : 그렇네 률이 이런 거 좋아하는데
대 : 나도 나도 비 오는 날에 비 맞는 거 좋아해 근데 약간 그냥 맞으면 안 되고 약간 뭐 사연 있는 것처럼 맞아야돼. 뭔 말인지 알지
현 : 눈물도 흘려주고
대 : 흐르는 게 눈물인지 비인지 모르게 약간 ㅋㅋㅋㅋ
지 : 그래서 그냥 막 뛰어다니는 거 좋아해요
대 : 어 런닝맨?
유 : 런닝맨?
(비공식 소모임 런닝맨 절찬리에 모집 중입니다 뛰고싶은 분들은 언제나 환영)
14. 이상형
24학번 여학우 일동 : 지윤이의 이상형!!!
최 : 과연 뭘까?
지 : 일단 키가 커야 됩니다.
24학번 여학우 일동 : 와!!
유 : 몇 이상이요?
지 : 178 이상이요
24학번 여학우 일동 : 와!!!! 어?? 여기?(최바다를 가리키며)
최 : 대로형도 178입니다
유 : 그럼 다음은요?
지 : 그리고 약간 저한테만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어요
24학번 여학우 일동, 유 : (최바다를 가리키며) 어??!! (몰아가기 on)
대 : 뭐야 이건? ㅋㅋㅋㅋㅋㅋ
유 : 다음은요? 성격!
지 : 성격은 일단 저랑 잘 맞아야 되고 재밌어야 돼요
24학번 여학우 일동, 유 : (또 최바다를 가리키며) 어??!! 여기!
최 : 전 재미없어요..
지 : 여기 그리고 딱히 다른 건 안 봐요.
대 : 외적으로는 그럼 키밖에 안 보는 거야?
24학번 여학우 일동 : 어??!!
(그만해)
유 : 약간 까칠했으면 좋겠어요? 상냥했으면 좋겠어요?
지 : 상냥했으면 좋겠어요!
24학번 여학우 일동 : 어...?
대 : 어 이건 아닌 것 같아 탈락
유 : ㅋㅋㅋㅋㅋㅋㅋ
24학번 여학우 일동 : 웅성웅성
대 : ... 근데 역대 최고로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철친소가 된 것 같은데 ㅋㅋㅋ
유 : 등장인물 안에 다 써줘야합니다
대 : 큰일 났다..
(만약 빠진 분 있으시면 말씀주세요 밥사드릴게요..)
15. 동기 학생회 최고 비주얼 한 명씩
지 : 아 여기서요..?
대 : 그러니까 하필 지금
최 : 사람 이렇게 많은데 ㅋㅋㅋㅋ
지 : 아..쉽지 않다... 다들 귀막아!!
(귀막는 중)
지 : 24 중에 뽑아야 돼요?
유 : 24랑 학생회 한 명씩 1명씩 뽑으셔야 됩니다.
지 : 일단 여자 중에는 진짜 민영이 처음 봤을 때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민 : 아 뭐야~~ ^^
24 학번 여학우 일동 : 아 재미없다..
지 : 남학생 중에는.. 딱.. 딱히 눈에.. 끌리는..
24학번 여학우 일동 : 지금 한이가.. 보고 있는데..
지 : 아! 제가 디즈니 상 좋아하거든요? 근데 한이가 약간 디즈니 상이라서
한 : 저랑 제일 잘 어울리는 캐릭터 골라주세요
지 : 약간 주먹왕 랄프에서 본 것 같은데?
유 : 랄프요?
최 :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지 : 약간 미니언즈 느낌도 있고.. 아 모르겠따 ㅠㅠㅠ 아 미키마우스!! .. 아닌가?
다같이 : (웅성웅성)
대 : ㅋㅋㅋ 지금 다 나왔는데 미니언, 랄프, 미키 마우스나 다 너무 다른데?
찬 : 사람이 아닌게 공통점이네
지 : 랄프를 닮았다는 게 아니라 거기 나오는 바넬로피인가?
대 : 걔 여자애 아니야?
24학번 여학우 일동 : (또 다시 웅성웅성)
지 : ...아무튼 비주얼은 한이다!
유 : 역시 이한지윤!!
24학번 여학우 일동 : 역시 이한지윤!!
다같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 : 그러면 학생회 중에서는?
(현지가 갑자기 나감)
최 : 현지 다급하게 나간다
지 : 저 진짜 현지 선배 되게 예쁘시다고 생각했어요
최 : 아.. 재미없다 재미없어
지 : 근데 바다 선배 되게 보니까 많던데요. 비주얼로 많이 뽑히셨던데요?
최 : (함박웃음) 알고있습니다.. 라고 하면 안 되겠죠?? 촤하하 ~
유 : 개좋아하네요? ㅋㅋㅋㅋ
지 : 그리고 률 선배도 되게 그리고 예솔 선배도.. 아 그만할게요 ㅋㅋㅋㅋ
대 : 다 이쁘다~~ 그냥
지 : 네 맞습니다 ㅎㅎ
16. 과cc 어떠신가요?
