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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경기도지사 여주새희망봉사회 양경화 회장 | |||||||||||||||||||||||||
“마음으로 하는 봉사, 그 뒤에 남는 보람! 그 행복! 몸소 느껴보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도 모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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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경기도지사 여주새희망봉사회의 설립취지 및 연혁 등, 전반적으로 소개하신다면? 태동됐습니다.
▲현재 회원은 40여명으로, 회원들 각자 월 2만원씩의 회비납입을 통한 사업비로, 거의 매주마다 18∼20명씩 조를 편성해 어려운 가정의 지붕이 새는 곳은 지붕을 고쳐주고, 난방보일러가 고장난 곳은 보일러를 교체해주고, 낡고 오래된 도배ㆍ장판은 산뜻하게 갈아주고, 다문화가정 및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어려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합동결혼식도 주관하고, 농촌 일손돕기 등등,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월 회비만으로는 매주 봉사활동을 추진하시기가 상당히 버거우실 텐데? ▲경기도지사에서 약간 지원해 주시고, 또 지역봉사를 나가면 그 지역(가남ㆍ대신 등) 봉사회에서 식사를 제공해 주시고, 또 회원들이 자재를 희사하거나 사업비를 보태는 등 십시일반으로 서로 돕고, 식대비 등 줄일 수 있는 경비는 최대한 줄이면서 회비를 알뜰하게 활용하고 있지만 역시 어려움이 많습니다. 따라서 여주군에서 얼마간 지원만 해주신다면 바랄 것이 없는데, 그 부분이 크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저는 지난 2000년 1월 18일 본회에 입회해 활동해오다 현재 17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개인적으론 여주읍 매룡리에서 오리요리 전문점 「부부농장가든」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통해선 언제나 그렇듯 봉사활동이 끝나고 나면 무한한 행복감을 느끼곤 합니다. 노인들만 사는 집에 오래되고 낡은 보일러가 그나마 고장나 난방이 안되던 곳에 새로 보일러를 교체해 주었을 때나, 또 어느 집엔 지붕이 새서 그 지붕을 통째로 갈다시피 지붕을 교체했을 당시 등등, 그럴 때마다 이를 너무너무 고마워해 하고 감사해하는 노인들을 볼 때 느끼는 그 행복감은,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돈이 있고 명예가 따라서 하는 봉사가 아니라, 진정에서 마음으로 하는 봉사라 더더욱 보람되고 행복해서, 또 다음 날의 봉사를 기쁘고 즐겁게 나서는 것입니다. 해서 이제 남은 올해도 연말 안에 10가구 정도의 각종 주택수리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잘들 해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열심히 들 해주셔서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각자의 하시는 사업으로 무척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고 회원님들 자신의 사업은 잠시 접어가면서, 또 자비를 들여가면서까지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땀을 흘리시며 봉사하시는 모습을 뵐 때면 그저 고마워, 감사에 또 감사를 드리는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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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십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세요~~~
정말 멋지세요~~~ 항상 건강챙겨서 더 멋지게 사세용~~~~~~
우리 적십자의 자랑입니다. 아주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