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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후, 북미에 전산기술자들의 유입은 점점 수월해 지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 같다. 따라서 본 인이 열의만 있다면 인터넷을 통하여 캐나다 및 미국의 전산인 구직 광고를 직접 찾아가 이력서를 보내고 취업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안인 것 같다. 실제로 한국의 대기업에서 AS/400 RPG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임 모씨는 인터넷을 통해 미국,캐나다의 회사에 이력서를 몇차례 보내고 국제 전화로 간단한 면접을 거친 후, 미국과 캐나다의 각 회사로 부터 Job Offer 를 받아놓았다고 한다. 두 회사는 이주비용은 물론 처음 몇달간의 정착비용을 회사에서 지불하기로 했다고 하며 약 4주내지는 6주면 취업비자가 발급되며 이 중, 보수가 보다 나은 미국의 회사로 가기로 했다고 한다.
물론 처음에는 영어때문에 몇몇 회사에서 전화인터뷰시에 퇴짜를 몇번 당했다고 하나, 결국 자주 해보면 늘게 마련이 아닌가 싶다. 미국의 경우는 취업비자를 받은 뒤에 해당회사에서 약 4년내지는 5년을 근무해야 영주권 추천을 해준다고 하나, 캐나다의 경우는 취업비자로 한 회사에 일하면서 바로 이민신청을 할 수 있어서 영주권을 취득하기가 훨씬 용의한 것 같다.
다음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전산취업알선업체들의 홈페이지 모음 => 회원용 페이지로 들어가세요
그래도 영어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어디가서 전화로 면접하는 영어만 집중적으로 배워오라. 일단 시도는 해라도 해보아야 분발하여 다음 번에 잘할 수 있지...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전산기술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70년대에 어려웠던 시절에 많은 30대 가장들이 사우디로 중동 건설현장에 나가 외화를 벌어 왔던 것 처럼 전산수요가 높은 북미주로 진출하여 외화를 벌어들일수 있다.
국제경쟁력면에서 한국전산인력이 뒤지는 점이 바로 국제어로의 영어능력이다. 중동근로자는 말을 못해도 돈을 벌수 있었지만 북미의 회사내에서 프로그램을 짜야하는 한국기술자는 언어소통이 가능하여야 한다.
따라서 영어회화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북미주의 여러 회사에 직접 이력서를 보내, 취업을 시도해 보길 바란다. 캐나다나 미국은 전산기술자들의 유입에 더욱 관대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영주권 취득을 하는 이민보다 일단 노동비자를 받고 일하는 방식으로 구직활동을 벌이는 것이 빠르다.
향 후, 더욱 많은 북미의 전산 관련회사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기술자를 구하려 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좁은 한국땅에서 실의에 잠기지 말고 부지런히 자신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결국 후기 자본주의 사회는 "Borderless world"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먼저 내 홈페이지를 보는 사람은 이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가정한다. 한국내의 정리해고바람으로 회사를 나오게 되지만, 국제노동경제상으로 보면 여러분들은 해고되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스카우트되어야 할 인재들이다. 현재 경제위기를 격지 않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전산기술자를 구하지 못하여 난리다.
무명 편지들 ... 아 요즘 토론토의 기온은 22도가 넘는다. 거리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팔을 입고 다닌다. 이것도 엘니뇨 때문인지는 몰라도, 겨울이 이렇게 빨리 끝난 것이 한없이 좋다...
한국에서 오는 각종 이민문의 편지들 10통중 9통은 본인의 이름이 없이 보낸다. 한번 나에게 편지를 보낸 이는 다음번에 관련된 편지를 또 보내는데 이번에도 여전이 본인의 이름을 편지의 어느 구석에도 찾아볼 수 없다. 거의 매일 30여통의 편지가 오는데 나는 누가 누군지를 거의 구분을 할 수 없어 매 편지를 보낸 이의 정식이름명으로 저장하여 다음 번에 또 그 사람으로 부터 편지가 오면 과거의 편지를 조회한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조언을 해준다. 제발 부탁하는 것은 매 편지의 끝에 (부인명이라든가 아들 명의가 아니라 ) 보낸이의 주민등록상의 정식이름을 적어서 보냈으면 한다. 약자로 쓴 이름 (에를 들어 S.K.Lee) , 또는 영어가명 ( "James Lee", "Jacky" 등등 )...적어도 그래야 나에게 예의바른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고 한 마디라도 성의껏 답변하게 된다. 무턱대고 같은 대학을 나왔으니 같은 회사에 근무했으니 도와주십쇼라고 부탁하는 것보다 이런 사소한 예의를 지키는 편지가 나에게는 오래 기억이 남는다.
새 이민자, 취업이 잘되는 편,
요사이 토론토의 전산시장은 경기가 좋은 편이다. 지난 11월부터 온 거의 모든 이들이 취업을 하였고, 예전 보다 취업준비기간이 단축되었다. 가장 취업이 잘되는 분야는 AS/400 RPG, 이며, COBOL programmer도 없어서 난리 이다. 최근에는 Lotus Notes기술로 이민온 이도 취업을 했고 , Power Builder로 취업을 하려고 했던 두 사람이 IBM COBOL로 이력서를 전환한 후, 바로 취업이 되었다. 지금 한국에서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도 간단한 기술소개를 나에게 보내면 취업가능성을 알려 주겠다. 단, 영어는 어느 정도 한다고 가정하고...
