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름다운 봄 날 몬스터의 야외파티

[설여원]

일시 :  2024.04.24. 일요일 12:00~17:00

참석인원 : 20명

지난 3월 월례회때 목소리 높여 외친 자가 있었으니~ㅋㅋ

“우리도 야유회도 가고 소고기도 함 먹어보자고”

몸집은 작아도 목소리는 큰 영길 회원님의 제안에 오늘을 기약했었다.

장소는 몬스터 회원들이 원하면 언제나 빌려 주겠다는 회장님의 주말주택~

정원에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며 새가 지저귀는 숲에는 바람이 지나가고

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섬에는 따스한 햇살이 가득 내리는 어느 찬란한 봄날의 야외파티였다.

통영영어조합대표 김정기 감사님은 일요일은 쉬는 날인데도 얼마전 손목수술 한 것도 무릎쓰고 생선을 내어 주기 위해 일부러 사업장에 출근하여 양식장에서 참돔과 우럭을 한 바케스 내어주었고..

맛있는 소갈비살을 구해 회원님께 한없이 드시게 할거라고 고성장날에 직접 가서 소고기를 사온 박효열회장님..

“좋은 것은 우리 회원이 먹고 안 좋은 것 팔아야죠“라며 통영에서 제일 크고 살이 부드러운 장어를 손질까지 하여 찬조한 박승만/정영철님

양식을 하는 친구 집에서 제일 큰 비단가리비만 공수해 온 총무 설여원

이렇게 소갈비살 3kg500g 싱싱한 생선회, 장어 7kg, 비단가리비6kg 로 배터지게 먹어봐요^^

아침부터 이성열님이 생선을 공수하고 서호시장에서 장보는 등 부산하게 움직였고 소고기 굽는 걸 자처한 박영길님! 더운 날씨에 그릴에서 불 맛 입힌다고 꽤나 수고했습니다.

그러나 고기 굽는 진정한 달인은 이성열님! 참숯불에 구운 장어는 입안에 들어가면 녹아 버리니 우찌 이리도 맛이 있을수가?

두 분의 수고로 다른 회원들이 편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넘 고맙습니다^^

양주, 일본맥주, 적/백 와인, 음료, 라면, 짜파게티, 후식으로 참외, 딸기, 과자 1박스에 먹는 게 끝이 없었고..

달콤한 술에 취하고 정겨운 사람에 취하고 거기에 감미로운 음악과 새소리까지 함께하니 낙원이 따로 없더라.

어떤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회원님 모두 각자 조금씩 찬조하여 근사한 야외파티가 되어 버렸으니 이것이 바로 사랑과 배려를 중시하는 몬스터의 정신의 구현 아닌가 싶었습니다.

직장관계로 같이 못한 회원님들 우리끼리 좋은 것 먹어서 죄송해요^^

담엔 꼭 같이 하도록 해용~

<큰 찬조 해주신 분>

바쁘신 와중에 참석 자체가 가장 크고 고마운 찬조입니다.

울산까지 갈 길이 먼데도 오신 이화용님,

가족 나들이를 포기하고 오신 정민경님,

건강이 최악인데도 오신 정수진님

김정기님 팔딱팔딱 살아있는 참돔과 우럭 13kg

이갑식님 현금 10만원

김종운님 현금 5만원

공기석부부 흑/백 포도주 각 1병

설여원님 현금11만원, 가리비6kg

박영길,설재만님 과일(다량의 참외, 딸기2대야)

김대근님 과자 1박스, 여수 갓김치 1봉지(2kg)

박기현님 양주1병, 일본 맥주20캔

유재민님 맥주 20캔, 초장양념 2병

정수진님 음료 일체

박효열회장님 주말주택 제공, 현금 17만원

모두 모두 감사해요^^

회원들 다 오기전에 가리비, 맥주박살 직전,  일단 먹자

우리도 먹자  일단 짠하고~  

다른 회원들이 맛있는것 먹는데 혼자서 열심히 소고기 썰고 있는 박기현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을 갗춘 남자가 굽는 소고기 맛은 어떨까?

소고기도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지!!

더운 날씨에 열심히 구워성열!!  소고기, 장어 모두 굽는데 달인.  힘들지만 잘 구워줘 나중에 장어 두마리 줄께

좋은 것은 우리가 먹어야한다며  질 좋고 큰 장어를 가져온 정영철, 6개월 레슨중. 다음달부터 월례회 참석합니다

말도 잘하지만 고기도 잘 굽는 박영길!!  중간중간 불맛도 입혀주고..  잘하네

반쯤 자고 있는 박성만,  그 옆 훈남 공기석

먹고 나니 여유가 생기네요. 실컷 먹었어요?

박승만, 설여원 동갑내기 친구    친구끼리 러브샷      박승만, 박효열 회장님 얼굴 화재발생

손가락 깁스중인 우리집 돌쇠와 한컷.  나의 영원한 조력자

친구끼리  정민경, 정수진  뭐그리 열심히 이야기 듣고 있노

후식타임

이갑식 교장선생님의 여행경험담을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중

다 먹고 끝났는데 집에 갈 생각을 안하네   한 참 이야기 중

봄 날의 따뜻함을 만끽 중

바다경치와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정자

무슨 이야기 할까?  주식과 부동산 등 제테크 이야기?

부부끼리 한컷

세분 진짜 멋지게 사진 잘 나왔네요

오늘 아침 5시까지 일한 박승만  잘 자네요

박승만 자는 모습 클로즈업!!  죽부인 하나 있었으면 좋을련만...

[김미숙]

몬스터 회장님! 맨날 대결 신청만 하지 말고 주말 주택 2박 3일 대여 안될까요? 공짜 찬스
쇼트 더 대드릴게요ㅎㅎ

[박효열(몬스터)]

ㅋㅋ 쇼트 대 주면서 얘기해 보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