최 : 상당히 중요한 질문
지 : 저는 과CC는 조금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 : 왜요?
지 :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최 : 한 명만 미래를 포기하면 돼요
지 : 그러니까요 만약에 그런 상황이 온다면 제가 제 미래를 포기할 것 같아서
유 : 세크리파이스~
대 : 그럼 CC는요?
지 : CC는 괜찮아요!
유 : 어느 과가 좋아요?
대 : 불어불문 어때? 프랑스 유학 가기 위해서
지 : 오 불어불문 좋다 ㅎㅎ
17. 어떤 후배가 되고 싶나요?
지 : 편한 후배?
유 : 에이스 같은~
지 : 약간 국밥 같은 국밥 같은
대 : 자리 부르면 그냥 지윤이 부르면 되겠다 약간 이런 느낌
지 : 든든한!
유 : 사람 한 명 부족한데? 하면은 부르고
지 : 당장 달려가죠!! 가깝잖아요.
대 : 아 그리고 오늘 뭐야 지윤이 철진소있다 얘기하니까 다들 지윤이가 자기 딸이라고 ㅋㅋㅋㅋ 혹시 공식적으로 누구 딸인지 선언해 주실 수 있나요?
유 : 행티 때 근데 제가 전화드리긴 했어요
지 : 제가 아직 아버지라고 부른 선배님은 영훈 선배님밖에 없어서..
대 : 그럼 공식적으로 영훈이?
유 : 젠장 또 박영훈이야 언제쯤 박영훈을 이길 수 있는거야
최 : 바다라인 들어오세요
유 : 바다라인 실존하는거야?
대 : ㅋㅋㅋㅋㅋㅋㅋ
(현지 들어옴)
대 : 나 현지야 아까 너 나갈 때 너 뽑았어.
현 : 아.. 진짜? ㅎㅎㅎ
최 : 근데 거짓말이래
대 : 사실 뻥이야.
현 : 어..?
대 : 진실은 여기 다음 카페에서
(짜잔 진짜 였답니다)
18. 1년 후에 나에게 한마디
지 : 갓생 좀 살아라
최 : 여간 쉬운 게 아니거든.
유 : 쉽지 않아.
지 : 인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최 : 그것도 쉽지가 않아
대 : 도대체 인간은 어떤 존재야 ㅋㅋㅋㅋ
최 : 혹시 학점 목표가 있으실까요
지 : 저.. 그냥 교환학생 갈 수 있을 정도만
유 : 쉽지 않으실 텐데..
대 : 그래? 높아야 되나?
최 : 그거 얼마 안 뽑아요 두세 명인가
유 : 저희는 그냥 한국에 살아야 하는 거죠.
대 : 한국이 좋아
지 : 재수강은 진짜 하기 싫어요.
유 : 재수강은 근데 안 하려면 안 할 수 있기 때문에
최 : 난 빨간줄을 안고 가고 있어...
대 : 그러니까 학점 신경 쓸 거 아니면 굳이 안 해도 되지 f만 아니라면
19. 첫사랑 썰
지 : 초등학생 때였는데 어떤 학원을 같이 다니던 오빠였어요 진짜 아기 때였던 것 같아요.. 한 3학년? 근데 제가 그때 학원에서 오빠랑 이렇게 딱 같이 듣고 각자 이렇게 듣다가 제가 공부를 못 해가지고 나머지 수업을 듣고 있는데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제가 못하고 멍청한데 자꾸 쌤은 안 보내주고 밥 먹어야 되는데 이러니까 너무 서러워서 갑자기 울었어요.. 저한테 너무 화가 나서 울었어요.
유 : 그때부터 약간..!
대 : 또 막 오빠가 와 가지고 괜찮아 해주고
지 : 아니요 그런 느낌은 아니라 약간..
유 : 눈물 닦아주고..
대 : (눈닦아주며) 야레야레~
다같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 여튼 오빠가 되게 장난을 똑같이 평소랑 똑같이 걸어주면서 옆에서 계속 있어줬어요 장난 계속 치면서 그래서 그때 제가 근데 그 오빠가 키가 진짜 컸거든요.
대 : 그래서 약간 키 큰 게~
지 : 그때부터 생겼던 것 같아요. 이상형이
대 : 몇 살이었는데 그분이?
지 : 2살 차이요
유 : 초등학교 5학년?
대 : 근데 커봤자 한 160이었을 거 아니야 ㅋㅋㅋㅋㅋ
지 : ㅋㅋㅋㅋ 아뇨 진짜 컸어요. 진짜 컸어요. 지금 한 190 넘으실걸요?