토론토의 아파트 임대료가 올랐다.
새로 이민오는 이들에게 안된 이야기 이지만 요사히 토론토의 아파트 값이 약 $100 내지는 $ 200 가량이 올랐다. 내가 사는 미시사가의 경우 방 1개 아파트 월세가 약 $ 850 이고 방 두개 짜리는 $ 1000 가량한다. 주택의 반 지하방 2개 짜리 월세는 약 $ 650가량 한다.
여자 이민 준비자들의 모임
DIY Network(700만원 안쓰고 혼자 이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처음 이민오는 사람들이 공짜로 공항 픽업을 받으려면 캐나다의 한인 교회로 연락해 보길 바란다. 물론 본인이 기독교 혹은 천주교 신자일 경우에 해당된다. 토론토만해도 200여개의 교회가 있다. 대부분 새신도 영입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미리 도착일시를 알려주면 교회신도를 공항에 보내 마중해주고, 모텔 잡아주고, 아파트 잡는 것등 여러가지 정착가이드를 무료로 해준다. 이렇게 톡톡히 신세를 지면서 자연스럽게 그 교회의 한 가족이 되 는 것이다. 이런 얼매임이 싫다면 정착가이드를 돈 주고 사던가 혼자 알아보면 된다. 토론토의 한인 교회 주소를 알려면, 하나은행 수송동 지점에 가서 캐나다 교민판 한국일보를 일주일 치를 조사해보면 알수 있다. (천주교회는 두 군데로 한국의 성당에서도 문의하면 연락처를 알려 줄 것이다.)
제발 밴쿠버로는 이민가지 마세요 (내용 읽기) "날씨가 밥 먹여주나?" 날씨만 따지면 서울에 살지 말고 제주도에 살면 된다. 밴쿠버는 한국의 제주도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 직장을 잡으려면 서울로 가듯이 캐나다에서 전산직으로 취업하려면 캐나다의 실리콘 벨리이며 정보통신산업의 80%가 집중되어있는 토론토로 이민을 가야 한다. 지금도 밴쿠버에 '실수'로 도착하여 직장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전산이민자들,,, 하루 속히 토론토로 이주하여 전산직 특수를 만끽하길 바란다. 현재 한인 전산직 종사자중의 95%가 이 토론토근방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를 유념하길 바란다. 기술과 영어 실력이 되고 이민을 가기로 가족의 합의가 났다면, 한국에서 오래 지체할 필요 없이 서둘러 이민수속을 밟는 것이 유리할 것 같다. - 이점에는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 새로운 기술을 더 배우기 위해, 마지막 보너스를 더 받기위해,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이민의 시기를 늦추는 것은 최소한 1998년과 2000년 사이의 한국, 캐나다 상황대비를 볼 때, 안 좋은 것 같다. (물론 이것은 나의 사견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나에게 연락된 여자 전산이민 준비자들만 대강 10명 정도 된다. 그 중 대부분의 미혼여성들은 알선업체를 통하지 않고 혼자서 이민준비를 하고 있다. 사소한 일이라도 어디가서 마땅히 물어 볼데가 없는 것이 이민 준비이다. 따라서 먼저 준비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서로 필요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이런 취지에 동감하는 여자 이민 준비자들은 (기혼이던 미혼이던 ) 나에게 다시 한번 편지를 주기 바란다. 서로 알고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해 주겠다.
"Do It Yourself" Immigrants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시기에 700만원의 이민알선업체수수료는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이 돈이면 캐나다에서 중고차 대신 새차를 살 수 있는 돈이다. 알고 보면 별거 아닌 이민준비절차를 여러 알선업체에서는 1. 책임지고 완벽하게 영주권 취득해 주겠다. 2. 개인이 혼자하다 실수하면 이민은 물거품이된다. 3. 변호사를 선임해야 한다. 4. 이민 서류가 매우 복잡하므로 비 전문가가 할 수가 없다. 5. 영사면접을 면제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 등으로 고객을 불안하게 한다. 나도 1994년에 혼자 이민준비를 하여 아무 문제없이 왔고 지금도 혼자 준비하는 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매년 있다. 사소한 일이라도 어디가서 마땅히 물어 볼데가 없는 것이 이민 준비이다. 따라서 먼저 준비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서로 필요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이런 취지에 동감하는 이민 준비자들은 나에게 다시 한번 편지를 주기 바란다. 서로 알고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해 주겠다. 이미 혼자서 이민 준비를 하고 있었고 신체검사가 끝나고
Internet으로 캐나다에 취업을 알아본 한 여성의 사례COBOL/ IBM Mainframe 경력 10여년의 고은정씨 (가명)는 최근에 캐나다의 한
전산회사로 부터 취업비자를 전제조건으로 한 Job Offer편지를 인터넷으로 받았다.
