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직후의 사회풍경 기록사진(1945년~1946년)

[야촌]

작성일 : 2015. 9. 11. 10:34

아래 사진들은 미 군종 포토저널리스트인 Don O"Brien(오브라이엔)이 

1945년부터~1946년 까지 한국의 일본군 무장 해재를 위해 한국에 진주

한 미군과 함께 한국으로 와서 찍은 사진들이다. 당시의 사진들이 많이 소

개되고 있으나 처음 보는 것도 적지 않다.

▲사진작가 O'Brien(오브라이엔)이 한국의 어느 노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작가 Don O"Brien(오브라이엔) 싸의 찝자를 타고 있는 농부 모습.

▲키나와에서 한국으로 출발 전 미군 통신대 찝차 앞 범퍼에 세워져있는 강철 지주대는 남태평양 지역에서

찝차의 앞 유리를 앞으로 굽이고 덥개를 접고 순찰하다가 일본군이 설치한 철사 줄에걸여 목이 잘리는 경우

가 있어 철조망 등의 장애물 제거용 장치이다.

 유럽에서 기록사진을 촬영하든 미군통신부대(미군은 통신부대가 기록사진을 촬영하는 업무를 담당한다)는

히틀러의 패망으로 배를 타고 58일간의 긴 항해 끝에 유럽의 반대 쪽에 있는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일본이 항복을 하고 그해 9월 이들은 오키나와에서 배를 타고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 상륙하는 미군과

함께 인천에 상륙했다. 

▲인천항에 도착한 미군의 기록사진 요원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장비들 모습이다.

▲일본군의 무장 해재를위하여 진주한 연합군의 환영행진 거리행사에 이들이 신은군화와 복장이 일본

   군의 복장으로 보인다.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 38선 이북에 진주한 소련군인들과 Don O'brien. 모습이다.

이북에서 남으로 피난 온 사람들로부터 6.25 전쟁 휴전 후 이들 소련군에 대한 얘기를 많이 있었다.
북한에 진주한 많은 소련군인들 중에는 형무소에 갇혀있던 죄수들도 섞여 있었다.

평양에서 피난온 연세 많은 이웃으로부터 소련어로 다와이(내놔), 호로쇼(좋다), 니엣(No)라는 말을

배울 정도였다. 수많은 소련군의 만행....북한에서는 소련군을 통칭해서 로스케로 불렀다.

▲사진작가 Don O'brien(오브라이엔)의 찝차 앞에서 사진을 찍은 소련군(로스케).

소련군의 만행 한토막으로...당시 시계를 가져 보지 못했던 소련군은 길에서서 지나가는 행인들의 팔을

검사해서 차고 있는 시계를 모조리 뺏어서 자신의 양팔에 차고 다니다가 태엽을 감을지 몰라 작동하지

않는 시계는 버렸다고 했다.

▲밀기울이나 곡물 껍질로 만든 검은 빵을 가지고 다니며, 베개로 이용해 잠잘 때, 사용하다가 배가고프면

비고 있는 검은 빵을 뜯어 먹으며, 영하 30도의 한 겨울에도 철길에서 철로를 베고 잠을 잔다는 북한에 진

주한 소련군들의 모습이다.

 군표(점령지에 주둔한 군대가 발행하는 돈으로 현지에서만 통용이 가능하다)를 찍어 들고 다니며 가위로

잘라가며 사용한 소련군의 영향으로 북한 경제에 큰 혼동을 주기까지 했다.

▲Don O'brien이 소련군을 만나러 가기위해 38선을 향해가다가 철로에 서있는 일본군의 무장한 장갑

열차를 발견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상륙하는 미군에 대항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장갑 열차의 모습이다.

▲장갑열차를 끄는 장갑 증기기관차의 모습.

▲만 4년간 남태평양에서 임무를 완수하던 고물이 다된 C47 미군수송기가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의 화물

   업무를 전담하길 위해 배치되었다.

▲군정장관 존 리드 하지(John Reed Hodge, 1893년 6월 12일~1963년 11월 12일)
   중장에게 화환을 증정하는 소녀.

▲연합군 환영현수막이 걸린 건물 앞을 여유롭게 유유히 지나가는 마차 행렬들. 광복후의 서울은 현재와는

   달리 당시엔 일본처럼 차량은 왼쪽 통행이었다.

▲문화재관리를 하질 않아 경복궁의 경회루지붕에 잡초가 무성하다. 일제는 조선인들만 고통을 준게

   아니라 조선의 문화말살정책 까지 자행했다.

▲이 사진을 찍은 미군의 군종 포토저널리스트인 Don O"Brien(오브라이엔)이 아름다운 역사에 매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나 서울근교 어느 건축물을 말하는 것인지는 조사가 필요하다.

▲John R Hodge 미육군 중장. 남한을 통치하는 군정장관 하지 중장이 배를 타고 인천항으로 들어

    오는 모습이다.

▲중앙청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일본 총독.

▲일본 총독부건물의 일장기를 내리는 모습을 미군이 지켜보고 있다.

▲중앙청에 무슨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지 여러나라의 국기들이 걸려있음을 알수있다.

▲1946년 이승만박사 귀국환영행사장

▲1946년 이승만박사 귀국 보고 인사.

▲이 시대에는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오늘날의 90대 노인처름 연노해 보였다.

▲왜놈들의 기나긴 40년세월의 탄압으로 할머님의 삶이 뒤죽 박준이된 모습이 얼굴에 서린다.

▲한강의 돛단배.

▲히로시마 원폭이후 일본에서 귀국하는 동포들...