대 : 진짜 내가 초등학교 때 170이었는데..
유 : 저는 140 몇이었는데..
24학번 여학우 일동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제 아픈 상처를.. 소금을 뿌리지 말아주세요...
대 : 혹시 그분을 그럼 다시 만난 적이 있나요?
지 : 네 중학교 때도 같은 고등학교 때도 같은 데 였어요. 근데 맨날 맨날 잠깐 그럴 때마다 오빠도 여친이 있고? 저도 있었었고 그 오빠 여친이 거의 약간 끊이지 않더라고요.
대 : 뭐야 알파메일이었구만
최 : 짜증 난다.
유 : 형이 왜 짜증나 ㅋㅋ
지 : 진짜 키 엄청 크고 아마 모델로 활동하고 있을거에요
현 : 그냥 잘생긴 사람아니야?
지 : 맞아요 그래서 생각 그런 생각 들지도 않았고.. 약간 초등학교 때 그런 느낌이 있었던..?
대 : 초등학교 얘기인데 왜 이렇게 재밌지?
유 : 초등학교 때가 원래 재밌죠
대 : 내 동생이 초등학생인데 남자친구가 지금 두 명 있단 말이에요.
유 : 양다리예요?
대 : 그 나이 땐 그게 허용되나 봐.
최 : 진짜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유 : 알파 피메일이네..
20. 마지막으로 한마디
지 : 잘부탁드립니다!!
20-1. 밸런스 게임
유 : 박지성에서 성을 빼면 ‘박지’일까요? ‘지성’일까요? 저는 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대 : ‘지’ 지
원 : 그냥 ‘지’죠
유 : 네..? 아... 감사합니다 제 15년만의 고민이 해결됐습니다
대 : 근데 이게 왜 밸런스 게임이야 ㅋㅋㅋㅋㅋ
180cm 바퀴벌레와 공생하기 vs 바퀴벌레 180마리
원 : 이건 당연히 전자 아니야?
지 : 저는 180cm 큰 거랑 같이 있을래요
대 : 저거는 최바다 바퀴벌레잖아
바다 vs 산(?)
유 : 바다가 좋아요 산(?)이좋아요?
대 : 한이라고 한 거야 산이라고 한거야
유 : 아 한이요
24학번 여학우 일동 : 와~~ 미쳤다 ㄷㄷ
지 : 아 근데 저는 이 바다(최바다) 말고 진짜 바다 좋아합니다
(지윤 피셜 : 최바다는 가짜바다)
최 : 저도 그렇습니다
대 : 알겠습니다. 최바다보다는 바다! 그럼 질문을 바꾸자~ 최바다 vs 바다
유 : 한 vs 산
지 : 한대석이요..?
대 : 아니아니 ㅋㅋㅋㅋㅋㅋ
첫댓글 1빠는 제가 가져갑니다
ㅋㅋㅋㅋㅋ
사회문화 마더텅...
사회문화, 지독한 애증의 관계 .. 늦었지만 생일축하해용 ~
와 화이트롤 뭘 좀 아시네요 쓰껄..
아시는구나! 진짜 맛도리 겉에 카스테라 가루 낭낭한게 진짜 😭😭
나랑 성심당 갈래?
진짜 너무좋아요 ㅠ 언제든 빵이면 달려갑니당~ㅎㅎ
지윤아
우리집에 와
뿌링클 먹자
사줄게
지윤이 이제 큰일났다..
뿌링클 이거 진짜 못참는데 ㅜ 언니 언제갈까요!?!? 불러주시면 그냥 바로 달려갈게요!!!
지윤아 나랑 비 맞으면서 산책이나 함 땡기자
낭만 진짜 크으으으으 !!!여름비가 젤 낭만인데 여름에 함 땡기시죠!!
On s'entend bien~
Je suis d'accord.
지윤띠예사랑해여우리밥또먹자
너무좋아유~~😘
지윤아나도깔쌈하게
사투리써줄수있어난
어때?ㅎㅎㅎㅎㅎㅎ
매우 매우 매우 좋다!
선배님 저요...저 빠졌어요...
저도 빠졌어요,,,,,,,
@24 윤수빈 뭐 먹고 싶니 얘들아
@20 박대로 아웃백?ㅎㅎㅎㅎㅎ🤤
최바다를 싫어함.... 잘 알겠습니다
에이.. 절대절대절대 아닙니다 엉엉 ("최")바다 선배님 최고!!
지윤님 같이 밥 먹어요 😙😙😙
저두염🤩🤩
🥰🥰너무너무좋아요 당장 날짜 잡으시죠!!
지윤아 우리 빵집 투어하자!
빵집 투어 듣기만해도 설레는군요! 가까운곳부터 하나씩 도장 깨시죠!
제가 술 마시고 사과하는 이유는......
사람을 화나게만드는 방법엔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말을 하다 마는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