그녀는 작년부터 내 홈페이지를 통해 이민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작년에 이민
알선업체를 통하지 않고 혼자서 이민서류를 접수시켰다.
최근 내 홈페이지에 있는 캐나다 전산회사및 알선업체링크등 15여개
에 이력서를 발송하여 바로 네 다섯 군데서 전화면접을 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그중에 한군데에서 며칠전에 약 20분간의 전화면접을 받았다.
주로 묻는 내용은
1. '자신의 기술을 소개해보라' - language, OS, Tool
2. 캐나다로 바로 올 수 있겠는가. 언제부터 근무 가능한가
등 이였고 그다지 기술적으로 깊은 질문은 없었다고 한다. 그 다음날로
이 전산업체는 자사의 이민변호사를 통해 취업비자발급을 추진하겠다고
알리면서 취업비자가 발급되는데로 오는 7월 1일 부터 자신의 회사의
정식직원으로 채용하겠다는 편지를 인터넷으로 보내 왔다고 한다.
아직 취업비자가 정식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서 캐나다로 갈 수 있을지는
단언할 수 없으나, 이 사례를 통해 다음 몇가지는 정리가 가능하다.
1. 인터넷을 통한 구직활동은 신속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2. 영어회화만 어느 정도 되면 전화면접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
(본인의 말로는 30% 말을 잘 못알아 들었다고 한다. 약간의 지름길로 예상질문을
영어로 대답하는 연습을 좀 하면 대세에는 지장이 없을 듯하다.)
3. 취업비자발급이 아직 걸림돌이다. (대부분의 알선업체들또는 전산회사들이
외국인 고용 경험이 별로 없다. 요사히 이런 수요가 늘고 있다)
4. 그러나, 이런 시도는 캐나다 대사관에 본인의 캐나다 취업가능성을 제시하는
객관적이 자료가 될 수 있다.(취업비자와 이민비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취업비자를 받게 되었다고 해서 이민수속이 중단되거나 방해를 받지 않는다.) -
그녀는 이민 이민신청을 하여 파일넘버만 받은 상태인데 캐나다의 회사로
부터 job offer를 받고 취업비자를 신청하려고 하면서 그간의
영주권수속상황을 문의하니까 대사관에서 바로 면접없이 영주권을 발급하겠
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따라서 그녀의 내년 3월 이민계획을 훨씬
앞당겨지어, 올 8월에 캐나다에 도착할 것 같다. 여러분의 참고로 이 편지의
일부를 개제한다. -
"안녕하세요 이선생님.
저는 고은정(가명)입니다.
제가 이렇게 한글로 메일을보내는것은 아주 중요한사항을 의논하기위해서입니다.
번거럽게하는것이 아닌가하여 죄송합니다.
먼저 저에게 좋은소식이있습니다.
원래는 잘하면 올연말이나 내년초정도에 인터뷰를한다고하였는데
이번에 WORKING VISA를 신청하면서 현재 저의상황과 카나다에서 인터뷰를할수있는지에
대한 서신을 대사관에 보냈었습니다.
그랬더니 대사관에서 저에게 영주권을 바로주겠다고하였습니다.(인터뷰없이)
그래서 외무부에 신고할 서신을 저에게보내준다고하더군요.
원래의 저의계획은 7월중에 working visa를 받아 월말정도에 그곳에가는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않게 이번에 영주권도함께 받을수있게되었습니다.
너무 기뻤었지요...
그래서 아예 외무부에 이주수속을 전부하고 그곳에 가고자합니다.
거주여권을 카나다대사관에(마닐라에있는)보내면 그곳에서 카나다의
저의 주소로 나중에 비자를 바로 보내줄수있다고까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외무부에 이주확인서를 발급받고 이곳에서의 일을끝내고 그곳으로 가려고합니다.
아마도 8월10일전후로하여 그곳에 갈수있을것같습니다.
외무부수속기간이 약20일정도 소요된다고하더군요..."
-98.8.7-
안녕하세요 이선생님.
저는 어제 서울에있는 카나다대사관으로부터 워킹비자를 받았으며
오늘은 마닐라에있는 카나다대사관으로부터 이민비자를 받았습니다.
참 기분좋고 떨리기까지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저는 그러니까 8월13일 오후 9:50분발 대한항공비행기로 서울을
출발하여 토론토를 향하게됩니다.
시간표로는 토론토기준으로 8월13일 오후 9:35정도에 그곳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짐준비를 하느라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또한 기대감과 걱정이섞인 묘한 감정에 휩싸여있기도합니다.
어쨌든지 그곳에가서 직접 부딪쳐보아야할것같습니다.
너무 많은것을 여쭈어보아서 항상 죄송합니다만 한가지 궁금한것이있어
여쭈어보고자하는데 괜챦으시겠는지요?
