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햇사레 복숭아 농업특성화 신규사업 선정

[복숭아시험장]

인쇄 닫기

음성, 햇사레 복숭아 농업특성화 신규사업 선정

(세종.충북=뉴스1) 신현구 기자 입력: 2012.09.17 09:00:36

충북 음성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햇사레 복숭아 생산단지 지역농업특성화 신규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음성군은 농업기술센터 햇사레 복숭아 생산단지 육성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7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는 것.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특성화된 작물을 발굴해 생산에서 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기술을 집중 지원해 지역별로 명품 농산물을 생산,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음성군은 복숭아 2개 생산단지와 70ha의 면적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특성화 사업으로 복숭아 재배면적이 현재 76ha(탑프루트 시범단지)에서 140ha로 크게 확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 홍임표씨는 “현재 예산계획을 수립한 상태로 지원사업이 확정되면 수형개선, 친환경 병해충방제, 토양환경개선 등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 복숭아 수확량을 30% 이상 늘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