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5월 5일(월)
* 참석 : 경암,용화(2)
* 코스 : 사나사 계곡 입구, 11:00am- 용문산정산/장군봉 중간 능선 도착, 13:35pm-장군봉,13;45pm-
전망대 , 14:20pm-백운봉, 15:10pm-3692 부대(사자부대),17:30pm-주차장,17:50pm
* 용문산(1,157.2m)은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산으로 불리어 왔으며 정상에서 뻗어내린 수많은 암릉과
암릉사이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계곡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용문산은 특히 가을의 단풍이 볼 만한 서울근교의 명산이다.
남한강과 홍천강으로 둘러 쌓인 용문산 주변에는 유명산을 비롯하여 중원산, 도일봉 등이 산세를 더하여
웅장함과 산수의 조화로움이 아기자기한 묘미를 더한다.
지난 가을에 경기도 가평서 용문사를 거쳐 정상정복을 하였고 이번에는 양평군, 사나사를 거쳐 장군봉,
백운봉을 등정함.
2 시간 30분을 오르는 동안 2시간여를 수량이 풍부하고 깊은 계곡을 끼고 오를 수있으며 곳곳에 名沼가
많아 여름에는 해먹산행의 필수코스임.
주차장에서 사나사로 ....
사나사, 일주문
사나사, 대웅전
장군봉을 거쳐 백운봉을 찍고 하산 예정
사나사계곡의 龍沼앞에서-2시간여를 오르는 동안 힘찬 계곡은 계속 이어지고..
장군봉으로 가는 중에 본 용문산 정상
장군봉- 장군봉 표지판이 정상아래 설치된 것은 과거 군사시설 접근제한으로..
사나사로 떨어지는 코스는 여러군데
백운봉으로 뒤로하고 전망대에서 휴식을....
백운봉 직전의 철계단을 오르는 용화
백운봉에서 사나사로 하산하면 작년 용문사-정상코스 산행으로 용문산을 종주.
백운봉에서 바라본 용문산 정상-작년 10월부터 정상이 개방됨.
백운봉에서 출입금지코스로 하산하다 길을 잃고(등산로 표기 리본이 사라짐) 2시간여의 러쎌로 겨우
계곡옆 등산로을 찿아 하산했으나 예정 하산지점을 벗어나사자부대로 떨어짐.주차장까지는 걸어서 20분 거리임.
원래 계획은 백운봉에서 사나사 계곡으로 떨어져 계곡에다 해먹을 설치키로 하였으나 다음 기회로...
오는 길에 옥천면옥에서 사리까지 넣은 물냉면으로 마무리
5년전에 집사람과 먹어본 40년째 3대로 내려온 옥천면옥 냉면의 진미는 여전하구만요....
하절기 약수와의 동행을 기대하면서....
鏡岩
첫댓글 경암께서 사진으로 생중계를 잘 해주시어, 동참을 못했어도 시원한 계곡물소리에 취하는 듯 하오. 역시 용문산은 명산이로소이다. 여름한철 해먹으로 명산갈증 풀어봅시다.
환상적인 무릉도원을 우찌 안내치 않으리까.조만간 같이 사나사계곡에서 하루종일 뭍혀있다옵시다.계곡초반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정상등정을 포기할뻔...
본인의 디카가 남한산성가는중 버스에서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그동안 행불되었던 주금산 정상 사진이 나타나.....주금산 정상 사진을 올리났소.함 보소
夜光山行 감상 잘하고 나니 잠이 잘 오네요.
여름에 사나사 다시 가면...옥천 냉면 집에 들려...냉면 싸가지고 산에서 먹으면..ㅋㅋㅋ
오장동 함냉면과는 차원이 다른 원조 이북식냉면이라 사나사계곡에서 해먹분위기에서 ...환상적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