오늘 필리핀 마닐라에있는 카나다대사관으로부터 이민비자와 더불어 알아두어야할것들이
기재되어있는 문서들이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제가 카나다에 도착시 준비되어야할서류들이 적혀있었습니다.
그것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여권
2.이민비자
3.예금증명 혹은 재산가치증명
4.Job offer letter
5.Job experience
6.출생증명서
7.성적증명
8.학위/수료증
9.건강기록부
물론 여권과 이민비자는 꼭 필요한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서류들은 이민신청시 기재출된것인데 왜 다시 제출해야하는것인지
참 궁금해졌습니다.
정말 위의 모든서류들이 입국시 세관에 제출해야하는것인가요?
최근에 그곳에 도착한 전산이민자들의 경우를 알고싶습니다.
알려주실수있는지요?
혹시 또 위의 서류들이외에 제가 꼭 가지고가야할 서류들이있는것인지요?
둘째로는 만일 제가 그곳에서 다른직장을 얻을경우 필요한서류중 한국에서 준비해야할것들이
있는지요?
있다면 그것이 어떤것인지요?
생전처음가보게되는 토론토에 밤에 도착하게되어 좀 걱정이되기도합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에는 저녁비행기밖에는 없다고 하는군요!
그곳에 가면 아무래도 A/S 문제도있어 그곳에서 컴퓨터를 구입해야할것같아
이곳의 제 컴퓨터는 새것이지만 다음주 수요일에 다음주인에게 인도될예정입니다.
만일 선생님이 저에게 주시고싶으신 어떤 조언이있으시면 화요일까지만 받을수있으니
그때까지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게되기를 고대하겟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변]
3.예금증명 혹은 재산가치증명 - IMF이후 한국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반드시 준비하여야
한다. 캐나다은행에 송금한 후 그 금액이 적힌 통장을 보여주거나 한국통장을 제시하여
도 된다. (약 15000 불이상이 있어야 한다)
4.Job offer letter - 취업이 되어 입국하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므로 반드시.. 내가 보기에는
이 서류만 있으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5.Job experience - 쓸데없는 서류인데 한번더 의심하는 것 같다. 할수없이 영문이력서
한장 준비하자. ?
6.출생증명서 - 여권으로 갈음된다고 본다.
7.성적증명 - 정말로 화나게 하는 서류다. 준비할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캐나다의
어느 회사도 성증을 요구하는 곳은 없다.
8.학위/수료증 - 7번과 마찬가지.
9.건강기록부 - 신체검사통과되어 이민여권가지고 오는데 ..참쓸데없는 서류다. 한글건강기록부를
가져가자.
다른직장을 얻을경우 필요한서류중 한국에서 준비해야할것들이
있는지요?
없다. 이력서 내고 면접시에 아는 것을 설명할 수 만 있으면 된다.
오면 연락바랍니다. 맥주나 한잔 합시다.
전산직 이민 신청자의 합격률 ? 지난 1996년 1월 부터 많은 이민준비자들의 편지를 받아왔었다. 96년 97년만 하더라도 일년에 약 30세대 정도의 전산이민자들이 왔다. 이민준비를 시작했다고 편지 한 사람중에서 한명도 불합격되어 이민을 못 가게 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올 들어 4월말 까지 이민 온 사람만 벌써 20세대이다. (물론 나에게 편지한 사람만을 기준으로, 요즘은 누구나 인터넷이 있고 거의 90%의 전산이민 준비자가 나에게 편지를 보낸다) 최소한 전산직 기술이민은 거의 받아들이는 것 같다. 그리고 2000년까지 입므?이민자를 모두 채웠다는 것도 일종의 소문에 불과한 것 같다. 이민서류를 접수 시키면 약 (필리핀주재 대사관 경우 )2개월이내 그리고 버팔로 주재 대사관인 경우에는 약 15일만에 File number가 발급되고 2, 3개월내로 면접여부가 통보가 된다. (물론 그 이상이 걸리는 사람도 있다.) 지금까지 내게 연락한 전산준비자들의 추이와 통계를 볼 때, 전산이민 신청자의 쿼터는 없는 것 같다.
이민가기전의 영어공부하는 방향에 관하여 캐나다에 와보면 같은 동양사람중에서도 한국사람이 영어를 유별나게 못한다는 것
을 알게 된다. 한국에서 이민준비를 하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오는 것이 좋은지 아
니면 캐나다에 가서 하고 오는 것이 좋은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지난 1998년 5월 1일 부터 캐나다대사관에서는 한국 출신 기술독립이민 신청자들에게
TOIEC 점수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 대충 700 점 이상이면 무난 할 것 같다.
전에는 알선업체를 통해서 이민준비한 사람들 가운데 영어점수를 평균으로
계산하고 나이, 기술등 여러요소를 본 다음에 인터뷰 면제로 캐나다에 이민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객관적인 영어 점수를 제시하지 못하면
언어능력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되어 이민심사시에 불리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이민준비하기 전에 자신의 영어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어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다.
