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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19.08.01 13:40
첫댓글 '식사하러 갑시다.' 맞는 말씀이네요. 살아감의 청량제입니다.
아래 '국군의 날~' 댓글에서 A포대 차인호 님이 등장하던데 당시 A포대 행정병으로 1974년도에 503대대 축구 선수로 활약해 우승(1야포단)한 적이 있었는데~. 기억이 새롭네요.
강완수
작성자 19.08.01 13:54
네. 맞습니다.1973년 제가 병장시절 신병들이 전입을 오면 일단 본부포대에서 2~3일 지내다가 인사과에서 주특기별로
각포대로 인사명령을 내립니다. 본부포대에서 대기할때 고참병들이 사회에서 한일, 장기가 뭔지 물어봅니다. 그때
신병중에서 공 좀 찬다는 전우가 이영택,이수영,현석화,차인호일병으로 기억이 됩니다.
이영택,이수영신병은->본부통신과로, 현석화,차인호 신병은->A포대로 명령이 난걸로 기억 되네요
그당시 수요일은 체력단련의 날로 각포대 축구시합을 합니다. 저는 고참이라 축구는 잘 못하지만 풀백을 맡아
차인호 일병을 마크한 기억이 납니다.
강완수
작성자 19.08.01 14:34
그리고 A포대에 현석화 일병은 고향이 포천이고 몸집이 호리호리하고 날렵해 축구도 잘한것으로 기억되는데,
전역후 고인이 되었다구하네요. (고)현석화 전우의 명복을 빕니다
천지현황
19.08.02 16:50
A포대 차인호병장님은 권중위님과 저와 같이 군생활 했지요
현석화병장님은 교환병으로 있다가 제대하고 제가 그자리 물려받았지요
통신보안 양병장입니다 단결 통화중 ? 통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