▲일본에서 귀국한 할머니와 손주

▲일본에서 귀국하여 선착장에 도착한 가족들...

▲구걸하는 서울의 한 걸인 모습이다.

▲연합군 환영 가두 시가행진을 바라보는 서울시민들....

▲갓을 쓰고 담벳대 물고 짚신 신고 쉬고 계신 노인 모습.

▲연합군 환영 가두 행진을 하는 보이스카웃과 구경하는 시민들.....

▲일본인들이 살다간 적산(積産) 건물같이 보이내요.아이들이 창으로 연합군 환영 가두행진을 구경 하는

   모습입니다.

▲시가행진을 구경하는 서울 시민들.......

▲동대문 근처로 추정되는 건물과 전차 입니다.

▲서울 시내를 운행중인 전차모습이다.

▲물지개로 물을 깃는 모습이다.

▲각반을 찬 일본 폐잔군과 등짐을 진 그의 어린 자식 모습.

▲일본군이 무장해재를 하면서 미군이 접수한 군수품 중 일본군의 99식 소총은 회수해서 한국국방경비대

가 사용했으나, 그 외 군수품의 행방은 어떤 기록에도 나와 잊질 않아 묘연했었는데, 그 궁금증을 풀수 있

는 회답이 바로 김포비행장에 줄줄이 서있는 이 사진이다.

연합군이 Code Name Sonia로 불렀던 이 전투기들은 Mitubishi K1-51 Type99 기종이다.

20여대로 보이는 이 전투기들은 건국 후 들여온 10대의 연습기 창랑호 보다 백배나 전투력을 갖춘 기

종이다.

한국에 진주한 미군은 일본열도와 한국 내에 남은 일본군의 모든 전투기나 탱크와 각종무기는 모조리

잘라 내거나 아니면 불도저로 갈아 뭉개 고철로 만들어 한대도 남기지 않았다. 이차대전후 나치 독일

이 남긴 무기도 같은 운명에 처해졌다. 살아남은 장비는 미군의 연구용으로 선택된 몇 종류의 무기뿐

이였다. 

▲강원도 동해안에서 찍은 이사진의 노인 얼굴 모습에서 일제의 강압에도 조금도 굴하질

    않고, 버티어온  결기가 눈에 서린다.

▲서울의 시장풍경

▲한국의 군정장관 하지중장과 함께 서있는 한국인은 키가 하지중과 같다.

   아마 집회에서 통역을 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한국 철도종사자들 교육용 자료를 만들기 위해 한강철교를 촬영하는 오브라인씨.

▲한국 철도종사자들 교육용 자료를 만들기 위해 한강철교를 촬영하는 오브라인씨.

▲물통을 머리에 이고 있는 여인의 모습에서, 어떤 역경에서도 굴하지 않는 당당

    한 한국의 어머니상을 읽을수 있다.

▲젊은 어머니와 아이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나다.

▲젊은 어머니와 어린 아들 모습입니다.

▲서울 부산을 오가는 여객 열차모습(열차의 회물 칸을 개조해 승객을 날랐다).

▲대광주리에 사과를 담아 머리에 이고 여행객들에게 파는 모습이다.

▲절구질 하는 소녀가 참 아름답게 생겼습니다.

▲똥장군으로 밭에 인분을 뿌리는 농부.

▲사진작가는 이 사진의 주인공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밝히지 않았으나 사진속의 인물은 분명 여자가

   틀림없다.

▲널뛰는 소녀들.........

▲한국 언론사의 사진가지들...

▲Don O"Brien(오브라이엔)씨는 한국사진사들과도 가깝게 지냈었다.

▲신탁통치 반대 격문.

▲새로 조직한 국방 경비대 모습입니다.

▲인천에 서있는 증기 기관차.

▲열차 사고현장 사진 입니다.

▲철도 전복사고현장 사진입니다.

▲강원도 삼척의 어느 탄광소 사진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서울의 한 건물 입니다.

▲일본군대가 남긴 파라슛을 점검해보는 사진작가.

▲미군이 접수한 이 마약은 아편으로 일본이 한국인을 이용하기 위해 아편을 사용했다는 증거물로 알려졌다. 

아편까지 이용해 한국인을 착취한 이들에게 우리는 2011년 3월 11일 일본시간으로 14시 46분 발생한 동

일본 대지진때 의연금을 걷어 보냈다.

 이렇게 도와주면 왜놈들은 감사한줄 모르고 저들이 대단해서 보내주는 조공쯤으로 생각하는 놈들이다.

 아직도 왜정시절 일본에 빌어붙어 동족의 독립운동가를 왜정에 밀고하고 조선인 착취에 앞장섰던 친일

후손들이 오늘까지도 떵떵거리며 득세하고 있질 않은가!?  국민들이여! 

진정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 나라입니까!?

▲남산에 세워진 신사 앞에 서있는 미군의 찝차 모습에서 조선이 해방 되였다는 사실을 읽을수 있고, 소녀

가 신고 있는 게다짝과 신사의 생생한 모습에서 일본이 남긴 잔재가  무엇인지를 읽을 수가 있다.

사진의 신사가 있던 곳은 현재 도서관과 공연장으로 변했다. 원래 남산에는 두개의 신사가  있었었다.

이 사진에 보이는 남산의 신사와 현 동국대 근처에 또 다른 신사가 있었던 것이다.

▲창덕궁의 비원 모습입니다.

▲동대문 밖으로 보이는 시가지 사진 입니다.

▲당시의 연예인인데 누구인진 모르겠습니다.

▲연예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사진입니다.

▲당시 한끼를 때우는 문제도 힘겨운 고달픈 삶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