또 하나는 요즘 인터넷으로 캐나다, 미국회사에 이력서를 보내면 늘상 요구되는
것이 전화면접이다. 외국인과 전화로 자신의 기술사항에 대하여 30분간
설명할 정도가 되어야 그나마 취업비자를 받을 희망이 생긴다.
나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영어실력을 늘릴수 있는지에
대하여 자신있게 말해줄 수 있는 입장이 안된다. 영어는 대개 끝이 없다고
하고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질 수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도 이민을 가서
외국인회사에서 일할 각오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섭게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야
한다.
다음은 그 영어공부의 촛점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다.
1. 영어 회화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 외국인이 직접 가르키는 회화반에 등록한다. 물론 한 반에 학생수가
적고 말할 기회가 많을 수록 좋다. (SDA학원출신들이 영어회화를 상대적으로
잘하는 것을 여러번 보았다. )
- 유명한 영어 회화테이프를 통채로 암기한다. 민병철 이던 정철이던
오성식이던 장안에 유명한 영어회화 테이프를 할 수 있는데 까지
반복해서 들어 귀에 익힌다.
-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외국인 선교사와 주기적으로 만나 성경공부하는 것도
좋다.
- 어느 정도 공부가 되면 한국에 있는 외국인회사 전문취업알선 업체를 찾아가
영어로 면접을 본다. 한국사람이라도 좋다. 무조건 영어로 질문하고
영어로 답하여 보겠다고 한다.
2. 영어 청취능력을 키워야 한다.
- 일단, 학원의 청취력향상반에 등록하여 영어 청취공부의 노하우를
얻는다.
- 케이블 방송이던 미군방송이던 연속드라마나 코미디물 (Soap Drama)를
고정적으로 듣는다. 거의 매일 한 프로만 보고 녹음하여서
시간날 때, 내용을 Dictate하여 못듣는 단어를 잡아낸다.
아무리 들어도 못 받아 적는 단어를 학원영어강사에게 들고가서
아니면 길가다가 사귄 외국인에게 물어본다.
- 일주일에 한번씩 TOIEC에 준하는 영어청취시험을 혼자서 치룬다.
자신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 자극이 필요하면 외국에 이력서를 인터넷으로 보내 국제전화면접을
이따끔씩 받아본다. 본토의 영어는 학원강사의 느리고 또렸또렸한 영어와
180도 차이가 난다. 이런 자극이 있어야 만사 제껴놓고 영어만 공부할
동기가 생긴다.
3. 독해와 영작 - 흠.. 당장 급한 것은 아니니까,
- 나에게 영어로 편지를 30분이내에 쓸수 있을 정도의 실력만 있으면 된다.
단, 문법이나 철자가 틀리지 않고...만일 이 정도를 친구 도움없이
못할 정도라면 이민 생각을 버리는 것이 낫다. -
"제일 중요한 것 - 영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자 "
점령해야할 고지라고 생각하면 논산훈체?장정처럼 영어공부가 고달프기만 하다.
영어 팝송가사를 해석해보고, 시사영어잡지를 읽어보고, 영어 TV를 즐기면서
자기 암시를 자주 하면 조금씩 나아 진다.
목표는 이민가기 위한, 더 정확하게는 캐나다 면접관과 전화로 30분 대화하여
무사히 넘기는 데 까지이다.
한국과 캐나다의 인력알선업체의 수수료 관련 관행 비교(98.6.5) 요즘 캐나다 취업관련 알선업체들의 광고가 한국의 인터넷에 신문에 심심치 않게 실리는
것 같다. 전산인력시장의 복덕방격인 이런 알선업체들은 캐나다나 미국의
전산인력시장에는 아주 흔한 비지니스의 하나이기도 하다.
실제로 많은 한국전산이민자들이 이런 알선업체를 통하여 회사를 잡았고
토론토에 오면 오히려 신문을 통해 이력서를 발송하는 고전적인 방법보다
알선업체의 홈페이지나 구인관련 광고기사를 보고 취업을 하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
이런 알선업체들은 기술자를 필요로하는 회사에 사람을 소개시켜주고 소개비
조로 그 사람의 일년 연봉의 10%를 수수료로 회사에서 받아간다. 기술자본인
에게는 한푼의 돈도 요구하지 않는다. 만일 기술자가 타주에 있거나 다른 나라에 있
을 경우 이주비용과 비자관련 업무 까지도 구직자에게 청구하지 않고 사람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부담하게 되어 있다.
요사이 한국에서 해외인력을 알선해주는 업체를 보면 상당히 비싼 수수료를
구직신청자로 부터 받아내는 것 같다. 이들이 말하는 미국, 캐나다회사가
실제 존재하는 회사인지, 취업비자를 확실하게 받아 주는지 등을 확인
하지 않고 수수료를 미리 주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
만일 이들이 회사에 사람을 소개시켜주면 그 회사로 부터 소개비를 받는다.
다시 신청자에게로 부터 수수료를 받으면 이중으로 돈을 받는 격이다.
꽤 괜찮은 장사다.
나라마다 관행이 다를 수 있으나, 아직 이런 인력알선비지니스가 정착하지
않은 한국에서 구직신청자들이 알선업자에게 수수료를 내면서 해외직장을
얻게 된다면 이런 관행은 한국에서 계속될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 있는 회사에서 영국에 있는 기술자를 모집하여 자국으로
취업시킨다고 하자. 미국회사는 이 영국기술자의 비행기값, 주거정착비 일체를
지불하는 것이 서구 사회의 관행이다. 서구사회로 취업되어 가면서
한국식(?)으로 이중비용부담을 할 필요가 있을까 ?
미국, 또는 캐나다에 도착하면 취업비자가 나온다던가 일단 수수료를 내면
캐나다 취업비자 수속을 대행하여 준다는 야릇한 제안에 속지 말기
바란다. 캐나다 회사에 국제전화로 합격이 되면 캐나다 회사에서
Temporary working permit application form을 한국의 기술자에게
자신들이 필요한 부분에 서명날인하여 보내 주어야 한다. 그 다음에
신청자는 한국주재 캐나다대사관에 가서 이 서류를 제출하면 3,4주
뒤에 취업비자가 나온다. 별로 복잡하지도 않은 일에 괜히 돈을 날리지 말자.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나에게 편지 바란다.
한국전산인들의 영문이력서의 문제점(98.6.5) 99% 한국인들이 작성한 영문이력서는 캐나다 회사에서
서류전형에 떨어진다. 이력서 작성 방식, 어색한 영문표현, Spelling error
그리고 상업적인 홍보로서의 이력서 작성요령등이 없기 때문이다.
1. 문어체 영어실력의 부족을 보이는 이력서
지금까지 약 400여명의 이력서를 받아왔다. 2년반동안 보면서 느낀 것은
약 4명, 5명가량이 영어문법, 표현등이 괜찮고 대부분 오랫동안 영어문장을
써보지 않은 인상을 준다는 것이다.
구어체 영어와 문어체 영어가 다르고 이력서는 문어체영어로 써야 하는데
기술설명중에 "I developed Y2K conversion program"식으로 쓴다든지 ,
"My IOS tool is very important because...."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색하다.
캐나다회사에서 근무하려면 영어회화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Documentation능력도
있어야 한다. Programmer는 coding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문서를 작성해야
하기도 한다. 아침마다 E-mail을 읽어야 하고 이에 답장을 주어야 한다.
이력서를 영어로 제대로 쓰기위해서 영어영작을 좀 공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내 기억으로 1983년도에 박영사에서 나?'고급영작문연구'라는 책이 있었다.
고급문장, 보다 official한 문장을 익히는데는 좋은 책이 였던 것 같다.
영문이력서를 쉽게 생각해서 spell error는 물론,
정관사, 부정관사 a, the를 혼동하고, "PowerDynamo use Sybase database" 에서
처럼, 3인칭단수인데 동사에 s를 빼먹는 다든지,
"This system was based on Prime system. and programming language was COBOL.
I maintenance and repair host based program."
에서 처럼 문장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을 찍고 (..on Prime system. and ..)
명사를 동사처럼 사용하고 (I maintenance and repair ...) 따라서 과거문장인지
현재 문장인지 구분이 안되며..
공식적인 문어체이어야 할 내용을 2형식 단문을 연결하여 구어체식으로 쓴다든가,
(This system was based on Prime system. and programming language was COBOL.
)
대부분의 회사시스탬이 호스트에서 운영되는데 host based program이라고
쓰는 것은 동어반복의 느낌을 준다.
한국의 대학교육상 이공계통은 영어공부를 다소 등한시하여서 그런지 전반적인
전산인들의 영어이력서는 이렇게 불안정한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력서를 외국으로 보내도 이런 어색한 표현, 문법에러등으로
답장이 없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력서를 다 좋은 표현으로 고쳐주고 싶으나 그러기에는
하루에 30통씩오는 - 그중의 반은 이력서 첨부 - 내용을 모두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한 가지 조언으로 일단
1. Spell check는 할 것.
2. 문법을 점검할 것.
3. 영어 잘하는 친구에게 들고가서 (주로 무역회사에 근무하는 친구나
학교 영문과 조교, 교수, 영어학원 강사, 미국인등...) 표현상
어색한 점을 고칠 것.
2. 서구식 이력서 양식을 익히자.
한국식 이력서의 전형적인 특징이 '학벌, 나이, 성' 기준의
이력서 이다. 문방구에서 이력서 한글양식을 사면, 사진붙이는 난 옆에
항상, 이름, 나이, 성별, 주소,, 학력등등의 기제순서가 나온다.
영문이력서를 이 순서로 하면 마치 경찰서에 제출하는 신원조회서가
되버린다. 한국에서는 어느 학교 출신인가, 나이가 몇살인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결혼을 했나 미혼인가등이 인력선발의 기준으로 작용한다.
캐나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오해다.
시간이 나면 인터넷을 들어가서 미국사람들이 구직사이트에 올려놓은
이력서를 10개만 얻어서 비교검토를 해보아라.
그 순서는 대개.
1. 이름 (RESUME라는 명칭은 위에 달지 않아도 된다. )
2. 연락처 - 전화번호, 집 주소, E-mail address등.
3. 희망직종명칭 (job title) - 예를 들어 Application Programmer/Analyst등등
4. 기술 요약 - 예, 2 year COBOL, 3 year Oracle (v 7.x), 3 year NT..
5. 경력설명 - 자신의 경력을 실무중심으로 소개, 사용한 언어, 데이타베이스,
O/S, 개발 툴 등등..자신이 담당한 분야, 업적, 기간등을 명시..
6. 기술교육경험
7. 최종학력 - 고등학교등을 기재할 필요는 없다.
8. 참고인 (reference) - 이력서에 기재된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해 줄수 있는
전 직장의 상사 및 동료의 이름, 회사 연락처등..
가끔 취미, 학교때 상받은 것 같은 것을 적는데, 미국대학 입학할 경우가 아니면
적을 필요가 없다.
대표적인 이력서 견본(IBM mainframe, AS/400, Client/server용)은 회원정보난에 있으며
더 자세한 이력서 점검은 본인에게 편지하기 바란다.
이런 해외인력알선업체는 요주의(98.7.6) 다음은 한국의 한 이민준비자가 보낸 경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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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가 요즘 시간이 없어서 길게는 적을 수 없으나,하도 걱정이 되서 간단하
게나마 알려드립니다.
국내의 모일간신문과 잡지에서 한국의 V모라는 이민업체에서 직접캐나다회
사의 채용업체담당자들과 함께 캐나다취업설명회겸 인터뷰에의한 직접채용
을 한다기에,세차례에 거쳐 전화상으로 비용을 물으니 한화로 100만원이외
에는 전혀없고,그것도 취업이 된후에 받겠다는 것이었습니다.(녹음을 못해
놓은 것이 아쉽더군요.)
다른 회사에 다니는 여자선배와 함께 이력서를 내고 둘다 서류전형과 영어
전화면접에 합격되어 해당날자에 대면에 의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뷰에 가보니 나온 사람들은 캐나다회사의 기술자들이 아니라
I모라는 캐나다의 영세한 직업 알선업체에서 나온 단 두사람이었습니다.
인터뷰를 약 한시간 정도하더니 원하는 업체가 어디냐고 묻고 어디라고 말
하니까 합격되었다고 곧 취업허가서가 갈테니 기다리라더군요.
어떻게 이렇게 간단할수있냐고 물으니까 자신들이 이미 그업체로부터 일정
수의 모집인원할당을 받았다더군요.
그다음날 한차례 더 그들이 묵고있는 호텔로 나오라고 하길래 나갔더니 별
다른 말이 없이 이전의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그리고 보통은 인터넷으로
시험을 치뤄야하는데 저의 경우는 특별히 면제하여 주겠으니 걱정말라더군
요.
그런데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가 전화가 오기를 당장 가계약을 해야
하니 한화 100만원외에도 미화 6500달러(캐나다화로 약10000달러)를 가지고
사무실로 찾아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전에는 한화 100만원이면 된다더니(그것도 취업허가후에) 왜 갑
자기 (고용허가서도 안나온 상태에서) 그 어마어마한 금액을 달라느냐고
하였더니 애초에 말한 직원이 잘 몰라서 그랬으며 자신들의 기준에 따르지
않으면 이미 이력서를 낸 업체와는 상당히 얘기가 진전되고 있지만 이경우
에 현재 컨택중인 것을 중도에서 강제로 중단할 것이며 그경우 그업체에는
몇년은 재application이 안될것이라고 협박조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도 기가막혀서 전화를 끊고 나니 정말로 화가 치밀어 오르고 이런 사기
꾼에게 얽혀버린 것이 분하고 억울해 며칠 밤잠을 설쳤습니다.
같이 갔던 여자선배에게 물어보니 자신도 같은 전화를 받았고 어이가 없어
서 대판싸우고 그만 뒀다는 것입니다.
돈을 안줄경우에 이업체가 캐나다에서 저의 이력서를 가지고 어떤 나쁜 짓
을 할지 몰라 고민하던중에 정공법으로 제가 말해주었던 업체의 인력관리
부에 직접 mail을 넣고 사정이 이러저러하니 그캐나다알선업체에 모집인원
할당을 주었거나 그업체를 통해서 인력알선을 받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즉시 답장이 오기를,그런 업체는 전혀 모르며 자신들은 어떤 알선업체와도
일하지않으며,이미 알선업체와 일할경우 알선을 둘러싼 여러가지 비리와
이런 경우처럼의 사기를 알고있고 이를 배제하기 위해,오로지 applicant와
직접연락에 의해서만 채용하기로 정책화하여 시행하고있으니 "그 사기꾼"
에게 절대로 돈을 주지말고 직접 contact하라는 것이었습니다.그 업체와
사람을 알려주면 사실확인후 법적조치도 불사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모든 그간의 사실들이 거짓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으로 모든 고민이 해소되었고 이후론 그 알선업체와 단한번의 연락도
없었습니다.
여러분 요즘 신문과 방송의 여러보도에서 자주 보시는 대로 말도 안되는
취업사기와 이민사기가 횡횡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모 캐나다로의 이민을 알선하는 국내업체에서 백여명의 고객들로
부터 수십억의 알선료/수속료를 받고 1년이 지나도록 서류접수조차 안한뒤
최근에 고객돈을 가지고 도망갔다는 기막힌 사건이 방송에 나더군요.)
남의 일로 알고 지났는데 이렇게 제가 걸려들뻔 했다니 참 아찔하더군요.
제생각으로는 일단 영어와 기술이 어느정도 되어 자신이 있는 분은 중간알
선책을 낄 필요가 없이,"직접" 캐나다에 가서 이력서를 "직접" 채용업체에
송부한뒤 "직접" 채용자와 마주보고 하는 얼굴면접으로 쇼부하는 것이 가
장 확실한 방법같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알선업체가 선량하겠지만,악덕업체를 구별한다는 것이 좀
처럼 쉽지않고,일단 중간에 한단계가 걸치면 무슨일이 어떻게 누구와 벌어
지는지 컨트롤이 쉽지않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저는 이미 미국의 업체와 직접 컨택한후 무사히 고용계약이 되어
그 캐나다지사에서 10월부터 일하기로 되어있어 별지장은 없습니다만 그알
선업체들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다른분들의 향후의 피해가 걱정됩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기바랍니다.
이민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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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기준으로 알선업체를 만날때는 다음같은 점을 유의하자.
1. 규모가 작은 알선업체에는 보내지 말 것.
본 인의 사적인 내용이 담긴 이력서를 신뢰성이 없는 알선업체에 보내어
남발되지 않도록 한다. 일단 나의 홈페이지에 회원전용난에 실린 알선업체들은
캐나다나 미국에서 어느정도 신뢰가 있는 곳이다.
2. 이력서를 보낸 후, 자신의 고객회사에 그 이력서를 제출하기 전에 항시 신청인
본인의 허가를 받도록 주의 시킬 것.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알선업체들은 일종의 복덕방이며 자신의 거래회사에
적절한 기술자를 소개시켜주고 그 댓가를 회사로 부터 받는다. 이력서를
구직자로 부터 받으면 일단 본인이 서류, 면접등을 실시하여 상품성을
점검한다. 마침 자신에게 구인을 의뢰한 회사에서 찾는 기술항목에
일치되는 사람이면 구직신청자에게 연락하여 고객회사의 상황을 설명
하고 본인의 이력서를 제출해도 좋은지 허가를 받는다. 이때 신청자가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력서를 제출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고
알선업자는 제출할 수가 없다.
구직신청자가 여러 알선업체에 이력서를 보낼 수 있는데 만일 이들 알선업체
들이 신청자의 허락없이 한 고객회사에 당신의 이력서를 동시에 넣다고 하자.
예를 들어 알선업체 A가 김영삼씨의 이력서를 IBM사에 넣었는데 알선업체
B사가 동일한 이력서를 또 IBM에 넣었다고 하면 IBM인사과에서는 김영삼씨의
이력서를 안받은 것으로 페기처분한다. 왜냐하면 나중에 김영삼씨를 취업
시키기로 하게된다면 알선업체 A, B 어디로 사례를 주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도덕성과 신뢰에 문제가 있는 알선업체는 이따끔 신청인 본인의 허락도 없이
고객에게 미리 이력서를 보여준다. 나중에 다른 루트를 통해 어떤 회사에
취업하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이력서가 미리 들어가게 되면 서류전형에서
` 제외되게 된다.
또한 어떤 영세한 알선업체는 더 큰 알선업체와 거래계약을 맺고 이력서를
제2, 제3의 알선업체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이력서가
지금 어디서 굴러다니는지 전혀 통제불능의 상황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알선업체에게 미리 본인의 직접 채용회사의 인사과에 이력서를
제출하는지 아니면 다른 알선업체와 계약이 맺어져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것도 규모와 명성이 있는 알선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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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사알선의 대가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를 상대하지 말 것.
위의 "한국과 캐나다의 인력알선업체의 수수료 관련 관행 비교(98.6.5)"를 참조
4. 일단 미국이나 캐나다에 도착후에 취업비자를 알선해 주겠다고
하는 곳은 상대하지 말 것.
취업비자를 미리 받고 가야 한다. 방문비자로 입국하여 취업비자를 받는
것은 매우 힘들고, 알선업체가 수수료를 챙기기 위햐여 수작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그 알선업체를 통해서 입사한 한국인이 최근에 있는지
취업비자를 발급한 경험이 있는지, 자체 홈페이지가 있는지 , 역사는
어느 정도되고 종업원은 어느 정도인지, 알선업자의 자신의 전산분야 경력
은 어느 정도되는지도 문의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서도 자신이 안서면 나에게 편지하여 접촉여부를 자문받기를 바란다.
내가 아는 한 성의껏 대답하여 주겠다. (회원여부를 떠나서)